비마
잉크어스
총 100화완결
5.0(1,740)
어른들의 사정으로 죽게 된 비운의 NPC. 최종 보스에게 살해당하는 안테이아 캐릭터에 빙의했다. 살아남기 위해 전생에 알던 정보를 팔아 돈을 모았다. 이제 적당한 펫을 하나 골라 운명으로부터 튀려고 했는데……. 펫을 구하러 간 자리에 왜 최종 보스가 있는 것인가. * 등 뒤의 거대한 황금빛 날개는 여전히 그를 신의 사자처럼 보이게 하였으나, 나는 이미 그가 그저 영악한 짐승이라는 걸 깨달은 후였다. “아델, 앉아!” 이 영특한 짐승은 주인에게도
소장 100원전권 소장 9,700원
총 94화완결
4.9(37)
소장 100원전권 소장 9,100원
문밀화
연필
4.2(75)
방금 읽은 소설에 빙의했다. 로판 애독 N년. 빙의물이라면 못해도 반백 개는 읽었다. 뭐, 여주가 아닌 건 흔한 일이다. 엑스트라 빙의도 많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원작 악역 공녀…… 의 소드마스터 북부대공 아빠라니? 내가 아빠라니?! 아니 근데 왜 여자야......? 남주가 아닌 단역 북부대공의 결말은 가혹하기 마련. 원작에서도 좋은 꼴 못 보고 죽던데…….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선 원작 속 스쳐 지나간 북부대공의 업적을 모두 이루어
소장 12,900원
김미솔
루시노블
3.7(33)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왕족/귀족, 남장여자, 소유욕/독점욕/질투, 신분차이, 갑을관계, 계략남, 능력남, 집착남, 다정남, 순정남, 능력녀, 사이다녀, 다정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존재감 없는 엑스트라인 줄 알았는데 내가 소설 속 ‘로젠타 에스텔라’ 공작이라고 한다. 아니 잠깐, 로젠타는 서브남인데? 남자가 아니었던 거야? “비비안, 아직도 로젠타에게 머리를 묶어 달라고 하는 거야?” “흥.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남주랑 악녀는
소장 11,200원
아우구로
앰버
4.3(25)
오슬라 제국의 영웅, 사예리아 반센. 어느 날 쌍둥이 형제, 세르게이에게 멱살이 붙들린 채 사망 예고를 선고받는다. “사야, 너 곧 죽을 거야!” 그리고 듣게 된 이 세상이 BL소설이라는 사실과 그녀의 몰락 엔딩. 아무도 알지 못하는, 그녀가 평생을 꽁꽁 숨기려던 비밀을 증거로 들이미는 통에 그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을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작된, 원작 탈출 작전. 사예리아는 BL소설 속 메인 악역이었다는 세르게이의 모습으로 이 세계관
소장 10,500원
토끼공작
템퍼링
4.5(58)
‘엘런이 원한다면, 무슨 일을 당해도...!' 기사단 부단장 카일 레이노르, 유일한 상관이자 둘도 없는 친구인 기사단장 엘런과 어쩌다 잠자리에 들었다. 무슨 일을 당하더라도 견뎌낼 것이다. 아프고 수치스러우면 어떤가. 엘런이 그를 원한다는데. 그것이 그의 순정이었다. 벌벌 떨며 살그머니 눈을 떴을 때 눈에 들어온 것은 여자의 몸이었다. “엘런?” “응?” “엘런이, 여자로 보입니다만……. 지금 내가 만취 상태입니까?” "그야... 여자니까?"
소장 1,000원
리사벨
잇북(It Book)
총 9권완결
4.4(2,679)
“당신은 아름다워. 여기도 발갛게 달아올라서 입을 뻐끔거리고 있어.” “…….” “손가락과 발가락, 거기부터 모든 곳이 퉁퉁 불 때까지 핥고 싶어. 당신 몸의 모든 구멍이 다 쓰릴 때까지 혀를 떼고 싶지 않아." 누군가 루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건 처음이었다. 온몸이 달아올랐다. 아플 정도로. 처음이라서, 그래서 아릿하고 아팠다. ‘당신,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이런 말, 절대 안 할 거잖아.’ 루나는 입술을 달싹였다. 그래. 그녀도 알고 있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22,900원
폼포샤
스텔라
총 3권완결
3.0(2)
후회물에 빙의했다. 세계관 최강자이자 전쟁 영웅 여주의 남장 여동생, 뮤리엘 헤스티나로! 난데없는 남장은 당황스러웠지만, 이렇게 된 이상 쓰레기 후회 남주에게서 언니를 구하기로 했다. “요즘 페르시안이 밥을 굶고 있대. 야위어서 얼굴을 못 알아볼 지경이라더구나.” 쓰레기의 이름이 귓가에 닿는 순간, 온몸의 털이 곤두섰다. “버린 쓰레기는 다시 줍는 거 아냐!” 완벽한 언니가 그딴 놈과 엮이게 절대 두고 볼 순 없었다. 쓰레기 후회 남주 처리로도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
온열
레드라인
4.3(86)
살아서도, 죽어서도 도움 되지 않는 아버지의 도박 빚으로 쫓기는 신세가 된 ‘제스’. 죽어도 빚은 갚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마법 약의 도움을 받아 남자가 되어 해적단의 잡일꾼으로 입단하지만, 배 나오고 술 취한 변태 해적들 사이에서 버티는 건 쉽지 않다. 그런 일상의 유일한 장점은 해적단이 잡아 파는 인어를 잠시 관리하는 것. 아름다운 인어는 눈 돌아가게 비싼 만큼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하는데……. ‘쟤 지금 술 취한 거야?’ 누가 쏟은 술에 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00원
스토크
몽블랑
4.4(328)
남장 여자로 제국의 부기사단장까지 오른 실력 있는 기사 로완은 자신이 여자인 걸 알고 있는 기사단장으로부터 특별한 임무를 받게 된다. "결혼 좀 해야겠다. 아, 물론 한시적인 위장 결혼이야." “하아, 이 얼굴로 기사 노릇 하기도 힘든데, 신랑이라고 하면 믿겠습니까?” “무슨 소리야? 당연히 신부지.” 임무만 무사히 끝난다면 최초의 여기사 작위를 준다는 감언이설에 결국 제안을 받아들여, 협력자인 대공자 카엘 발레리안을 만나는데… “남자를 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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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뼈
에이블
4.3(104)
나는 왕가 직속 기사단 ‘로열 바인’의 기사, 아리스티데 데시우스. 본명은 아리엘이며, 기사단에 들어오기 위해 남장을 했다는 건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귀족 자제들로 이루어진 이 번드르르한 기사단 도련님들은 대부분 나보다 약했거든. 하지만 기사단이 마녀를 무찌르러 갔던 날. 나는 동료들에게 내가 여자라는 사실을 들키고 마는데, 녀석들의 반응은……. “아리스티데가 여자로 변했어! 마녀의 저주다!” 저주받은 거 아니거든, 이 멍청이들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