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삐햅삐
아미티에
3.8(5)
하엘 공작가의 양녀 에드나는 당차게 마음을 고백했다. “좋아해요. 결혼하고 싶어요.” “하아. 알겠는데.” 알프레드가 즉각 한숨을 쉬었다. “넌 내 딸이잖아.” 사람이 기껏 고백했는데. 돌아온 건 생각보다도 더 단호한 거절이었다. 그리고 몇년 후. 알프레드와 에드나가 살던 영지에 멸망이 내렸다. 모두 죽었다. 알프레드와 에드나. 단둘만 제외하고.
소장 2,000원
이두뽈
로튼로즈
5.0(2)
#판타지물, #서양풍, #초능력, #초월적존재, #인외존재, #첫사랑, #친구>연인, #사제지간,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운명적사랑, #애증, #능력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동정남, #후회녀, #짝사랑녀, #순정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피폐물, #고수위 “……어차피, 지금은 내가 그 어떤 말을 해도 믿지 않을 거잖아?” ※본 작품에는 납치 및
소장 1,500원
배란기사무실 외 5명
스너그
4.1(20)
1. 공주는 잠에서 깨고 싶다_배란기사무실 “‘20세의 생일날 공주는 물레에 찔려 길고 깊은 잠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녀의 저주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남자였다. 어떻게 알고 있지? 도대체, 어떻게? “‘그리고 그 저주가 풀리는 방법은…’” 저주가 풀리는 방법까지 알고 있을까? 이 남자가 어떤 방식으로 그 저주를, 자신을 알고 있는지 이제는 중요하지 않았다. 자신의 저주를 풀어줄 수 있을 것인가. 그게 중요했다. “‘오로라 공주의 끝없는 성
소장 2,500원
포모나
파인컬렉션
4.3(43)
#수면간 #모유플 #유사모자근친 그가 8세 되던 해, 아버지 왕의 목이 떨어졌다. 몰락 왕가의 마지막 후손 이시도르는 어린 계모 셀린 덕에 목숨을 부지했다. 이국의 시골 마을에서 그는 가난한 평민 ‘시드’가 되어 셀린과 단둘이 살아간다. 소년은 자라고, 의붓아들은 의붓어머니를 원하기 시작한다. 시드는 잘못된 욕망을 억누르며 착한 아들로서 셀린 곁에 머무른다. 그의 소망은 영원히 둘만의 세계에 안주하는 것. 소박한 바람은 모자의 사연을 접한 영주
소장 1,800원
벨라돈나 외 2명
4.2(11)
벨라돈나 < 모두가 미쳤다고 한다 > 부모님을 잃고 먼 친척의 집에 얹혀살게 된 다프네. 그런 그녀에게 후견인을 자처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어머니의 애인이었던 남자, 에이단 맥코이. 성공한 사업가인 그는 사랑했던 여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의 딸을 거둔다. “쉬이, 착하지, 다프네. 네 예쁜 모습을 내게 보여주럼." 후견인과의 동거 생활은 그녀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가 주는 쾌락에 점점 길들여져가는 다프네. 이대로 그
소장 3,000원
포포친
말레피카
총 2권완결
4.3(3,278)
다리를 벌려 주세요, 어머니. 넓게, 더 넓게요. 태어난 적 없었던 그 습한 길에 제 검붉은 뿔로 기어들어 갈 겁니다. 제 뿔이 빠져나오면 어머니를 욕망한 뱀 머리가 미끄러져 묵은 독니로 순결한 자궁을 갉작대겠지요. 아, 사랑하는 어머니. 그대에게 목말라 죽어 가는 형제를 보우하사 다리 사이 단물로 축여 주십시오. 배덕한 부부의 연을 맺고 만리향 짙은 목소리로 속삭여 주십시오. 순애(殉愛)하는 지아비들이여. 네 팔과 네 다리에 입 맞춰 주십시오
소장 2,200원전권 소장 5,700원
수플레
3.0(1)
‘진실한 욕망’을 주관하는 주신 알리아. 그녀를 섬기는 데르크 신성 왕국 교황청의 신관과 성기사들은 예로부터 서로 파트너 관계를 맺어야 주신 알리아의 축복을 받아 온전한 신자가 될 수 있었다. 성기사 에단과 신관 벨라는 각자 말 못 할 사정으로 오랫동안 파트너를 맺지 못해 승급에 곤란해하고 있었다. 에단은 혼자서 자위를 할 수 있었지만, 여성과의 접촉은 어려웠고, 벨라는 절정을 느끼지 못했다. 같은 방을 쓰는 로이가 어렵게 구한 성녀의 성수를
소장 1,000원
금죵
텐북
4.2(35)
※본 작품은 <묶여서 씨를 받은 에스텔리아>와 연작인 작품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묶여서 씨를 받은 에스텔리아> 후속작. 불운의 아이콘 같은 에스텔리아, 그녀에게 나타난 매력적인 시동생. 그들 사이에 벌어지는 더욱 깊고 농밀한 이야기. 에스텔리아 레마르크의 첫 번째 불행은 생부에게 인정받지도 못한 사생아로 태어난 것이었다. 에스텔리아는 스무살이 되도록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자식 취급도 받지 못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백작가 씨받이로 팔아
4.1(29)
#계략녀 #계략남 #임신튀 #씬중심 #고수위 #동정남 #동정녀 #혼전관계 #금단의 관계 #운명적 사랑 “그래, 너를 이렇게 배 불린 새끼가 도대체 누구야? 당장 그 죄질이 사악한 좆을 베어버리게 말해봐, 어서!” 로베르냐는 저토록 격노한 모습의 게오르규는 처음 보는 데다, 제가 도망친 이유도 질문에 대한 답도 도저히 말할 수 없어 그저 울기만 했다. “이미 죽은 자가 아니라면, 내 손으로 찢어 죽이고 말 테니, 당장 말해! 아니 이미 죽은 자라
새필 외 4명
랜덤파티
3.4(42)
<줄리아> 순록 저 늙은 후작의 후처가 된 줄리아. 거기서 줄리아는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재회하게 되는데. “줄리아, 네가 걱정해야 할 건 내일의 그 변태가 아니라, 지금 당장 네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닐까? 이를테면 나, 말이야.” <도련님의 애첩> 우림 저 “내가 그렇게 좋아? 그렇게 좋으면, 첩이라도 시켜주던가.” “그래, 그것부터 시작하자. 그럼.” 작은 상자를 열자 사람 눈알보다 더 큰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그 영롱한 빛을 자랑하고 있
마뇽
3.6(789)
삼촌의 집에서 갖은 잡일을 도맡아 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던 스노우. 어느 날, 그녀의 앞에 낯선 두 남자가 나타난다. 잿빛의 눈동자에 창백한 피부, 그리고 푸른빛이 도는 입술, 단정하게 넘긴 백금색 머리카락.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두 남자는 스노우에게 자신들을 의붓오빠라고 소개하며 데리러 왔다는 말을 한다. 스노우는 의붓오빠들을 따라 숲에 있는 저택으로 가게 되고, 첫날부터 굉장히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으응… 응….”
소장 2,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