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러
뮤즈앤북스
총 5권완결
4.9(74)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읽고 난 후 트럭에 치여 그만 젊은 나이에 요절하게 된 유이아. 이제 이곳은 저승이려니 눈을 뜬 순간, 그녀는 자신이 읽었던 로판 속 인물로 환생했음을 알게 된다. 냉정하지만 끝내주게 잘생긴 권력 최고봉 황제와 그에 버금가는 권력과 미색을 갖춘 북부 대공 같은 미남들이 있는 세상이라니. 다시 태어날 만한 세상이라고 흡족한 마음을 품는 것도 잠시. “네가 남자였으면 고백했을 텐데, 우린 평생 친구지? 아, 너 같은 남자친구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8,200원
터키
총 2권완결
4.1(7)
다른 세계에서 당신을 또 만났다면 이건 우연일까. 아니면 숙명일까? 부디 운명이기를…. 아버지의 바람대로 정략결혼을 해야만 하는 차신혜. 부친의 뒤를 이어 정치를 해야만 하는 삶이 싫어 선택한 계약이었지만 행복하지 않다. 그렇게 살아온 무기력한 일상 속에 어느 날, 그녀는 ‘인연’을 상징하는 붉은 끈에 관한 꿈을 꾸고 마음을 온통 흔드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강한 전율을 일게 하고 시선을 온통 사로잡는 아인의 존재로 신혜는 혼란함을 느끼고, 그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책도둑
아마빌레
5.0(19)
*본 작품은 2021년 타사에서 출간된 단편집 <감금> 중 <요정의 침실>을 장편으로 완전개정하여 출간하였습니다. <룬, 키스는 어떤 느낌일까?> 그건 분명, 가벼운 호기심에 던진 질문이었는데……. 왕국의 햇살 같은 막내 왕녀, 카디아는 자신의 호위 기사인 루나엘을 바라보며 새삼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사실 어쩌면 그때부터였을까. 10년이 넘게 함께한 그녀를 마주할 때마다 주체할 수 없이 가슴이 쿵쿵 뛰기 시작한 것이. 결국 카디아는 잠재울
소장 3,000원
정관사
달빛출판사
총 3권완결
4.8(52)
그리스 영웅 시대의 막을 내린 트로이 전쟁. 인간들의 처절한 사투에서 승리한 미케네의 군주, 여왕 아에기나는 패전국의 공주인 카산드라를 거느리고 목욕을 하다 아내인 왕비 클리템네스트라에게 도끼를 맞고 죽는다. 시간의 신 크로노스의 변덕이었을까, 아에기나가 다시 눈을 떴을 땐 자신이 죽기 10년 전, 트로이 전쟁이 일어나기 이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아에기나는 온통 후회뿐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
칸없는짬짜면
젤리빈
5.0(6)
#서양풍 #백합/GL #운명적사랑 #오해 #재회 #달달물 #씬중심 #무심녀 #외유내강녀 #도도녀 #우월녀 #순정녀 #순진녀 인간 왕자를 사랑했기에, 육지에서 설 수 있는 다리를 얻기 위해서, 마녀에게 목소리를 판 인어공주. 이후 왕자에게 버림 받은 인어공주, 오바드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다리, 그리고 육지 생활에 대한 무지로 인해서, 그녀의 미모를 탐내는 남자들에게 끌려다니며 힘겨운 삶을 산다. 그리고 인어공주의 실종 이후, 몰락을 겪게된
소장 1,000원
짭잘짭
4.6(120)
*본 작품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양성구유 등)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마족과의 전쟁으로 멸망을 눈앞에 둔 세상. 세상과 인류를 구하기 위해 성녀 앨리는 마왕 바바라를 자신과 함께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봉인 속 세계에서 바바라는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앨리의 몸을 장난감처럼 다루며 봉인을 풀 것을 강요하는데……. “성녀가 이렇게 음란할 거라고 누가 알았겠어?” 하지만 오직 둘만이 함께
소장 3,200원
류공
위즈덤하우스
총 4권완결
4.8(117)
웹소설 작가 경력 5년, 출간작 20질 외 다수. 기성 작가로 날개를 단 우연은 작정하고 썼던 GL 판타지 소설, <폭군에게 감금당했습니다>의 단행본 출간이 확정되어 출판사에 미팅을 하러 가게 된다. 우연은 출판사에서 담당 PD와 대화를 나누던 중,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의 금발 머리 여자에게 이유도 모른 채 납치를 당한다.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이 쓴 <폭군에게 감금당했습니다> 속으로 들어와 있었고, 자신을 납치한 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400원
연희나
라떼북
4.7(33)
이별을 통보한 전남친의 칼에 맞아 죽은 나는 갑자기 백설공주가 되었다. 그것도 대륙 제일의 악녀라는 백설공주로. “왕녀를 위해 과일을 좀 가져왔어요. 사과를 좋아했지요?” 그러나 아무리 악녀라도 죽음을 피해갈 수 없었다. 계모로부터 죽임을 당하나 싶었으나, 계모는 내게 사과를 먹이지 않았다. “오늘은 얼굴을 보여주어 고맙습니다, 왕녀.” 계모는 내 생각보다 다정했다. 과연 연기일까, 진심일까. 결국 계모를 피해 도망친 끝에 잠자는 공주 로잘린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류공 외 2명
떨림
4.6(60)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용과 마법의 제국, 퀸덤. 여기, 대륙 지도를 보아라. 험준한 브레크 산맥은 용의 등뼈와 같고, 퀸덤의 수도 레디는 어미 용의 품에 보듬어진 알과 같다. 천혜의 요새와도 같이 축복받은 지형의 킹덤. 바다 건너 머나먼 대륙의 유목민 중 퀸덤에 실제로 발을 디딘 자는 없었으나, 그 명성만은 세 살짜리 코흘리개까지도 알았다.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퀸덤은 용과 마법의 제국이라 불렸으나 그 안은 상상을 초월하는 용의 저주가
소장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