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플레이룸
총 2권완결
4.4(14)
#서로판 #인외주인공 #늑대인간 #첫사랑 #초월적존재 #소유욕/독점욕 #오해 #운명적사랑 #사이다녀 #당당녀 #절륜남 #이야기중심 내 심장에 영원히 각인 될 단 한 사람 “내가 어떤 마음으로 참고 있는지 모르지.” 그가 위에서 자신을 내려다보는 눈빛에 숨이 턱 막힐 정도로 긴장이 되었다. “…….” “너를 가리고 있는 이 옷을 전부 찢어 없애버리고 싶은 것부터 온몸 구석구석 내 흔적으로 도배하고 싶은 걸 알까.” 뱉은 말이 충동적인 게 아니라
소장 1,300원전권 소장 4,300원
유희지
레드베릴
4.4(134)
인간의 욕망을 받아먹고 사는 마녀, 브뤼나는 금기를 어겨 힘을 빼앗긴 상황에서 우연히 먹음직스러운 인간 하나를 발견한다. 극상의 맛을 자랑한다는 순결한 욕망을 가진 인간, 길런 플랜텀. 마녀로서 결코 놓칠 수 없는 인간이다. 하여, 브뤼나는 망설임 없이 길런에게 말을 건네고, “내게 무얼 원해?” 그의 욕망을 받아먹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지 할 각오를 다졌다. “당신이 내게 줄 수 있는 모든 것.” 설령 그것이 자신을 모두 내어주는 일이라고
온열
에클라
4.4(248)
돌아가신 어머니는 늘 말씀하셨다. 누가 봐도 예쁘고 귀한 것은 감히 건드리지 말라고. 주제도 모르고 나댔다간 인생 말아먹기 딱 좋다고 말이다. 나는 그 충고를 충실히 따르며 살아왔다. 불만은 없었다. 어머니의 가르침은 고독하고 고달픈 삶에 언제나 든든한 도움이 되어 주었으므로. 하지만 그 대단했던 어머니도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신 적이 없었다. “…슬라임?” 어느 날 새까맣고, 굼실거리고, 타원형의 두 눈이 노랗게 깜박깜박 빛
소장 3,300원
김사로
레드립
4.3(390)
높은 천장 위에 거대하고 화려한 샹들리에. 벽마다 장식된 형형색색의 꽃들. 반짝이는 분위기. 저마다 공작새처럼 꾸미고서 입가에 즐거운 웃음을 매달고 있는 사람들. 그중 가장 빛이 나는 여인, 올리비아 플로나리. 붉은색의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그녀는 장미꽃을 연상케 하는 미인이었다. “올리버, 네 누님 좀 위험한 거 아니야?” 그리고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연회장 구석, 그 그림자만큼이나 어둡고 부리부리한 눈으로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한
소장 700원전권 소장 3,700원
소금호수
도서출판 윤송
3.3(16)
“한 걸음만 오면 진짜 찌를 거야!” 아일라나의 손이 파르르 떨렸다. 만약에 이대로 검을 휘두른다면 그녀는 황제를 암살한 죄로 참수형을 당할 것이다. 하지만 검을 내린다면 그에게 굴복해 살아야 했다. 황제가 그녀가 겨눈 검 끝에 자신의 가슴을 댔다. 그는 여유롭게 손가락으로 검을 쓸었다. “황후마마, 손을 떨면 목표물을 제대로 찌를 수 없어. 심장은 여기야.” 황제는 네가 감히 나를 찌를 용기가 있냐며 아일라나를 비웃는 것 같았다. 그의 거만한
소장 3,500원
판타마니
모란북스
4.1(86)
*본 작품에는 더티토크 키워드 중 자* 보* 언급이 있으며, 강압적인 관계 표현(여주의 전 남자 한정)이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항상 얼굴의 반을 가린 가면을 쓰고 다니는 무패의 가면 황제, 에릭. 카리스마 광공 황제를 연기해야 하는 그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었다. 바로 여자와 밤일을 치러야 할 때 발기가 안 된다는 것. 언제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연기해야 하는 중압감 때문일까. 1년 전부터 말을 듣지 않게 된
소장 1,100원전권 소장 4,400원
헤르미오네
동아
3.5(22)
“…스물한 해를 교활히 살아온 더러운 죄를 물어 제국의 최고형인 참수형에 처한다.” 첫사랑 세즈윅을 잃고 그의 이복동생 펠릭과 결혼한 헤르바르센 제국의 황후. 마르셀라 엘로이노는 따스하고 비참한 봄날, 누명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 …그런 줄 알았다. “마르셀라, 너 정말 괜찮아?” 열일곱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세즈윅. 약속해 줘. 다시는 죽지 않겠다고.” “음…… 그런 약속을 하기에 나는 한 번도 죽은 적이 없는데.” “적어도 내가 허락할
소장 4,200원
책도둑
스텔라
3.7(21)
젊고 아름다운 백작가의 영애, 샤를린 레녹스. 그녀는 모두의 우려를 뒤로하고 작위와 함께 막대한 재산을 거머쥐었다. “이제는 어디를 어떻게 해 드릴까요? 나의 백작님.” 또한 이미 한차례 포식을 끝내고도 다분히 음탕한 눈빛으로 자신을 샅샅이 훑어 오는, 비밀스러운 연인 테온까지. 눈부신 나신으로 그의 허리에 다리를 감으며 이제 남은 건 사랑해 마지않는 테온과의 행복한 결말뿐이라고 생각했다. “어서 나를 즐겁게 해 봐.” 그와 숱한 밤을 함께했어
줍줍양
텐북
4.0(180)
살아있는 성녀 예리엘. 그녀는 그렇게 불렸다. 천사의 음성을 듣게 된 열두 살 때부터. “신의 종으로서 오로지 그분만을 섬기고, 그분만을 사랑하며, 그분만을 믿고 따를 것을 서약합니까?” “내 영혼의 주인이신 그분의 이름으로. 서약합니다.” 자신을 성녀로 만들어 준 신의 전령사 벨. 그를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었다. “약속은 기억하지? 예리엘.” 평소보다 낮은, 진득하게까지 느껴지는 천사의 목소리. 어쩐지 묘한 느낌이 들려는 것을 애써 무시
소장 500원전권 소장 4,000원
정온
해피북스투유
3.6(14)
‘그린스! 넌 구제 불능이야. 재판에 참석하겠다고? 제정신이야?’ 남편의 배신으로 이혼재판을 앞둔 백작부인 그린스, 그녀를 돕겠다는 사람은 그 누구도 남지 않았다. “당신의 재판을 돕고 싶습니다.” “……어째서요……?” 벼랑 끝에 서 있는 그녀의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 몬테로 테일러.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따뜻함에, 그녀는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 “아…… 아, 몬테로…….” “내려가는 걸 허락해 줘요…….” 그 잘생긴 이마
소장 1,200원전권 소장 3,700원
은서예
인피니티
4.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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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