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삐햅삐
아미티에
3.8(5)
하엘 공작가의 양녀 에드나는 당차게 마음을 고백했다. “좋아해요. 결혼하고 싶어요.” “하아. 알겠는데.” 알프레드가 즉각 한숨을 쉬었다. “넌 내 딸이잖아.” 사람이 기껏 고백했는데. 돌아온 건 생각보다도 더 단호한 거절이었다. 그리고 몇년 후. 알프레드와 에드나가 살던 영지에 멸망이 내렸다. 모두 죽었다. 알프레드와 에드나. 단둘만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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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벨
잇북(It Book)
총 9권완결
4.4(2,681)
“당신은 아름다워. 여기도 발갛게 달아올라서 입을 뻐끔거리고 있어.” “…….” “손가락과 발가락, 거기부터 모든 곳이 퉁퉁 불 때까지 핥고 싶어. 당신 몸의 모든 구멍이 다 쓰릴 때까지 혀를 떼고 싶지 않아." 누군가 루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건 처음이었다. 온몸이 달아올랐다. 아플 정도로. 처음이라서, 그래서 아릿하고 아팠다. ‘당신,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이런 말, 절대 안 할 거잖아.’ 루나는 입술을 달싹였다. 그래. 그녀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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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정
스텔라
총 7권완결
4.2(5)
역시 도망이 답이야! “기필코 이 짓 때려치운다! 퇴사하고 도망갈 거라고!” 특별한 정화 능력을 타고났다는 이유로 여기저기 돌림막이로 착취당하다가 비명횡사하는, 남주들의 회상용 엑스트라 세라피나에 빙의했다. 전쟁터만 전전하다가 죽는 것도 억울한데 여주가 나타나자마자 빠르게 잊히는 운명이라니. “내 말이 우스운가. 부른 지가 언젠데 이제야 나타나다니.” 이봐, 북부의 수호자. 나 지금 다른 전쟁터에서 하루도 못 쉬고 달려왔거든? “불충하군. 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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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돈나 외 2명
스너그
4.2(11)
벨라돈나 < 모두가 미쳤다고 한다 > 부모님을 잃고 먼 친척의 집에 얹혀살게 된 다프네. 그런 그녀에게 후견인을 자처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어머니의 애인이었던 남자, 에이단 맥코이. 성공한 사업가인 그는 사랑했던 여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의 딸을 거둔다. “쉬이, 착하지, 다프네. 네 예쁜 모습을 내게 보여주럼." 후견인과의 동거 생활은 그녀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가 주는 쾌락에 점점 길들여져가는 다프네. 이대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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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아
로튼로즈
3.5(2)
“나의 침실 하녀께서 오늘, 무슨 바람이 부셨을까?” 세버린은 느리게 마지아의 음부를 훑더니 손가락을 하나, 둘 마지아의 질 구멍 안으로 넣었다. “봐, 마지아. 젖었어….” 몽롱한 얼굴을 한 마지아의 눈앞으로 세버린이 젖은 손가락을 흔들었다. “그날 내 앞에서 발가벗고 맞고 있던 여자 같지 않아, 마지아.” “세버린 님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그때의, 하윽, 마지아는, 흐응, 앙, 이 자리에, 없어요.” 마지아의 가슴을 빨던 세버린이 마지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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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림(김춘자)
4.0(2)
#찌통?#엇갈린사랑?#아버지를_죽인_상대와 #첫사랑과원나잇 미친 황제 아래에 아슬아슬한 제국에 살고 있는 델피아. 어느 날 아버지가 세금 문제로 잡혀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파헤치다가 원인이 반란군에 가담한 언니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언니는 그 사실을 알리고 떠나버리고, 마지막 남은 가족인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황실로 찾아갔는데…. “내가 죽였어.” “...네?” “콘레드 아포리움 자작. 당신의 아버지를 내가 죽였다고.” 첫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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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무아
텐북
총 5권완결
3.5(56)
어쩌다 키우게 된 고아가 흑막 공작의 딸이라고 한다. 그것도 딸이 죽은 줄 알고 미쳐 버린. 소식을 전할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던 어느 날. 흑막 공작이 집에 들이닥쳤다. “아이를 순순히 내놓는다면 고통 없이 죽여 주마.” “엄마를 죽이지 마!” 유괴범으로 몰려 죽을 뻔했지만 아이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아무리 친아빠라도 저런 위험한 인간에게 아이를 맡길 순 없지! 그렇게 흑막과의 아슬아슬한 공동 양육이 시작되었는데……. 이 남자,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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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마을
4.2(6)
“쉬이, 남자를 즐겁게 하는 법을 배우는 거야.” 자작가의 사생아, 셀레나 세리우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학대당하며 아비에게 상품으로 길러지고 성인이 된 어느 날, 가문의 빚 대신 북부로 팔려 간다. 괴물 대공, 칼릭스 엘릭시온의 아내가 되어. * * * 오른쪽 눈에 낀 검은 안대, 이마부터 시작하여 왼쪽 뺨까지 길게 그인 칼자국. 전쟁귀로 살아온 칼릭스에게 셀레나의 존재는 거슬릴 뿐이었다. 명목상의 아내가 필요했을 뿐인데. “귀하게 자란 영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1,000원
트리플베리
조아라
총 24권
4.3(618)
※ 본 작품은 높은 수위의 성애 묘사 및 가학적인 장면/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릴 수 있는 작품이오니 구매하시기 전 독자 리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9세 이상 이용가> 그가 당신을 발견했다. 조심하라, 매혹된 자여(He found you. Be careful, The ENRAPTURED).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7,500원
수지그린
엘로그
총 3권완결
4.5(88)
※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1900년대, 젊은 남녀들을 위한 파티와 자유연애의 바람이 불지만 아직은 사랑과 세속이 공존할 수밖에 없는 근대의 런던. '계단 아래 하녀'인 마벨은 신분을 숨기고 간 파티에서 근사한 신사와 마주친다. 그와 춤을 추고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으나 그뿐이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5.0(9)
※ 본 작품은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1900년대, 젊은 남녀들을 위한 파티와 자유연애의 바람이 불지만 아직은 사랑과 세속이 공존할 수밖에 없는 근대의 런던. '계단 아래 하녀'인 마벨은 신분을 숨기고 간 파티에서 근사한 신사와 마주친다. 그와 춤을 추고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으나 그뿐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