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망고
텐북
총 3권완결
4.4(236)
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기를 꿈꿨다. 친척 집에서 더부살이하던 로엘은 밤중에 자신을 덮친 사촌 남동생 호슨을 살해하고 만다. 혼란스럽던 그녀는 죄를 숨기고자 마을 밖으로 도망치고, 춥고 험난한 겨울 산길을 피해 산속에 홀로 세워진 오두막 창고에 숨어들게 되는데…. 그런 로엘의 앞에 나타난 거구의 남자, 카이든. “제, 제가 발목을 삔 것 같아요. 발목이 괜찮아질 때까지만, 머물게 해 주세요.” “얼어 죽고 싶지 않으면 벗어. 흥분하면 추위가 가신
소장 450원전권 소장 6,930원(10%)7,700원
린아(潾娥)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3.6(8)
※본 작품은 폭력 등의 묘사가 있으니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셀레니아는 아버지의 빚에 팔려 억지로 로젠드와 약혼했다. 허드슨 제국의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난잡하고 폭력적인 망나니와. “웃어. 팔려 온 티 낼 거야, 계속?” 지옥일 것이 뻔한 결혼생활을 앞두고 오른 약혼 기념 크루즈. 정부를 낀 채 헐떡이는 로젠드를 목격한 셀레니아는 두려워 갑판으로 도망쳤다. 그리고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남자를 만났다. 이 거대하고 아름다운 크루즈의 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신시요
CL프로덕션
3.3(3)
적국의 왕과 사랑에 빠졌다. 많은 역경을 딛고 다니엘라와 벤자민은 영원을 맹세했다. 맹세는 유효했다. 그가 모든 기억을 잃기 전까지는. "그대가 그 마녀인가? 여기서 불결한 야만인처럼 보이는 건 그대밖에 없군." 언제나 상냥한 빛을 띤 갈색 눈이 지독하게 그리웠다. 그러나 그 다정하고 예쁜 사람은 온데간데 없고, 다니엘라의 군대를 도륙했던 전장의 악몽이 그곳에 있었다. "부디 다음번엔 쓸모가 있는 결혼을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전하." 바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윤나잇
에클라
4.2(21)
※ 본 작품은 고수위, 하드코어 요소와 호불호가 갈리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남박 #SM “나의 마법은 오로지 쾌락을 위해서만 쓰일 것이다.” 책 맨 앞 장의 글귀는 그녀를 새로운 세계로 끌어들였다. 모든 마법사들이 소멸당한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어린 마법사, 제이나. 성국 신전 지하실에 감금당한 채로 무력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운명처럼 제이나의 앞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성과 쾌락의 세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유주신
시계토끼
4.7(79)
※해당 도서는 강압적 관계 및 폭력적, 비도덕적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로암 성은 곧 함락될 것이다.] 마물이 들끓고, 신에 대한 믿음마저 사라진 세상. 다이안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욕심을 내어 보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선 그가 필요했다. 그녀를 안식처로 데려다줄 단 한 사람, 리언 비슈츠. “천만 골드가 부족하면 더 줄 수도 있는데. 팔다리만 멀쩡하게 데려다주면.” “……다른 데는.” “음?”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유라미
담소
4.2(54)
“네 혼사처가 정해졌다. 북부 키하르로 가렴.” 아름답지만 병약하여 인생의 절반 이상을 별장에서 지내던 샤를은 저도 모르는 사이,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상대와 결혼하게 된다. 결혼 상대는 프리데릭 엘드란트 스칼렛. 대대로 북부 키하르를 다스린 엘드란트 가문의 유일한 적장자이자 대마법사. 그리고 사람을 맨손으로 찢는 괴물이라는 소문이 도는 위험한 남자였다. * * * “그런데 그대는 이토록 가볍고, 망토에 몸을 휘청거릴 만큼 또 가벼워서……. 그
해사란
페리윙클
3.6(28)
두 명에게 번갈아 빙의하고 있다. 곧 사형 당하는 악녀 베고니아와, 엑스트라 오필리아에게. 악녀인 베고니아의 삶은 끔찍했으며, 원작대로 하루 빨리 사형 당하고 오필리아로 살아가길 바랄 뿐이었다. 그런데, 남주가 내가 빙의자라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베고니아를 어떻게 했지? 대답해!” “나라고 이 세계에 오고 싶었는 줄 알아! 나도 싫어, 끔찍하다고!” “……. 뭐?” 게다가 사형당한 뒤 오필리아에게 빙의한 내게 미친 듯이 집착한다. “당신이 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황뱁새
4.1(17)
절망은 꽃처럼 피어나고 행복은 꽃처럼 시든다 했던가. 10여 년간 이어진 내 짝사랑의 말로는 끔찍하고도 잔인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그래서 말인데 그녀가 입장할 때 피아노를, 연주해 줄 수 있을까?” 그러나 그를 사랑했기에 진심으로 축하해 주려고 했다. 결혼식 이틀 전, 그의 신부가 급사했단 비보가 도착하기 전까진. “제대로 숨이 쉬어지지 않았는데 널 보니까 숨통이 트여.” 내 사랑은 어딘가 미쳐 있었다. 그가 나를 필요로 한단 사실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300원
해다금
해피북스투유
4.0(10)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및 자보 드립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평생을 여신 데르미아로 추앙받고 살아왔던 릴리. 어느 날 여신의 징표를 잃으며 신전에서 버림받게 된다. 신전 밖의 생활이 어리숙한 릴리는 한 남자에 의해 자유를 얻는 방법을 듣게 되고, 그의 뜻에 따라 ‘바젯 다르폰데르 공작’을 유혹하기로 한다. 미처 그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로. “나를 따라왔나?” “네. 공작님.” “난
시제트
아르테미스
4.4(705)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꼬리풀
아미티에
4.6(50)
라셀레스 공작가 차남, 카이든은 미래를 약속했던 연인 아스트리드가 실종된 뒤 텅 빈 가슴을 안고 살았다. 그리고 그의 형인 노턴 라셀레스 공작은 약혼녀인 왕녀, 소피아를 배신하고 브리엘 셀린저와 비밀 결혼식으로 올렸고 얼마 안 가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 카이든은 공작위를 물려받았고, 형의 부인인 브리엘 셀린저는 임신했다. 그녀는 공작가로 오다가 눈사태를 만나 기차 사고를 당한다. 브리엘 셀린저가 입원한 병원으로 간 카이든은 눈을 의심한다. 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