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말랭
다카포
총 15권완결
4.6(11)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그의 옆에 다가갈 그 순간만을. “대답해, 넌 대체 뭐야?” “나는 아란드 데케네.” 나 때문에 공녀로 끌려간 언니를 위해. "썩어 가는 이 나라를.......” 그 언니를 죽인 “구하러 왔어요.” 황제를 죽이기 위해. 아란드는 진정한 다칸의 구원자일까, 아니면 그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붕괴할 파멸자일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본문 중] “‘용서받는다’라.” 아란드가 비스듬히 웃었다. 다음 순간 퍽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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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포
가하
총 7권완결
4.3(674)
나는 열여섯의 로잘리테가 되었다. 침대에서 굴러떨어지고 눈을 떴더니 고전, 막장, 피폐, 치정, 환장의 BL소설 ‘푸른 별밤의 아스테리온’에 빙의했다. 그것도 인생 막다른 길에 다다라 자살하는 남자주인공 아스테리온의 누나 로잘리테로. 스토리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결말에 이르렀는데 그 순간, 로잘리테에 빙의했던 열여섯 살로 돌아와 있었다. 이게 정답이 아닌 것 같았기에 동생을 곱게 키워봤다, 이번엔 외부요인으로 사망했고 로잘리테는 다시 회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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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아나링
도서출판 빛봄
3.6(10)
사브리나의 결혼으로 순식간에 공녀가 된 에리카는, 2년 후 숨겨진 ‘진짜 악녀’인 의붓동생 멜리사 의해 ‘가짜 악녀’의 누명을 쓰고 죽게 될 운명에 처한다. 하지만 그 순간, “잘 들어, 에리카. 렐리들은 일생에 단 한 번, 자신들의 능력이 나타나. 그러니 마음껏, 소망하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 에리카는 소원을 빌게 된다. * “에리카! 에리카, 괜찮니? 정신이 들어?” 그리고, 소원대로 그녀는 16살 때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 ‘멜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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