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9(8)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스크류뿅뿅
잉크어스
총 149화완결
4.7(64)
소설 속 악녀 빙의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중간에 도망치거나, 갑자기 착해진 척 이야기를 바꿀 수도 있을 테니까. 그러나 오직 퇴장만을 남긴 악녀는, 그것도 각인된 악녀는 도망칠 수 있을까? *** 테오도르의 몸에 닿은 순간, 전기라도 튄 듯 손이 움찔거렸다. 그러나 아무렇지 않은 척 손을 숨겼다. “당신은 착각하고 있어요. 오해가 더 쌓이기 전에 당신의 가이드에게 가세요.” 주술로 억지로 맺어 놓은 각인이 어떻게 진정한 각인일 수 있을까.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600원
로웬나
문릿노블
3.4(7)
※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서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작은 시골 마을의 잡화점에서 일하는 비올라는 눈을 마주친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 행패를 부리려던 취객을 처리한다. 그러나 그 모습을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얼른 잡화점 밖으로 나가 보지만 인영은 재빠르게 모습을 감추는데……. 며칠 뒤. “신전의 교황 안토니오 페르난데스 성하, 성자 아
소장 1,200원
아모르
3.9(10)
‘거짓말쟁이인 내가, 거짓말쟁이인 너를 사랑해.’ 못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스스로를 포장하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된 고아 청년, 앤디. 그는 5년의 수도 유학 끝에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와 그의 첫사랑인 아이린 디어니어와 재회하게 된다. 과거에 있었던 모종의 일 때문에 앤디는 아이린에게 죄책감을 느끼지만, 아이린은 그에게 점점 다가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앤디는 그런 그녀를 차마 밀어내지 못한다. 하지만 아이린에게는 어쩐지 의문스러운
소장 1,300원
쥐똥새똥
잇북(It Book)
3.6(183)
후작가의 아름다운 영애, 진저 토르테. 하지만 또 다른 후작 영애이자, 라이벌인 레라지에에게 항상 뒤처지기 일쑤인데…….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읽게 된 로맨스 소설을 통해 자신은 ‘악녀’이고 평생의 숙적인 레라지에는 ‘여자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자 주인공에게 약혼자를 뺏긴 것도 모자라, 첫눈에 반한 남자까지도 가차 없이 빼앗기는 악녀. 그것이 소설 속 진저 토르테의 역할이었다. “오호라, 그래서 네년이 내 남자까지 뺏어 갔구나
소장 9,590원
한달식비
젤리빈
3.0(6)
#판타지물 #서양풍 #초능력 #왕족/귀족 #역하렘 #신분차이 #악녀시점 #하드코어 #절륜남 #무심남 #까칠남 #우월녀 #나쁜여자 #걸크러시 #계략녀 오랜 세월 여황제를 모시며 그녀의 총애를 받고 있는 시녀장에게는 신비한 비밀이 있다는 소문이 궁중에는 널리 퍼져 있다. 최근 여황제의 총애를 받게된 시녀 한 명 역시 시녀장의 비밀에 대해서 궁금해 한다. 그러던 중 시녀장이 특별한 '훈육'이 필요하다는 보고를 하고, 호기심을 내비치는 시녀가 그 훈육
소장 1,000원
총 4권완결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3,700원
펜화
라렌느
3.3(80)
나는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어. 성녀의 그림자 속에 웅크리고 있던 초라한 어둠이었을 뿐. 그것을 하늘이 내린 운명으로 알고 순종하며 살았으니, 내 삶은 그릇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 ……그러나, 왜 화형대의 불길은 나를 탐욕스레 삼켰을까. 다시 한번 내게 주어진 삶. 참고 견디는 것만으로는 부족해. “그들에겐 악역이 필요했어. ……그렇다면 악역이 되어주면 되잖아?”
소장 5,000원
힘다올
텐북
총 3권완결
3.6(219)
※본 소설은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거나 키워드 및 관련 내용으로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벌써 물이 이만큼이나 나왔어. 너무 느끼는 것 아닌가?” 역하렘 19금 소설 속 악녀에게 빙의하게 된 샤니아는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빈센트와 계약을 맺는다. “싫으면 지금이라도 거래 취소해. 그럼 당장 이것을 빼 주지.” “흐응, 아니요. 계속해 주세요.” 서툴게 몸을 맡기는 그녀에 비해, 빈센트는 모든 것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