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근처에서 늦게까지 술을 마시다 막차를 놓치게 된 재균과 은지. 따로 잘 만한 곳을 찾을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선배들 몰래 과방에서 잠을 청한다. 하지만, 선배들의 등장으로 두 사람은 황급히 캐비닛 안으로 몸을 숨기게 된다. 간신히 몸을 숨겼다며 안심하기도 잠시, 바깥의 선배들이 갑자기 질척하게 몸을 섞기 시작하는데…. *** “흣, 아아……아응!” “선주야, 좆 제대로 물어. 응? 그래야 쑤셔 박아주는 보람이 있지 않겠냐.” “흐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