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온
북극여우
4.8(8)
레오나드 클라인이 이번에도 시험 잘 볼 것 같은데, 고백해서 멘탈 박살 내버릴까? 기껏 후원을 받아 아카데미에 입학했는데, 모든 게 완벽한 동급생에게 수석을 번번이 빼앗겼다. 남의 속 실컷 뒤집어 놓고서도 해맑은 수석 놈이 얄미워서, 매번 2등만 하는 내 처지가 서러워서. 그래서 그놈 멘탈 헤집어 놓을 생각으로 진심도 아닌 고백을 했을 뿐이었다. 정말 그뿐이었는데… 대체 왜 수석 놈이 충격을 받는 게 아니라 얼굴을 붉히는 거지? “하아, 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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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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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란
사슴의 풀밭
3.6(35)
“오만하신 황자님. 당신만 상대방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 제국 아카데미 역사 상 최고의 수재, 발렌티 시너. 아카데미 사람들은 그녀를 질투 반, 경멸 반을 섞어 ‘철의 여인’이라고 불렀다. 누구도 발렌티에게 다가오지 않았다. 심지어 가족조차 그녀를 무시했다. 그런 발렌티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사람은 바로 제국 최고의 바람둥이, 황자 렉서스. “대체 황자의 따귀를 때린 그 대단한 사람이 누구야?” 첫만남은 최악. 서로 폭언과 따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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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숙
릴리스
총 3권완결
3.8(4)
“우리 이러면 안 돼.” 이나는 자신이 탐내서는 안 될 후견인의 아들인 서준을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다. 그리고 그 짝사랑을 끝내기로 결심한 날, 그와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 “사모님과 회장님이 아시면…….” “유이나, 넌 처음부터 내 거였잖아.” 그리고 사고 같은 밤이 지난 후. 그에게서 도망치려는 이나를 향한 서준의 끊을 수 없는 애착이 시작되었다. “우리, 사고 아니고 사랑이야.”
소장 2,520원전권 소장 7,560원(10%)8,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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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usung
다카포
4.4(290)
셰 상브르 아카데미의 두 천재가 있었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딜라일라 에리카와 누구도 사랑해 주지 않는 에릭 브라이어. 어느 날 딜라일라의 동석 요구를 본의 아니게 거부하게 된 에릭. 그 후 에릭을 향한 멸시와 배척은 심해져만 가고, 이에 딜라일라는 깊은 밤 에릭의 방을 은밀히 찾게 되는데……. 그 은밀했던 만남 이후, 딜라일라는 에릭의 방을 습관처럼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밀회가 거듭될수록 둘은 그렇게 서로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결코 이루어질
소장 6,930원
라피
코튼북스
4.5(1,836)
* 여자주인공: 라파엘라(엘라) – 최초의 평민 수석 행정관을 목표로 하는 제국 대학 신입생. 아카데미 재학 시절 1등을 놓친 적 없을 정도로 성실하고 뛰어난 모범생이지만 그 안에 엉뚱하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이 숨겨져 있다. * 남자주인공: 아돌프 드 루드비히 – 루드비히 공작가의 차남이자 최연소 소드 엑스퍼트. ‘루드비히가의 악마’라 불리는 자신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어준 엘라에게 첫눈에 반해 엘라를 보고 싶은 마음 하나로 제국 대학 교수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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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2,400원전권 소장 9,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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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스위티
예원북스
3.8(9)
“너 지금 나한테 뭐 한 거야?” “키스. 정확히 하자면 키스까지는 가지도 못했지만. 일단은 뽀뽀 정도려나.” 멋대로 남의 입술에 키스하고. “네가 여기 왜 있어?” “너 데리러 왔어.” 멋대로 남의 집 앞에 찾아오고. “왜 나야?” “넌 내가 숨 쉴 곳이야.” “사람은 숨 못 쉬면 죽어.” “너하고 있을 때만 난 숨을 쉴 수 있으니까, 네 말대로라면 난 평소에는 죽어 있는 상태겠네.” 멋대로 남의 마음을 헤집어 놓는. 아 아, 그 녀석을 뭐라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