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강
아르테미스
총 2권완결
4.2(524)
대한민국 20대 남자 배우중에 미남이 씨가 말랐다더니 김영한이 그 명맥을 간신히 살려놨다고 어떤 네티즌이 우스갯소리로 말했다. 김영한과 결혼해 그의 유일한 오점이 되고 싶다는 농담이 요즘 유행이라던가. 대학 때는 더 했다. “언니, 언니. 이번에 들어온 1학년 보셨어요?” 총학생회실 옆의 휴게실 소파에 누워 막 잠을 청하려던 지예가 눈썹을 치켜올렸다. “왜.” “완전 잘생긴 애 있어요. 아이돌 같애요. 아니다 배우 같애. 장난 아냐.” 언뜻 봐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000원
신겸
동아
4.2(65)
연구실의 노예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대학원생 차다해. 지도 교수의 심부름을 하다가 ‘잘생긴 학부생’ 최선을의 꼬붕이 된다. “정말 뭐든 다 들어주신다고요?” 그러나! 마음껏 부려 먹을 기회를 얻었음에도 과제 프린트, 강의실 자리 맡기…… 따위의 건전한 요구만 해 오는 최선을. 쓸데없이 공중파 로코 같은 놈이라고 혀를 차던 차다해에게 드디어 회심에 찬 기회가 찾아오는데……! “헐. 기억 안 나요? 그렇게 앙앙거려 놓고.” “뭐, 뭐예요. 우리,
소장 3,800원
바이젠
로아
3.8(110)
정의심 넘치는, 강한 사람에게는 강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약한 강강약약의 삶을 모토로 추구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던 4학년 민지는 곤란한 상황에 처한 신입생 치법을 도와주고 그와 친밀한 선후배 사이가 된다. 나서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입생인 그를 향해 목소리를 내주고 도와주던 민지에게 반한 치법은 민지에게 제 마음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한 채 군대에 가고, 제대한 뒤 보다 적극적으로 그녀에게 어필한다. 네 살 연하의 까마득한 후배가 그녀를 향해
소장 3,500원
사랑맛주스
스칼렛
4.3(3)
「‘욕망 다이어리’의 주인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평범한 다이어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호기심에 쓴 소원의 대가가 순결이라고? 혜림이 주운 ‘욕망 다이어리’. 그리고 그녀에게 주어진 세 가지 소원. 예상치 못한 순간에 시작된 운명적인 사랑. “그렇게 찡그리고 있으면 안 예쁩니다.” 혜림의 얼굴이 순식간에 붉어졌다. 자신의 미간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재민의 행동에 심장이 터져 버릴 것 같았다. 사랑을 지키기 위한 간절한 욕망. 과연
소장 3,600원
김지호
연필
4.0(324)
원예과 최고 꽃미남 신입생 송준우. 사랑에 무심한 졸업반 그녀 이재연. "선배가 제 사물함에 편지 넣는 거 봤어요." 위아래로 나란히 놓인 둘의 사물함. 그로 인한 오해로 준우는 재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넣긴 했는데 내가 쓴 건 아냐." 준우의 존재조차 몰랐던 재연은 고백을 거절하고, 다시는 그와 마주칠 일 없으리라 생각하는데……. 예상과 달리 둘은 온갖 곳에서 마주친다! "넌 도대체 내가 왜 좋니?"
소장 5,000원
김호영
R
4.3(1,165)
[강추!] 음미할수록 달아오른다. 마치 파란 불꽃이 온몸을 뒤덮는 느낌이다. 발가락 끝까지 저릿저릿하고 머리끝까지 타오르다가 급기야 낱낱이 폭발하고 만다. 손안에 쥐고 있던 것이 그렇게 꺼져버리면 재차 도희를 떠올리며 그의 힘만으로 다시 불꽃을 일으켜 세웠다. ---------------------------------------- 1975년 암울했던 시절의 대학가 사법과 행정, 외무고시를 연달아 패스했지만 가진 것은 지식과 신념, 정의뿐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