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라떼
클린로즈
3.5(2)
#시한부 #회중시계 #첫사랑 #타입슬림 #다정남 #희생 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부로, 매일 지겨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다가 학교에서 웬 전학생을 마주하는데. “날 기억 못하는 대가야.” 나를 알고 있다. 난 전학생을 모르는데, 전학생은 누구길래 날 알까? “내가 널 살려줄게.” 어떻게 날 살리겠다는 무거운 말을 쉽게 할까? 전학생의 말대로 시한부 인생에서 탈출해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소장 1,000원
아뜨
아모르
3.2(13)
야릇한 감각에 그녀는 앓는 소리를 냈다. 다리 사이가 저릿하고 아랫배가 뭉근했다. 살짝 간지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은, 하나의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그녀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기분이 좋아. 어렸을 적 키우던 작고 하얀 몰티즈 구름이가 핥아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재는 키득거리며 입을 열었다. “구름아, 하지 마. 간지러워.” “구름이? 내가 개새끼야?” “……누구세요?” 갑자기 들려온 굵은 목소리에 그녀의 몸이 빳빳하
소장 1,100원
4.1(70)
도대체 무슨 이유로 서질 않은 것일까. 혹시 내가 매력이 없어서? 발기부전 남친과의 이별에서 상처받은 시현. 승재의 거대하고 딱딱한 ‘그것’이 시현의 시선을 사로잡고 시현은 금단의 질문을 꺼내고 만다. * “나 맛없어 보이니?” “네?” “내가 그렇게 별로야?” 아무리 빤히 쳐다봐도 저를 바라보는 승재의 감정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그가 자신을 섹스에 환장한 미친년이라 생각해도 상관없었다. 그녀가 물어볼 만한 사람은 그밖에 없었으니까. “나 안
소장 2,200원
임금님풀
늘솔 북스
3.0(7)
남자 친구에게 차이고 만취 상태로 방황하던 이다빈은 벤치에 묶여 있던 늠름한 백구 한 마리를 훔쳐 달아나려고 한다. 그 강아지, 박두부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다빈의 20년 지기 박현우다. 현우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부상을 입은 다빈은 얼떨결에 그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너 게이 아니냐?” 현우의 아리송한 성 정체성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좋아해서, 네가 좋아하는 김한결이랑 키스한 척 헛소문 퍼뜨린 거라고 하면 믿을래?” 7년
소장 1,700원
로하현
새턴
4.3(64)
“지금 시작하면, 나 못 멈춰.” “…괜찮아.” “키스만으로 끝나지 않을 거란 얘기야.” 건하가 낮게 웃었다. 키스로 당차게 유혹을 한 것은 세연이었으나, 건하의 손길 아래에서 다리가 자꾸 오므라들며 몸이 배배 꼬이는 것만 같았다. “아응……!” 젖은 살결이 질척대던 것이 반복되면서 어느 순간 묘한 감각을 일으켰다. 뜨겁게 밤을 지새우고서도 여전히 소꿉친구로 곁에 있을 수 있을까?
소장 1,300원
리타
템퍼링
3.4(19)
#현대물 #캠퍼스 #캠퍼스 #다정남 #짝사랑남 #평범녀 #짝사랑녀 #달달물 같은 과 선배를 짝사랑하고 있는 진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용한 점집을 찾아가 부적까지 쓴다. 그 이후 꿈속에서 선배를 만나게 되는데. '선배 얼굴을 제대로 못 보겠어!' 얼굴을 마주하기 민망할 정도로 야한 꿈이 이어진다. 그와 동시에, 현실에서도 선배가 진아에게 접근하는 꿈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윤샛별
젤리빈
3.8(5)
#현대물 #캠퍼스물 #오해 #삼각관계 #친구>연인 #달달물 #잔잔물 #순정녀 #순진녀 #평범녀 #다정녀 #외유내강 #짝사랑남 #순정남 #순진남 기솔은 1년 전 묘한 인연으로 친해진 선배, 수현을 좋아한다. 그러나 학교에서 워낙 인기가 많은 수현이고, 그의 곁에는 언제나 인기 많은 주현이 같이 다니기 때문에, 기솔은 마음을 고백할 기회를 찾지 못하고 짝사랑으로만 머문다. 그리고 인기 많은 남자 선배, 수현과 역시 모두의 호감을 사는 여자 선배,
흑미젤라또
3.8(4)
#현대물 #캠퍼스물 #오해 #나이차커플 #달달물 #고수위 #연하남 #순정남 #짝사랑남 #뇌섹남 #평범녀 #다정녀 #순진녀 어린 시절부터 누나 동생처럼 자란 지나와 바로. 언제나 어린아이처럼 서로를 대하던 두 사람이지만, 성인이 되고, 술에 취한 두 사람이 엉겁결에 밤을 보내게 되면서 묘한 긴장감이 생겨버린다. 그리고 바로가 소개팅에 나갔다는 오해에 그와의 연락을 끊어버린 지나. 그런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바로는 자신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털
4.0(2)
#현대물 #캠퍼스물 #오해 #나이차커플 #달달물 #고수위 #연하남 #순정남 #짝사랑남 #뇌섹남 #평범녀 #다정녀 #순진녀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랐기에 누나 동생이라는 호칭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지나와 바로. 지나는, 이제는 훌쩍 커버려 당당한 의대생이 되어버린 바로를 여전히 어린아이 취급을 하러 들지만, 바로가 지나를 보는 시선은 그녀와 같은 결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게 카페에 앉아서 아옹다웅 하고 있는 그들 앞에 나타난 한 여자.
윤이
텐북
3.6(64)
혹시 살면서 그래 본 적이 있어? 다른 사람의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내 전체가 휘청거리고, 말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미소에 세상이라도 다 가진 것 같고, 문자에 이모티콘 하나 없다고 하루 종일 우울해지고. 열아홉에서 스물로 넘어가기 직전의 그 시기에,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얼얼할 정도로 너만 보이기 시작했다. 친구로 지낸 지는 아주 오래. 짝사랑을 시작한 지는 벌써 4년째. 고백을 했다가 거절이라도 당하면 친구도 되지 못하겠지.
소장 2,400원
3.8(19)
#현대물 #캠퍼스물 #나이차커플 #달달물 #고수위 #연하남 #순정남 #짝사랑남 #뇌섹남 #평범녀 #다정녀 #순신녀 친구와 와인을 마시며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나. 그녀에게 동네 꼬맹이이자 아끼는 동생인 바로의 전화가 온다. 술에 취해서 제대로된 발음도 하지 못하는 상태의 바로는 누나 자취방 앞이니까, 자신을 데리러 빨리 와달라는 소리만 중얼거릴 뿐이다. 그런 그를 무시해야 하나 망설이던 지나는 어린 시절의 착한 바로를 생각하며 인생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