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도높은숭이
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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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오빠인 최도운의 부름으로 대학교 체육관 창고에 가게 된 최미소. 그녀는 그곳에서 의붓오빠의 친구이자 5년째 짝사랑 중인 구희승을 보게 된다. 구희승은 미소를 창고 안에 집어넣은 채 최도운이 거액의 돈을 빌리고 튀었다며 그녀의 몸으로 대신 갚으라고 말하는데……. * “하아. 이름, 이름 불러봐.” “……희, 희승 오빠.” “아니.” 오빠라는 소리 빼고. 구희승이 고개를 숙이며 입술 근처에서 나지막이 속삭이자 미소는 자신도 모르게 그의 몸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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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삭쏘삭
DIELNUE 디엘뉴
총 2권완결
4.3(190)
#현대로맨스 #빡센로맨스 #동갑내기_과외하다_코_꿰는_로맨스 #빡신_남주 #사투리_남주 #애정갈구_노뽄새_재롱남 #귀에서_피_남 #대형견남 #능글순정남 #랫서판다_여주 #과외선생_여주 #한주먹거리_여주 #힘숨찐_여주 #진화하는_소심녀 #중심녀 #다정순진녀 #남주가_애교_많아서_어따_써먹냐 #여따_써묵지 #꽁냥꽁냥_간질간질_붕방붕방 #촉수물_아니에오 #명예_캠퍼스_커플 “생각해 보니까 내 미친 사람 맞는 것 같다.” “…….” “운라희한테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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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흔
설담
총 3권완결
4.4(85)
말을 떼기 전부터 보육원에서 자라 부모의 얼굴도 모른 채 살아온 도담. 평소처럼 퇴근한 후, 호기심에 고수위 BL 드라마 1화를 시청하다 잠이 든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낯선 환경, 그토록 소원했던 완벽한 부모님, 그리고 다시없을 친구들까지. 그 모든 것을 얻은 도담은 대학교 입학 후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드라마 속 주인공, 아니 뱀 수인이자 알파인 도희성이 나와 같은 과라니! 외모부터 재력, 성격까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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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튜베로사
4.1(205)
우주는 자신의 성기가 평균 이상이란 것 정도는 알았다. 고등학교 시절, 더 과거로 올라가 중학생 시절부터 주변에서 선망의 시선을 받아 왔기에 모를 수 없었다. 복받은 새끼, 이기적인 새끼, 부모님한테 감사해야 할 새끼까지. 온갖 칭찬이란 칭찬은 다 들어왔기에 객관적인 시선 정도는 갖춰져 있었다. 하지만 그건 사내새끼들 사이에서나 자랑거리였지, 딱히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우주는 시큰둥할 따름이었다. 그저 동생으로만 봤던 소리의 입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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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피플옥로
조은세상
어느 날, 달리가 살고 있는 옥탑방에 이사 온 외사촌들. 달리는 그중 본인을 ‘이주노’라고 소개한 남자에게서 무척이나 익숙한 느낌을 받는다. 시간이 흐른 지금도 계속 떠오르는 첫사랑 오빠 성운. 주노에게서 자꾸만 성운의 흔적이 보이는 것! ‘왜 오빠만 보며 가슴이 떨리는 거야…….’ 주노를 향한 마음이 커져 당혹스러운 것도 잠시, 달리는 그녀를 둘러싼 많은 사건들로 인해 지쳐 가는데……. “너무…… 보고 싶었어.” 떨리는 손으로 눈물을 닦아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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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
뮤즈앤북스
4.6(7)
오랜 시간 짝사랑했던 미아 선배에게 차이고 지하철에서 청승맞게 찔찔 눈물을 짜던 수빈의 눈앞에 누군가 불쑥 티슈를 건넨다. “이걸로 닦아요, 수빈 언니.” “어… 어?!” “뭘 그리 놀라요. 설마 그새 동기 얼굴도 까먹은 거예요?” 대학 동기이자 학내 무성한 소문을 뿌리는 인기녀, 박샤론이었다. 샤론이 건넨 티슈로 민망하게 눈물을 닦아내던 수빈은 홍대역에 도착하자 도망치듯 지하철을 내린다. 실연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친구가 소개해준 레즈바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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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일
라떼북
4.1(534)
아웃사이더. 채윤서를 설명하는 단어는 그 하나로 충분했다. 분명히 존재하고 있지만 그림자처럼 아무도 의식하지 못하는 존재. 그런 윤서가 짝사랑하는 상대는, 과외 학생 도훈의 형이자 같은 과 선배인 세현이었다. “우리 형 비밀 가르쳐 줄까요?” “비밀?” “네. 솔직히 형이랑 사귀는 여자들 불쌍해서 제가 가만두고 볼 수가 없더라고요.” 낡고 오래되어 음습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무실은 세현의 평소 이미지와 완전히 달랐다. 윤서는 도훈이 일러준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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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설비
로망띠끄
4.0(10)
“잘 지내서 다리 좀 놔줘.” “이거 비밀인데. 나 강현이한테 관심 있거든.” 대학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자윤에게 대학 친구 예지가 한 부탁. 자윤은 처음 사귄 친구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또 친구의 강한 성화에 못 이겨 덜컥 수락하고 마는데. “나 키 작은 여자 좋아하는데.” "잘 데 없으니까 우리 집에서 자." "…너는 내가 싫냐?" 단순히 어리숙한 자윤이 불쌍하여 잘해주고 싶던 강현은 점점 이상하게 변하는 자신의 행동을 눈치채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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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
텐북
3.6(64)
혹시 살면서 그래 본 적이 있어? 다른 사람의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내 전체가 휘청거리고, 말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미소에 세상이라도 다 가진 것 같고, 문자에 이모티콘 하나 없다고 하루 종일 우울해지고. 열아홉에서 스물로 넘어가기 직전의 그 시기에,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얼얼할 정도로 너만 보이기 시작했다. 친구로 지낸 지는 아주 오래. 짝사랑을 시작한 지는 벌써 4년째. 고백을 했다가 거절이라도 당하면 친구도 되지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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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로아
3.9(53)
20년 넘는 친구가 사랑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와의 첫 만남은 까마득한 오래전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러나 그땐, 몰랐다. 아이는 체구가 작았을 뿐이지 발이 무척 빨랐다는 것을……. 그리고 이미 가슴 속에 시커먼 늑대가 자라고 있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했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성장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각자 서로 다른 꿈을 꾸며 자랐다. “그는 친구의 탈을 쓴 늑대일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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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엄
4.0(270)
“나랑 잘래요? 오늘 밤을 절대로 잊지 못하게 해 줄게요.” 공부벌레 선희는 학과 선배인 원우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과감하게 변신해서 정체를 숨긴 채 그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도망치는데……. “내가 널 얼마나 찾아다녔는지 알아? 나를 엿 먹일 계획이었다면 완벽히 성공했어.” “뭔가 착각을…….” “착각?” 별안간 원우가 선희의 티셔츠와 브래지어를 끌어올렸다. 하얗게 부풀어 오른 가슴이 훤히 드러났다. “여기.” 그는 검지 끝으로 오른쪽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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