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일도
플로린
총 100화완결
4.9(3,008)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현석이 형이 너 모자 벗은 거 한 번도 못 봤다던데.” 서재하, 담뱃불 같은 그 남자가 잔잔하던 세상을 예의 없이 뒤흔들었다. “내가 본 게
소장 100원전권 소장 9,700원
유폴히
SOME
총 63화완결
4.9(1,814)
캘리포니아에 사는 10대 소녀 줄리아 그린. 어느 날 줄리아의 낡은 옷장 속에서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소년이 튀어나왔다. 혼자 보내는 생일, 파트너 없이 댄스파티에 가야 하는 밤, 울고 있던 새벽. 위기의 순간마다 윌리엄은 타이밍 좋게 옷장 속에서 나와 줄리아의 곁을 지키고, 줄리아는 자연스럽게 윌리엄에게 빠져들고 마는데…. “너랑 있을 땐 모든 게 다 특별해. 시간도, 거리도, 풍경도. 나조차도.”
소장 100원전권 소장 6,000원
달로
4.5(2,351)
야반도주하듯 파리로 떠났던 강이도가 2년 만에 돌아왔다. “팬티 아니야.” 몸 선이 다 비치는 얄팍한 연회색 스포츠 티셔츠 아래로 사뿐사뿐 걸을 때마다 현혹하는 검은색 쇼츠가 문제였을까. 아니면 불룩한 자신감 때문이었을까. “이제 슬슬 관심이 생기나 보지?” “뭔 소리야.” “아니면 눈 좀 떼. 설 것 같잖아.” “뭐가 서? 미쳤어?” 아웅다웅. 티격태격.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질긴 인연. 관계 정리가 필요한 때가 되었다. “하여간 밝혀.”
소장 4,800원
달슬
라떼북
총 4권완결
4.4(5,848)
원나잇, 클럽 죽돌이, 호빠, 바람둥이. 온갖 질 나쁜 소문에 둘러싸인 그 선배는…… 위험하다. 가까워지면 안 돼. 하지만 5년 사귄 남자 친구에게 일방적인 차인 오늘. 단언컨대 인생 최악의 하루인 오늘만큼은 멋대로 하고 싶었다. “저랑 한 번 해요.” 선배는, 꼭 달콤한 사탕으로 순진한 어린애를 꼬셔 내는 악마처럼 속삭였다. “너한테 기회를 한 번 더 줄게.” “무슨 기회요?” “질 낮은 놈이랑 상종 안 할 기회.” “기회는 이게 마지막이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500원
주현정
동아
4.4(2,568)
수연은 우연히 나간 술자리에서 제 트라우마의 원인이 되어 버린 도재와 재회한다. 수연은 여전히 이유 없이 저를 미워하는 남자의 약점이 그의 쌍둥이 동생 현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치기 어린 복수심에 현재를 꼬셔야겠다는 발칙한 생각을 실천에 옮기게 된다. 극명히 엇갈린 착각 속에 시작된 둘의 관계는 점점 그녀의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데……. *** “그래, 수연아. 네 말이 맞아. 난 다 네가 처음이었어. 그걸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 누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300원
소장 9,310원
임은성
에클라
총 93화완결
4.9(3,242)
녹색 피치 위를 성실하게 뛰어다니던 남자는 하얀 꽃이 움트는 매화나무 아래 서서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5년 전, 나는 남자의 눈부신 순간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렇게 반짝이던 남자를 추락시킨 사람은 나였다. 그래서 이 정도 거리에서 남자를 지켜보고만 싶었다. “교재 같이 봐도 돼요?” 하지만 남자는 길쭉한 손가락으로 내가 앉은 책상을 살짝 두드리고, “별거 아니면, 저랑 오늘 같이 점심 먹어요.” 사슴 같은 눈망울로 밥을 먹자고 제안하고, “
소장 100원전권 소장 9,000원
유리처럼
베아트리체
총 120화완결
4.9(1,802)
까마득한 어린 시절, 그냥 숲에서 늑대에게 어깨를 한번 물렸을 뿐인데 샤를로트 라블레는 늑대 혈족의 ‘각인자’가 되어 있었다. “내 얘기 들었어? 약혼자라는 거.” 보름에 한 번 짐승으로 돌아가는 검은 늑대의 혈족, 로크 에른스트.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능력과 조각 같은 외모를 가진 그였지만 아카데미 교수를 꿈꾸는 샤를로트에겐 공부 방해물일 뿐이었다! “나랑 결혼하는 게 그렇게 싫어?”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비켜주세요!” “갑자기 난 너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500원
아이랑
텐북
4.9(1,882)
※ 작중 펜싱과 관련한 내용은 픽션이며 현실과 차이가 있음 명시합니다. 펜싱 선수 지서연의 경기복에는 오로지 단 하나의 기업 인장만이 새겨져 있다. 화려한 황금색 왕관의 양옆으로 비상한 날개가 뻗어져 있는 마크. 국내 굴지 기업인 로테이블의 마크였다. * * * “복수하고 싶지 않아?” 그가 부어오른 손바닥에 입을 맞췄다.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에 차가운 입술이 닿아 따끔거렸다. “네게 왕관을 씌워줄게. 누구도 탐내지 못할, 너만을 위한 자리를
김빵
A·LIST
총 84화완결
4.9(2,655)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첫사랑. 나는 그에게 내 모든 시절을 주었다. *** “은샘아. 지금 듣는 곡 어때?” 채현이 고개를 비스듬히 돌려 나를 보았다. “조, 좋은데요?” 곡이 끝나가는지 연주 소리가 서서히 작아졌다. “좋다면서 왜 말을 더듬어.” 다시 말해보라는 듯 채현이 나를 봤다. 나는 다친 게 살가죽이 아니라 그 안에 흐르는 다른 무엇이었던 게 아닐까 생각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안에서 무언가 심히 요동쳤다. “진짜 좋아?” “좋아요.
소장 100원전권 소장 8,100원
나야
수려한
총 77화완결
4.2(1,628)
#현대물 #고수위 #직진남 #연하남 #유혹남 #동정남 #다정남 #애교남 #순정남 #집착남 #대형견남 #상처녀 #다정녀 #철벽녀 #동정녀 #캠퍼스물 #첫사랑 #재회물 #동거 #계약연애 #더티토크 #운명적사랑 「삼킨 것은」 세영의 눈앞에 있는 것은 갓 스무 살이 된 패기 넘치는 백제하였다. 그런데도 그는 음악실 앞에서 처음 만났던, 청량감 가득하던 열일곱 소년일 때와 달라진 게 하나도 없었다. 노골적인 관심, 호감, 애정. 어느 것 하나 변하지 않
소장 100원전권 소장 7,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