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arak
페퍼민트
4.7(48)
진아랑 : 잔혹한 수법으로 악명 높은 낭인. 복수를 이룬 뒤 공허한 삶을 살면서도 시하를 짝사랑한다. 명시하 : 아랑을 짝사랑하는 명씨세가의 소가주. 갑작스레 들어온 혼담에 당황하고 있다. 아랑과 시하는 서로를 짝사랑하지만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엇갈리고 있다. 가끔 만나 무공을 겨루기만 해도 좋다며 위안하던 어느날, 시하에게 다른 남자와의 혼담이 들어온다. 무림의 평화를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혼인동맹. 시하는 대의와 마음 사이에서 갈등
소장 3,000원
탄실
이지콘텐츠
3.1(8)
혹 윗방아기라고 들어 보셨소? 다년간 무예를 익힌 여인을 윗방아기로 취하면 흐릿해졌던 원기가 왕성해진다 하더군요.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천애 고아로 자란 난, 아픈 동생을 미끼로 그렇게 처음부터 윗방아기로 키워졌소. 그리고 낙랑세가의 막내 제자로 보내졌지요. 윗방아기 중에서도 특등품 윗방아기가 되기 위해서.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살다 죽어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았던 내 삶에 변화가 생기고 말았소. 너무나 다정한 눈빛으로, 처음으로 내게
소장 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