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8(104)
회사 생활에 찌들어 월급날만 기다리며 살던 27살 김윤아. 그녀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로맨스 판타지 소설 <남주가 미쳤다>에 빙의한다. ‘어쩌면 다행일지도. 내가 여주가 아니라서….’ <남주가 미쳤다>는 여주를 차지하려는 남주가 여주를 엄청나게 굴리는 피폐물. 그녀는 여주의 저택에서 일하는 조연, 하녀 메이에게 빙의한 것에 안도한다. 그런데……. “보여줘. 네가 누구의 것인지.” 그 미친 남주의 집착이, 저를 향하기 시작했다. “흣…. 잠깐…
소장 3,300원
달달하게
조아라
총 3권완결
3.8(105)
동굴에 갇혔다. 휴대폰은 사라진 지 오래고 바깥엔 폭설로 인해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다. 사람을 한입에 꿀꺽 삼켜도 아무렇지 않을 늑대와 함께. * "흐으." 비부를 만지는 손길에 지안의 얼굴이 눈물로 얼룩졌다. 쾌락에 벌벌 떠는 몸은 착실하게 굵은 손가락을 삼켰다. "왜 그래?" 그가 웃음을 흘렸다. "방금 그랬던 것처럼 귀여워해 봐." 머릴 쓰다듬고 엉덩일 토닥였던 것처럼. 루이스의 말에 지안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그, 그건 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윤점례
LINE
총 5권완결
4.6(302)
눈떠 보니 클리어율 0%에 도달하는 악명 높은 전략게임 <라스트 킹메이커> 속으로 빙의했다. 게다가 빙의한 캐릭터는 오픈되지 않았던 히든 캐릭터, 쪼렙의 신전 사제! 탈출 방법은 단 하나.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 그러기 위해선 폭군이 될 가능성이 다분한 3황자의 책사가 되어 그를 황제로 만들고, 마물이 들끓는 제국에 평화를 가져와야만 한다. 극악의 상황이지만 돌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게임에 응하는데……. “그럼 전 이제부터 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유해나
텐북
총 4권완결
4.2(422)
죽으러 가는 길. 설아는 읽던 소설의 마지막 화로 차원 이동했다. 납치당해 경매장에 오른 그녀는 천 골드에 팔렸다. 디에바스 펠라이튼, 이 세상의 남자주인공에게. “계약을 제안할 생각이야.” “그 계약으로 내가 얻는 건 뭐죠?” “당신이 원한다면 자유를 주지. 보장된 신분은 물론이고 혼자 지낼 만한 돈도 함께.”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어차피 곧 죽을 설아에게는 상관없는 이야기였지만. “조건은 뭔가요.” “후계.” ※작중 사격에 관련한 내용은 픽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3,000원
록납
ONLYNUE 온리뉴
4.4(131)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에 빗댄 교감과 공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글 내용 중 인물, 장소, 사건 모두 허구입니다. 혹시라도 실재(實在)와 같은 요소가 있다면 우연일 뿐입니다. *결말에 이어 고감각 공감 능력자의 기원이 된 단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자비하고 무감각한 절대 권력자에게 공감 능력이 일깨워져서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썼던 동화 같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4.6(146)
*본 작품은 합의되지 않은 관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사에 빗댄 교감과 공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글 내용 중 인물, 장소, 사건 모두 허구입니다. 혹시라도 실재(實在)와 같은 요소가 있다면 우연일 뿐입니다. #자성체 #초감각 #멘토 #근육남 #황제 #잔망남 #사냥꾼 #왕 #인간군상 #럽앤피스 #잔망판타지 내가 봐도 반할만큼 예쁘게 탈바꿈되어 떨어진 신비롭고 기이한 이세계. 여기선 하루에 한 번은 무
4.4(373)
소장 1,700원전권 소장 8,300원
호박별
카라노블
총 2권완결
4.1(295)
“신이시여, 이젠 한계예요. 제발, 저 좀 여기서 벗어나게 해 주세요.” 지긋지긋한 가족들로부터 달아나고 싶었던 리아, 간절한 염원 끝에, 정체 모를 돌멩이에 머리를 맞고 강제로 차원 이동을 당한다. 도착한 곳은 마족들의 세상인 마계. 보랏빛 머리의 섹시한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마왕이라 불리는 사내가 입을 열었다. “이게 내 신부라고.” 심장이 조여들고 숨이 막혔다. 남자의 색기 있는 눈동자에 살기가 어렸다. 곧이어 알 수 없는 말들이 이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900원
녹슨달빛
에피루스
4.1(115)
로맨스판타지 소설 작가, 여은빈. 그녀는 누구보다 현란하고 관능적인 요부였다. 단, 원고지 위에서만. “꽤나 사내를 밝히는군.” 두 번째 보름달, 슈퍼 블루문이 뜨고 개기월식이 일어난 밤, 그녀는 단골 포차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에게 홀리듯 스물다섯 해 동안 고이 지켜온 동정을 내어주게 되고 “아아, 수……. 당신의 외설적인 더티토크도 그리워요.” 금욕적인 얼굴로 짐승 같은 섹스 스킬을 선보이던 그를 매일 밤 그리워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소장 500원전권 소장 6,500원
채하정
체온
4.0(152)
* 2017년에 출간된 ‘숲에서 만나요’의 개정 증보판입니다. “읏, 너무 깊어…!” 차원 이동 후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된 한나. “냄새를 맡는 순간 먹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어.” 반려에게만 서는 공작, 다니엘. 깊숙이 박힐 때마다 섬세하게 만든 커다란 과자 집이 부서질 듯 흔들렸다. 한나의 엉덩이에 깔린 솜사탕 침대 또한 뜨거운 체액에 녹아내리고 있었다. “먹으니, 읏, 어때요?” 초콜릿이며 카라멜이 전신에 찐득하게 묻어 녹아내렸다. 다니
소장 4,000원
유리화
말레피카
3.3(326)
신의 후손이라는 술탄이 지배하는 사막의 나라, 이즈카. 시공간을 뛰어넘어 난교 파티의 한가운데 떨어졌다. “젠장, 좆질을 하려면 안 보이는 곳에서 하라고!” 입 거칠기로 유명한 수예의 입에서 튀어나온 욕설에 방만하게 허벅지를 벌린 근사한 사내의 물건이 쑤욱 커진다. 주술사의 저주로 서지 않는 물건을 지닌 술탄, 나세르. 후손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더니 고자가 되어 버릴 줄이야. 돈, 명예, 하렘… 그가 못 가질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단 한 여자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