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살쾡
라하
3.9(22)
“나 이상한 꿈 꿨어.” 친구가 워낙 찜찜하다고 해서 별생각 없이 천 원 주고 그녀의 꿈을 샀다. 그런데 꿈이 현실이 되어 버릴 줄이야. 낯선 세계로 갑작스러운 트립 후 마주한 사람은 야수 같은 남자였다. “내 집에 온 걸 환영해.” “…….” “앞으로 잘살아보자고, 부인.” 단돈 천 원으로 공작 남편을 얻다니. 이건 과연 길몽일까, 흉몽일까?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