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슬아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3.7(11)
“너는 전생에 매국노였어.” 취업 준비만 벌써 3년째. 뭘 해도 안 되는 인생, 한보미. 어느 날 점쟁이가 그렇게 말했다. 이 모든 게 전생의 업보라고.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전생을 바꾸고 싶어!” 그리고 거짓말처럼 1932년의 상해로 와버렸다. 나의 전생인, 똑같은 얼굴의 하루무를 만나게 된 것도 잠시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하루무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는데. 설상가상 하루무의 맞선남인 우상연은 내게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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