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려화
에이블
3.7(41)
직장 상사인 공작. 만인의 우상, 만인의 연인, 공공재인 그 공작이 수상하다. 요즘 갑자기 나에게 너무 잘 해주시는 공작님. 대체 무슨 일이죠? *** “올리브 영애에게는 주지 않으셔도 되나요?” “……뭐?” “저, 저 이제 나가봐도 될까요!” 자신이 묻고도 당황해버린 벨라이네가 황급히 다른 말로 주의를 끌었다. 그녀가 빠져나가려던 문을 막아선 공작이 다소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다. “어째서 나와 대화를 할 때면 올리브 영애를 언급하는 거지?”
소장 6,020원
체르티
메어리로즈
3.5(12)
망국의 왕녀인 예르니안은 마법 실험의 희생양으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고 생각했는데 눈을 떠 보니 놀랍게도 18년 전으로 돌아왔다. "찾았다. 묘족의 메시아." 묘족의 수장을 만나고부터 예르니안의 삶은 백팔십도 달라진다. 어쩌다 보니 묘족의 왕가에 입양된 예르니안은 최대한 조용히 커서 빠져나갈 결심을 하는데…. *** “나랑 푸딩이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 건데.” “둘 다 안 구할 건데.” “푸딩 백 개 줄 테니까 나도 구해.” 묘계의 안
소장 14,700원
션킴
크레센도
총 6권완결
3.8(5)
언니가 형부의 손에 죽은 뒤, 12년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단 하나. 두 번째 형부는 내 손으로 고르겠어! 그리하여 내 눈에 들어온 한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유명한 레이피어 공작. “작은 릴스 영애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전부 다 준비해.” 그런데 공작님이 생각보다 나를 예뻐한다? 게다가- “앞으로 내 편지 씹지 마. 알겠어?” 천사 같은 얼굴과 달리 솔직하지 못한 황자에, “아가씨를 지켜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8,600원
샬롯티좀줘
셀레나
총 9권완결
3.8(6)
“쓸모없는 것은 자식이 아니다.” 원치 않은 날에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학대를 당하다 죽임을 당했다. 이대로 끝난 건가 싶은 그때,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아가, 너무 슬퍼하지 마렴. 원한다면 회귀를 시켜주마.” 그래서 다시 태어났는데, 하필 원수 가문 딸로 환생해버렸다? “자네는 대가리 꽃밭인가? 어쩜 말을 해도 하나같이 쓸모없는 것만 내뱉는지 모르겠군.” “이엘로, 그렇게 할 거면 때려치워라. 가주가 돼봤자, 뭐 하겠느냐. 가문이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29,700원
연제이
디씨씨이엔티
총 4권완결
4.0(13)
내가 황제가 될 자를 선택할 신탁의 아이라고 한다. 이것만 들으면 엄청 대단한 아이가 된 것 같은데… 황제가 될 사람을 잘못 선택하면 슥삭, 목이 잘리는 엔딩이라니! 그래서 도망쳤더니… 하필 거기서 만난 성격 더러운 마탑주가 예비 아빠 후보 3번 세드릭 황자라니! 결국 잠자코 황궁으로 끌려왔는데…. 어라, 할아버지인 황제부터 예비 아빠 후보 1번, 2번, 3번 모두 나한테 빠지고 말았다. “네가 내 딸이어야만 한다. 그런데 내 딸이 아니었으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목새달
디앤씨북스
3.8(26)
나, 이브리엘 솔그렌은 가문의 몰락과 함께 열넷의 나이로 황제의 손에 죽었다. “세샹에…….” 죽은 줄 알았다. 그러나 눈을 뜨고 보니 9년 전 내 생일로 돌아와 있었다. “나 설마 다섯 살이 된 거야?” 이유 모를 회귀에 혼란도 잠시. 예정대로라면 또다시 솔그렌은 멸망하고 나도 죽는다. 끔찍한 운명을 피하려면 내 아버지, 헤르윈 솔그렌 공작의 세력을 키워서 황제에게 대항하는 방법뿐. 그래. 아빠가 날 지켜 주면 돼! 그러면 되는데⋯⋯. 딱 한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4,800원
김뽀삐
고렘팩토리
3.8(23)
사람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리리에트. 리리에트는 그 힘 때문에 대신관에게 이용만 당하다 죽음을 맞이했다. 눈을 뜨니 리리에트는 10살로 돌아와 있었다. '또 지옥 같은 삶을 살지 않을 거야.' 리리에트는 악마 같은 대신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북부의 지배자 윈저아이스 공작을 찾아간다. "제가 공작님의 눈을 고쳐드릴게요. 그러니 저를 공작님 곁에 있게 해주세요." 성에 머무를 수 있다면 청소든 빨래든 열심히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소장 3,400원전권 소장 20,400원
하라쇼
페리도트
3.4(14)
거지 같은 삶에서 회귀한 줄 알았는데, 시한부 인생은 그대로라고? 망할, 이게 인생이냐…. '이번엔 적당한 가문에 입양 가서 남은 인생 편히 살자!' 겸사겸사 날 죽게 한 원흉에게 복수도 하고 작고 소중한, 남은 인생만이라도 지켜보는 거야! 하지만, 너무 최선을 다했던 걸까? "아니샤, 너는 완벽하구나." "이 애는 내가 다음 선생님 후보로 삼아야겠어." 난 그저 살고 싶었던 것뿐인데… “뭐, 그럭저럭 합격이다. 이 녀석을 입양하지.” 예상치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총 8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1,000원
나르얀
3.6(22)
강한 감정을 느끼면 보석을 만들어 내는 ‘크리스털 페어리’, 루시엘. 이용만 당하다 죽었더니, 과거로 회귀해 버렸다! ‘이번엔 절대로, 그렇게 살지 않겠어.’ 최악의 미래를 피하기 위해 제국 최고 악당 가문에 계약 결혼까지 제안했다. 그런데 이상하지. 시작은 분명 임시였는데, “며느리 대신 딸은 어떠냐.” “손녀가 있었음 했는데 딱이구나.” “이 담에 크면 형수님이랑 결혼할래!” 악당 가문이라면서 저한테 왜 이러세요? 게다가…… “보석이든 꽃이
소장 3,800원전권 소장 30,400원
서결
가하
4.4(215)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 나, 이래 봬도 인생 10회차라구!” 나는 적국의 핏줄로 오해받다가 짧은 생을 마친 사생아 공주다. 그 뒤로 무려 아홉 번의 비극적인 회귀 끝에 친부의 정체를 알게 됐다. 마왕을 물리친 전쟁 영웅이자 대륙 최강의 성기사 파에온. 그는 공주님과 금단의 사랑으로 날 낳고는 방치했다! 혹독한 왕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 발칙한 애비를 이용하고 버리기로 했다. 나를 후계자로 삼을까 간을 보는 할아버지에, 댕댕이처럼 따라붙는 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