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운
사막여우
총 2권완결
4.3(26)
그레인 백작의 하나 뿐인 딸, 레베카. 금이야 옥이야 키운 아름다운 레이디는 특유의 쾌활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주변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레베카는 길어야 1년 남짓인 시한부 레이디. 아버지의 애원에 떠밀려 요양을 왔지만 그뿐이다. 레베카는 죽음이 다가온다고 움츠러들 생각은 없다. 차라리 충만하게, 그리하여 마지막 순간 후회가 없도록! 아버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길을 떠난 순간에도 그랬다. 어쩌면 내년엔 축하할 수 없는 날일지도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박귀리
페리윙클
총 6권완결
4.5(717)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 <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 “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소장 5,000원전권 소장 30,000원
정애림
페퍼민트
총 4권완결
3.6(87)
제국을 구하기 위해 수백 번도 넘게 함께 회귀한 엘프 성기사 ‘페르’와 황제 ‘엘리’. 전쟁에서 진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회귀한다. 회귀의 날은 엘리가 아버지를 잃고 17세로 황위에 오르는 날. 페르는 이전처럼 엘리를 찾아간다. 그러나 이번에는 어찌 된 일인지 엘리에게만 회귀의 기억이 없다. 페르는 엘리에게 모든 기억을 떠올리라고 하지만 어린 엘리는 그저 영문을 알 수 없을 뿐이다. 엘리는 혼자다. 갑작스레 황좌에 앉았지만 도와줄 이도 없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