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페르소나
총 5권완결
3.7(10)
그녀와 가깝게 지내면 누군가는 다쳤고, 그녀를 다치게 하면 누군가는 죽었다. 월식의 태어난 아이, 그래서 저주받은 아이. 모두 에델린, 그녀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마치 정해진 불행처럼, 자신을 구하려던 어머니는 새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했고, 팔려온 공작가에선 지독한 괴롭힘도 버텨내야 했다. 다만, 예상하지 못한 한 가지. 자신에게 냉담하게만 대하던 이안을 어느새 사랑하게 되어버렸다는 것. 하지만 잠깐의 행복도 허락할 수 없다는 듯, 그녀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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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랑
에이블
총 3권완결
4.0(7)
단지 그녀가 자신을 사랑해 주길 바랐다. 지독한 짝사랑. 그 한 가지 때문에 알젠트는 수없이 많은 세월 동안 시간을 되돌렸다. 하지만 돌아온 건 여전한 경멸이었다. 알젠트는 사랑을 포기했다. 그저 그녀가 살길 바랄 뿐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애정도 주지 않고 그녀를 자유롭게 해 주려 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단 한 번도 그를 사랑하지 않던 프리가 그를 사랑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그는 그녀를 내쳐야만 했다. 죽고 또 죽어도 너를 가질 수 없었다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