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뱁새
텐북
총 3권완결
4.1(17)
절망은 꽃처럼 피어나고 행복은 꽃처럼 시든다 했던가. 10여 년간 이어진 내 짝사랑의 말로는 끔찍하고도 잔인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그래서 말인데 그녀가 입장할 때 피아노를, 연주해 줄 수 있을까?” 그러나 그를 사랑했기에 진심으로 축하해 주려고 했다. 결혼식 이틀 전, 그의 신부가 급사했단 비보가 도착하기 전까진. “제대로 숨이 쉬어지지 않았는데 널 보니까 숨통이 트여.” 내 사랑은 어딘가 미쳐 있었다. 그가 나를 필요로 한단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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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리
고렘팩토리
총 5권완결
4.2(113)
최애의 전 부인으로 빙의했다. 원래대로라면 전염병에 걸려 원작이 시작하기도 전에 요절할 몸. ‘오, 아무렴 어때? 어차피 죽을 거 최애 덕질이나 실컷 해야지!’ 그런데 원작에 없던 힘의 발현으로 살아남아 버렸다. 심지어 그사이 시댁 식구들을 너무 잘 꼬셔버렸다? “수수료보다 아키드 영상에 더 목숨 거는 사람은 너뿐일 거다.” 한량기 다분한 성격파탄자1, 시아버지가 내 덕질을 돕질 않나. “그럼 귀엽게 생기지 말지 그랬니. 너같이 귀여운 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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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콩
페리윙클
총 4권완결
4.0(4)
끝없는 환생 속, 이번에는 황가의 번견. 공작가의 영애였다. 사랑을 위해 가문을 배반하고 비로소 생의 끝을 맞이했다. 하지만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건, 여덟 살 자신의 모습. 일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생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해야 하는 자신이, 과거로 돌아왔다. “저는, 황권에 도전하지 않을 거예요. 아버지.” 지난 생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리라. 번견의 이름을 갖되, 사랑하는 디오발드를 지키고 그가 사랑하는 제국을 지켜내리라 다짐했는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sion
미스틱
4.3(24)
스물여덟, 황태자비 아제이라는 남편의 애첩 아리모네에게 독살당한다. 잔혹한 계략으로 가장 소중한 기사 이안까지 잃은 채…. 혼까지 불태운 끝에 그녀는 열여섯 살, 공작가 후계자 시절로 회귀한다. 눈을 뜨자마자 제일 먼저 불우한 유년기의 이안을 찾아 자신의 옆에 둔다. 그리고 자신을 독살하였던 악녀 아리모네를 찾는다. 가여운 처지의 그녀마저 거둔 아제이라에게 청천벽력의 소식이 떨어진다. 남편 칼 마누엘이 지난 생보다 더 일찍 형제를 제거하고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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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약
디어노블
4.3(3)
붉은 달이 뜬 날, 전생의 기억이 열렸다. [나의 종이여. 무엇을 바라느냐.] “시간을 돌려주세요. 배신의 검을 쳐든 이에게 복수를 해야겠습니다.” 죽음으로 열린 두 번째 삶. 완전하지 않은 전생의 기억 속. 의초는 눈부시게 찬란한 금관을 눈앞에 둔 대관식에서 누군가에게 배신당한다. “금관에 손대지 마세요, 궁주(宮主). 궁주께선 그럴 자격이 없으니까요.” “의초 궁주의 유일무이한 벗이 이리 죽어 버렸네요.” “네가 네 손으로 그자를 선택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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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윝콘
Arete
4.0(51)
#서양풍 #판타지물 #회귀 #빙의 #속도위반 #로맨틱코미디 #성장물 #애잔물 #능력남 #재벌남 #계략남 #후회남 #상처남 #까칠남 #무심남 #능력녀 #후회녀 #짝사랑녀 #순정녀 #까칠녀 #무심녀 #착각녀 제국의 악녀가 나를 입양했다. 나는 그녀의 뒤를 이을 훌륭한 악녀로 레벨업했고, 남몰래 유전병을 앓던 중 누군가에게 독살당했다. '분명 죽었는데... 꿈인가?' 꿈인지 현실인지 독살당했다 눈을 뜨니 과거로 돌아왔다. 거기다가 죽으며 떠오른 기억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송음
슈어
3.5(8)
“네 이름과 딱 맞는 조연 있잖아, 걔. 딜란 플라인스!” 이조연은 친구에게 들었던 말 그대로 소설 속 조연 중의 조연 딜란 플라인스로 환생했다. 탐스러운 딜라이아의 머릿결을 보며 입맛을 다시던 딜란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매만져 보았다. 역시나 부스스한 머리칼이 틱 끊어졌다. 혀끝이 씁쓸했지만, 조연의 삶이 이렇지 뭐. 딜란은 수긍했다. 그런데, 딜라이아에게 다가가야 할 황태자 아서스가 제게 다가온다? “연애, 하자고 나랑.” “싫어요.” 칼 같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우하신
스칼렛
총 2권완결
3.7(45)
이번 생에는 남편이었던 장태주를 첫사랑에게 보내주고 그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자신을 구해 준 장현이 고마워 모든 걸 들어주었다. 그가 원한 대로 그의 이복동생 장태주를 꾀어서 결혼했지만 돌아온 건 비참한 죽음뿐. 죽음이 눈앞에 다가오고 나서야 후회하며 눈을 감았지만, 기적처럼 다시 주어진 두 번째 삶! * * * 태주는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도운 태산그룹 경호원에게로 눈길이 갔다. 가만 보니 며칠 전부터 꿈에 나오는 여자다. 그 꿈속에서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더럽
4.0(1,862)
※본 도서에는 유사근친, 3p, 임신 중 관계, 모유플, 수면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귀가 중이던 상아는 누군가에게 납치당해 죽음을 맞이했다. 잠기는 시선 사이로 손목에서 팔찌가 사라진 것이 보였다. 갈망하던 사람을 갖게 해달라며 소원을 빈 팔찌. 그 기억을 마지막으로 상아는 반년 전으로 회귀했다. 반복되는 악몽이 죽음을 피할 방법 같은 건 없다고 그녀에게 경고했다. 시간이 없었다. 돌아와 눈을
소장 1,500원전권 소장 8,100원
문사월
에이블
4.1(114)
*<망각의 시간 12:03 AM> 외전권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타인의 기억을 읽고, 또 지울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진 캐서린. 친구의 기억을 빌려 쓴 <망각의 시간>이 베스트셀러에 오르자 제 능력을 이용하여 집필 활동을 이어가려 하지만. 모든 것은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헛되이 사용할수록 점점 힘을 잃어 가는 능력에 작가의 입지마저 흔들리자, 캐서린은 결국 고향으로 내려와 서점 직원으로서 일하게 된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400원
총 73화완결
4.7(599)
타인의 기억을 읽고, 또 지울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진 캐서린. 친구의 기억을 빌려 쓴 <망각의 시간>이 베스트셀러에 오르자 제 능력을 이용하여 집필 활동을 이어가려 하지만. 모든 것은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헛되이 사용할수록 점점 힘을 잃어 가는 능력에 작가의 입지마저 흔들리자, 캐서린은 결국 고향으로 내려와 서점 직원으로서 일하게 된다. 그렇게 권태로운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얼마나 걸리지? 당신 능력 다 알고 왔는데.” 캐서린 앞에 낯선
소장 1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