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
다카포
총 169화완결
4.3(1,089)
어마어마하게 예쁘지만 포악한 황녀에 빙의했다. 남주를 협박해서 강제로 결혼하고, 구차하게 매달리나 끝내 사랑받지 못하는. 이 얼굴로 왜 그러고 사나 싶어 이혼장을 던졌다. 어차피 여주가 오면 둘이 죽고 못 살 텐데 그 꼴을 볼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으니까. “황녀 전하, 이제 어떻게 하실 거예요?” “어떡하긴. 골드미스의 삶 시작이지.” 그런데 돌싱이 되자 세상천지의 잘난 남자들이 다 청혼해오기 시작했다. 귀찮아서 내 애완 마룡과 일대일로 싸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600원
히루
스칼렛
총 2권완결
4.0(116)
비스타리아의 성녀 아르모니아. 신의 대리자로 불리는 아름다운 천사. 왕의 제안으로 제파스 가문의 후계자 아인즈와 맺어진 그녀는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성녀직을 사퇴하고 인간의 자리로 내려오게 된다. “어떤가요? 성녀가 아닌 지금도 모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니 정말 멋진 일이 아닙니까?”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건 아름다운 미래가 아닌 추잡하고 끔찍한 수치. 무력하게 수많은 남자의 품에 내던져진 그녀는 고통과 수치심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전은정
디앤씨북스
4.2(547)
명품 팩션 사극의 다음 주자! 애절한 서사, 강렬한 로맨스가 가슴을 사로잡는다! 돌아보면 인생은 피안(彼岸)의 저쪽 꿈속의 나비가 되어 노닐다 깬 자리, 동그마니 남은 건 온통 후회뿐. 덧없고 허망한 삶, 후회의 마지막에 강희가 생각한 건 단 한 남자, 채운. 그러나 그는 왕세자의 총애를 받는 장군으로, 그녀가 닿을 수 없는 까마득한 별이었다. 정략결혼으로 혼례식을 올리는 날에도 채운은 강희를 악연으로, 강희는 안타까움으로만 합환주를 나누고.
소장 7,800원전권 소장 1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