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슬지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4.7(3)
부모의 원수에게 몸을 내어 준 패륜아 사랑에 눈이 멀어 나라를 팔아먹은 악녀 이 모든 오명을 끌어안아도 그녀는 론디미오를 향한 사랑만으로 살았다. 그러나 그에게 형제도, 아이도 잃은 순간 루이제는 마침내 사랑하는 이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그대에게 내 죄를 용서받을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적어도 이번 생에선, 네가 내 용서를 받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거야.” 론디미오가 누구보다 사랑하는 자신의 죽음으로. * 죽음으로 모든 것을 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꼬리풀
4.2(195)
“첩이면 첩다워야지. 감히 날 가르치려 들어?” ‘제국의 사파이어’라고 불리던 아름다운 영애, 이네스. 누군가의 계략으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그녀는 황태자의 정부가 된다. 모두에게 멸시받는 삶이라도 황태자를 사랑했기에 곁을 지켰으나, 그녀에게 돌아온 건 지독한 배신이었다. “언니, 처음으로 돌아가자. 부디 자유롭게…… 살아.” 동생의 희생으로 과거로 회귀하게 된 이네스는 사랑했던 남자에게 복수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황태자의 영원한 숙적,
소장 9,310원
라넬라
CL프로덕션
4.6(1,791)
누구나 선망하는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젋은 나이에 병으로 죽은 에르셀라. 그녀는 죽기 전 아들에게 제대로 된 어미가 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3년 전으로 돌아왔다. 2회 차 인생을 살게 된 에르셀라. 이번에는 다정한 엄마가 되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너무 늦은 것일까. “이제 와서 이러시는 것은 불쾌감만 들게 할 뿐입니다.” 아들은 그녀를 밀어내기만 하는데.
소장 18,130원
TeamFB
잇북(It Book)
3.8(73)
못생긴 약혼자와 자신의 절친한 친구가 바람이 났다?! 그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그들이 보는 와중에 바닥에서 미끄러져 죽기까지……. 하지만 최악의 최악은 없는 것인지 작은 시골의 귀족 소녀, 미아는 반년 전 과거로 회귀하게 된다! “그래, 까짓것, 사람 못 고칠 이유가 뭐 있겠어.” 약혼자가 친구와 바람피우기 전에 훼방 놓으려는 미아. 과연, 그녀의 회귀는 성공적으로 끝맺음할 수 있을까? 들꽃처럼 소담하지만 사랑스러운 로맨스 판타지!
소장 6,300원
솔탕
디앤씨북스
총 5권완결
4.5(139)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나의 끝은 보잘것없었다. 누구도 나를 함부로 밟지 못하게끔. 그저 모두가 우러러볼 수 있는 자리에 군림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런 탐욕은 결국 사랑하는 이들을 모두 앗아가고 말았다. 사랑스러운 딸아이와 내가 사랑한 유일한 사내를. 아이가 죽음에 이르자 나를 제거할 빌미를 엿보던 황제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렇게 감옥에 갇혀 사라질 날만 기다리던 내 삶은 데클란이 자신의 머리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 순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별고래파이
달밤
4.2(22)
‘황제를 유혹하라.’ 평범한 시골 처녀 다이애나에게 내려진 특명. 어머니의 불치병을 치료할 약을 얻기 위해서는 누군지도 모를 사람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 의뢰자의 힘으로 황실의 시녀가 된 그녀는 황제를 유혹하려고 한다. 하지만 임무를 수행하던 중, 황제 부부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다이애나는 점점 황제에게 동정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데…
소장 3,000원
초연별
퀸즈셀렉션
총 4권완결
4.5(4)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왕. 그를 지키기 위해 길러진 개 혹은 그림자, 아델린. 그녀는 마녀의 예언을 거스르지 못하고 모반자에 의해 심장이 꿰뚫려 죽고 만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죽은 날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시곗바늘이 되감긴 후였다. 그녀는 왕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적과 결혼한다. 병약한 부인 행세를 위해, 진 레브론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그러나. “안심하시죠. 부인. 아픈 사람을 상대로 짐승이 되고 싶진 않으니.” 자신을 죽인 사내이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교시
스튜디오12
4.1(8)
‘삶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신 마주치지도 않을 텐데.’ 황비를 배출하고 승승장구했던 집안은 반역자로 몰려 몰락했다. 아버지도, 고모도, 사촌도 모두 죽었다. 절망하는 이네스에게 황후는 달콤한 제안을 건넸다. 시키는 대로만 하면 남편과 아이를 살려 주겠다고. 그래서 그렇게 했다. 남편과 아이를 살리고 싶은 미련한 욕심 때문에. “약효가 좀 늦네. 제법 센 약이라고 들었는데.” 그 말을 믿다니, 순진하구나. 황후의 차가운 눈빛을 받으며 생각했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임제인
에브리웨이
총 2권완결
4.0(2)
나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누군가의 죽음을 보면 12시간 전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는 것. 2019년 7월 8일, 월요일. 23시 45분. 내 시간이 역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나를 좋아한다 말해준 동기, 최한결의 죽음 때문에. “널 좋아해. 네가 남자친구가 있는 건 알지만, 말하고 싶었어.” “한결아.” “만약, 내가 아직도 너 좋아한다고 하면……, 뭐라고 답할래?” 더 이상 좋아하는 사람을 잃을 수 없는 주연은 몇 번이고 시간을 반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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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500원전권 소장 13,300원
황뱁새
텐북
4.1(17)
절망은 꽃처럼 피어나고 행복은 꽃처럼 시든다 했던가. 10여 년간 이어진 내 짝사랑의 말로는 끔찍하고도 잔인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그래서 말인데 그녀가 입장할 때 피아노를, 연주해 줄 수 있을까?” 그러나 그를 사랑했기에 진심으로 축하해 주려고 했다. 결혼식 이틀 전, 그의 신부가 급사했단 비보가 도착하기 전까진. “제대로 숨이 쉬어지지 않았는데 널 보니까 숨통이 트여.” 내 사랑은 어딘가 미쳐 있었다. 그가 나를 필요로 한단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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