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졸렛
그러데이션
총 2권완결
4.0(5)
서른한 살의 나이가 많다고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승진에도 밀려 격하게 술을 마신 다음 날. 눈을 떠 보니, 다시 열일곱 살이 되었다?! 입헌군주국 한국에서 과거의 삶을 시작한 인희. 하지만 시간은 전과 똑같이 흐르지 않는데. 남사친 호연과, 왕세자 영이 적극적인 대시를 해 오며 더욱 혼란스러워지는 인희의 나날,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문은숙 (Nana23)
로망띠끄
3.5(28)
주홍람, 서른여덟 살에 말기폐암 환자가 됐다. 시한부가 됐어도 큰 미련이나 유감도 없는 시시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건 병이 아닌 매일 출퇴근길에 지나치던 옹벽이었다! “어이쿠, 늦어버렸네.” 무너진 옹벽에 깔려 죽어가던 홍람의 앞에 그런 말을 하며 나타난 존재. “내 현손을 구해준 보답을 하려고 했는데 공교롭게 됐어. 늙으면 이래서 문제라니까.” 그것은 기이하도록 아름다운 산호색의 ‘도마뱀’이었다. 한 마리의 도마뱀을
깡다케이
동아
4.0(7)
렌은 이 여자에게서 죽을 만큼 힘들다는 말이 아니라, 죽을 만큼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졌다. 이렇게 죽을힘을 다해 거부할 정도라면 그 반대의 경우 또한 죽을힘을 다해 사랑할 것 아닌가. “미안해. 근데 난 당신이 계속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 사랑하니까 보내 준다는 말은 자신이 알고 있는 말 중에 가장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는 말이었다. 그건 위선일 것이다. “죽을 만큼 힘들어서 더는 버티지 못하게 되면, 그땐 내 옆에서 죽었으
소장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