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시에
텐북
총 7권완결
2.8(11)
가이드가 단 한 명뿐인 세계. 여동생인 아일라는 바로 그 ‘선택받은 사람’이었다. 유레인은 가문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아일라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왔다. 그런데, “……언니. 항상 나를 보살펴 주고, 신경 써 주고. 전 그런 게 너무 별로였거든요.” 뭐……? “꼭 거지에게 적선해 주는 것 같아서.” 나는 믿었던 아일라에게 독살당했다. 그리고 회귀했다. 회귀한 다음에 알게 된 건, 자신이 이 세계에 환생했다는 것. 그런데……. 은은한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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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윝콘
Arete
총 5권완결
2.9(7)
“난 신국 사람을 혐오합니다.” 서릿발이 내릴 것 같은 냉미남 테오젠 티아르테 대공. 그가 혐오하는 신국 출신 대공비가 되어 버렸다. 그것도 죽을 운명의 대공비. 목숨을 건지려면 대공의 저주를 완화시켜야 하는데, 원작의 장르가 19금 피폐물인 탓에 그 방법이 매우 남사스럽다. 맨살 접촉이라니? 이거 가능한 거야? 어쩔 수 없다. 장르를 잠깐만 바꾸자. “저, 저는 예전부터 단란한 가정을 이루는 것을 꿈꿔 왔답니다. 꼭 대공님 같은 남자를 남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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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뱁새
총 3권완결
4.1(17)
절망은 꽃처럼 피어나고 행복은 꽃처럼 시든다 했던가. 10여 년간 이어진 내 짝사랑의 말로는 끔찍하고도 잔인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그래서 말인데 그녀가 입장할 때 피아노를, 연주해 줄 수 있을까?” 그러나 그를 사랑했기에 진심으로 축하해 주려고 했다. 결혼식 이틀 전, 그의 신부가 급사했단 비보가 도착하기 전까진. “제대로 숨이 쉬어지지 않았는데 널 보니까 숨통이 트여.” 내 사랑은 어딘가 미쳐 있었다. 그가 나를 필요로 한단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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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에클라
4.3(20)
뒷골목의 소매치기 시엘로는 빚을 갚아 자유의 몸이 되기 위해 마지막 의뢰를 받는다. 시간을 돌릴 수 있는 황궁의 정령과 계약까지 했는데……. “3억 골드. 이 정도면 네 의뢰인을 향한 대단한 의리. 포기할 수 있겠나?” 넵. 당장 도장 찍겠습니다. 황실이든, 식민지 독립 세력이든. 소매치기가 알 바인가요? 돈 많이 주는 사람이 내 의뢰인이지! 그렇게 의뢰인을 갈아탄 것까진 좋았는데, 일이 이상하게 꼬여 버렸다. “계속해 봐라. 네 헛소리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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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패딩
레브
총 4권완결
3.3(6)
“너, 남자가 좋다며!” 오빠의 도박 빚을 갚으려고 결혼했다가 남편에게 살해당해 회귀한 레아. 결혼을 피하기 위해 소꿉친구인 케인과 계약결혼을 감행했다. 케인은 외모도 재력도 모든 것이 완벽하고, 무엇보다도 ‘이런 쪽’으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남자니까! 그에게 옛 약혼자까지 양보했던 레아는 이를 한 치도 의심하지 않았다. “어차피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면 더더욱 상관없는 거 아냐?” “응?” “키스 정도는, 연습으로 말이야.” 그런데 침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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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6화완결
4.9(2,966)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300원
여리여리
딜쿠샤
총 2권완결
3.8(14)
* 배경/분야: 로맨틱판타지 / 가상세계로판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역하렘 #절륜녀 #기억상실 #모유플 #상처녀 이사벨라는 어깨를 감싸면서 자신의 기억을 더듬었다. 그런데 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첨탑에서 떨어져야 했던 걸까? 이제 5일 뒷면 난 죽게 된다. 그전까지 누가 나를 죽음으로 이끌었는지 추적해야 했다. 그런 생각에 잠겨있던 중, 정원에서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사벨라는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았다. * * *
소장 100원전권 소장 2,900원
안쉐
와이엠북스
3.4(82)
“나와 있을 땐 날 봐야지. 아니면 여기서 당하고 싶나?” 음험한 목소리, 새빨간 명령. 루이제는 이런 순간이 항상 두려웠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늘 이중적이었다. 알렌의 비정함이 불러일으키는 공포, 그리고 우직하게 그를 원하는 자신을 향한 실망. “잠자코 벌리시지요, 부인.” “여기선 안 돼요. 사람이 들어오면 어떡…….” “싫다는 것치곤 착실하게 준비했군, 여긴.” 사라진 언니를 대신한 미르헬라 공작과의 불행한 결혼. 이미 하찮은 몸부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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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네
에이블
총 12권완결
4.6(399)
“아이를 입양한다.” 펠리오 보레오티 공작의 충동적인 결정에 공작 가문이 발칵 뒤집혔다. 그는 자신과 똑같이 검은색을 몸에 품은 고아원 출신 아이를 영지로 데려왔고, 딸로 삼은 것만으로도 모자라 가문의 직계만 이어받는 ‘맹수’의 이름을 손수 지어줬다. “네가 숨 쉬는 이 순간에도 재산은 벌리고 있으니.” “오만이 아니라 자신감이지.” “내가 여러모로 먹히는 얼굴이지.” 세상에서 가장 잘난 최강 아빠와 “근육이 제일 좋아. 불끈불끈 모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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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테시아스
페퍼민트
3.6(38)
공작가의 사생아 이드리스는 폭군 대공과 억지로 결혼한다. 무서운 남편과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이드리스는 암살자의 공격을 받고 마는데… 그리고 찾아온 것은 무심하던 그녀의 남편, 칼리드! “나를 믿나, 이드리스?” “그럼 이제부터 믿는 게 좋을 거야.” 죽어가던 이드리스는 남편 칼리드의 손에 완전히 죽는다. 그리고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폭군 대공과의 결혼식 날로 돌아왔다! 게다가 과거로 돌아와 보니, 폭군이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3,400원
지지
만월
총 19권완결
4.3(354)
변호사로 일하던 묵언은 눈을 떠보니 나씨 집안의 서녀 나십일낭이 된다. 새로운 세상에서 살게 된 나십일낭은 자신의 자유를 보장받으며 살리라는 목표를 세운다. 그런데 권세가 집안의 서령의에게 시집간 큰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이 서령의의 후처로 들어가게 되는데……. 중국 드라마 <금심사옥(錦心似玉)>의 원작. 저자 : 지지(吱吱) 원제 : 庶女攻略 번역 : 원영, 차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72,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