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레브
총 6권완결
3.9(33)
빙의물에 빙의해 버렸다. 약혼자는 똥차고, 물려받을 가문은 망할 예정이다. 고구마부터 정리하자! “그쪽은 빙의자죠? 저는 예언자예요. 미래를 알려줄 테니 제게 청혼해 주세요.” 미래를 알려주는 대가로 먼치킨 주인공(특징: 매우 예쁘게 생김, 빙의자)과 결혼해 똥차도 치우고, 가문도 구하기로 했다. * * * 쓰레기 약혼자를 퇴치하고, 예쁜 남편을 얻었다. 이제 평화롭게 사는 일만 남았는데……. ※ 보유한 재산이 많을수록 강해집니다. 돈이나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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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이
마롱
총 5권완결
5.0(2)
“그대가 날 덮쳤으니까.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소?” 10개월 남은 시한부, 도라희. 처음 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심지어 상대는 저승사자란다. 어차피 때 되면 죽을 목숨, 삶의 미련 없이 술과 막장을 사랑하는 욜로 라이프를 즐기려 했건만……! <계약서 3항. 갑과 을은 만월이 뜨는 보름,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나도 모르는 사이 이놈의 신부가 된 거로도 모자라, “밤은 오늘도 있는데.” “벗길 바라오?” “만져주시오. 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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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맛소다
에클라
3.6(16)
절세미인. 경국지색. 『하루만 못생기고 싶다』의 주인공 크레페를 설명하는 말이었다. 그것만 믿고 디저트를 너무 많이 먹었나? “너 살쪘어.” 가족을 배신하게 될 작은오빠가 말했다. “아냐, 왜 그런 말을 해? 우리 크레페는 벌써 엄청난 미인이라고!” 내가 열 살 때 죽게 될 큰오빠가 말했다. 포동포동한 뺨, 볼록한 배, 오동통한 팔뚝. 사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시궁창 같은 원작 내용을 바로잡을 거다. 미래를 바꾸고 행복을 쟁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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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리
페리윙클
4.5(719)
<대공, 악마, 똥차도 벤츠도 아닌 장갑차 남주> <마이웨이, 독신(인줄 알았지만 자꾸 이상한 것들이 모이는), 마음(만은) 소박한 여주> “너 같은 딸은 우리 가문에 필요 없다! 추문에 휩쓸린 것을 수치로 여기지는 못할망정, 경거망동한 행동을 보이다니!” 목걸이와 같은 사치품은 바라지도 않았다. 끝이 다 찢겨 흉측한 침실의 커튼도 나쁘지 않았다. 굽이 다 닳아 높이가 다른 구두도 괜찮았다. 하지만 그런 캐서린도 이제 지쳤다. "좋아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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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나
가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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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지만 감정이 없는 사신 루카와 평범하고 발랄한 여대생 나루는 그만 지옥으로 떨어지고 만다. 지옥의 진풍경 앞에서 지옥보다도 더 강렬하고 뜨거운 인간적인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사신 루카가 선택한 길은? 지옥보다 더 지옥적인 사랑이야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서예림
페퍼민트
총 4권완결
3.8(20)
어차피 죽을 날이 정해진 시한부의 삶이었다. 내 명이 다하는 순간이 되면 섭리에 따라 죽으려고 했는데, “미안하지만 아이린, 넌 안 죽어. 아니 못 죽어. 내가 그렇게 두지 않을 거니까.” 어딘가 비틀린 것 같은 마법사와 "넌 내가 책임지고 살려낼 거야." 미쳐버린 오빠에다 "내가 끝까지 지켜주고 싶어. 너의 기사가 되기로 맹세했으니까." 지옥까지 따라올 것 같은 기사까지. 아무래도 이 사람들이 날 쉽게 놔주지 않을 것 같다. 나 좀 그냥 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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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새나
조아라
총 8권완결
4.0(247)
내 친구 하운이가 죽었습니다. 괴로움에 진탕 술을 마시고 눈을 뜨니 웬 처음 보는 남자가 보입니다. 가만 보니까 이 놈 발가벗고 있습니다. “미안해요. 근데 나도 처음이었으니까 그냥 퉁 칩시다.” 응? 그런데 이놈이 내민 건 기다란 검입니다. 죽일 기세네요. 뭐지?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은 지구가 아닌 다른 세상이랍니다. 이 이상한 나라에서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구가 왕이 되어 있네요. 마른 하늘에 날벼락입니다. 꿈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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