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달
g노벨
총 5권완결
4.3(8)
“고작 아이가 먹는 음식을 부드럽게 해 준 것이 어찌 역모가 될 수 있습니까. 들으십시오, 어리석은 황태자 전하.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제국민은 따듯한 음식을 먹을 자격이…” 비운의 천재 요리사, 얼어붙은 루스의 땅을 녹여준 구원자. 그야말로 신의 딸, 태양이 비추는 여신. 성녀 샤를로트 애트우드. “안돼!! 샬롯!! 아아아아악!!!” 서겅- 업어키운 소년의 절규를 마지막으로, 열아홉의 소녀는 목이 잘려 죽었다. 그리고… “응애! 응애!”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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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맛소다
에클라
총 6권완결
3.6(16)
절세미인. 경국지색. 『하루만 못생기고 싶다』의 주인공 크레페를 설명하는 말이었다. 그것만 믿고 디저트를 너무 많이 먹었나? “너 살쪘어.” 가족을 배신하게 될 작은오빠가 말했다. “아냐, 왜 그런 말을 해? 우리 크레페는 벌써 엄청난 미인이라고!” 내가 열 살 때 죽게 될 큰오빠가 말했다. 포동포동한 뺨, 볼록한 배, 오동통한 팔뚝. 사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시궁창 같은 원작 내용을 바로잡을 거다. 미래를 바꾸고 행복을 쟁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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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수공업자
위즈덤하우스
3.3(4)
시한부 엑스트라로서 사람들의 동정과 따돌림 속에서 산 지 12년. 인생 유일한 목표가 편하게 죽기였다. 그런데……. “이 아이는 사하로프 가에서 데려가도록 하지.” 북부의 실세, 수인족의 방벽이자 철혈 그 자체인 늑대 가문에서 토끼인 날 데려가겠다고 한다. “저기, 전 토끼인데요…….” “그래, 넌 토끼다.” “토끼니까 사하로프 가문과는 연이 없지 않을까요?” “아니, 넌 내 딸이다.” ……어떻게 늑대에게서 토끼가 나온다는 거죠, 각하? 이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히니
CL프로덕션
1.5(6)
책 속 악녀에 빙의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열여섯 살 생일마다 다시 여덟 살로 돌아와 버리고 만다. 이번으로 벌써 네 번째 여덟 살.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서브 남주가 죽을 때 나도 회귀하는 것 같다. 그런데 서브 남주는 왜 죽었지? 아직 원작은 시작도 안 했는데. 설마, 내가 원작대로 살지 않아서 그런 거야? 그래서 원작대로 한번 살아 봤다. ……근데 뭐가 문제였던 거지? “어쩌다 이렇게 커버렸지? 어릴 땐 그렇게 작고 귀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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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
조아라
2.9(9)
승아는 야자를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교통사고로 죽게 된다. 그 뒤 눈 뜬 곳은 자신이 죽기 전 읽던 소설 ‘운명의 만남이란 이토록 잔혹하여’였다. 그것도 원작에서 악역으로 나오는 알리시아의 몸에 빙의하게 된 걸 알게 된 승아는 어떻게든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렇지만 아무리 발버둥 쳐도 승아―알리시아의 노력은 헛되이 끝나고 그렇게 다섯 번의 기회가 날아간다. 마지막인 여섯 번째 삶. 알리시아는 이번이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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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훤
오드아이
4.1(151)
비참하게 처형당하는 소설의 악역으로 빙의했다. 사망플래그를 피하기 위해 별짓 다 해봤지만, 돌아오는 건 결국 죽음뿐. 세 번째 회귀하던 날, 나는 결심했다. 막 살기로! “이렇게 살아도 죽고, 저렇게 살아도 살해당하는 판에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겠다!” 그러나 원작에서 너무 멀어진 탓일까. 원래대로라면 원작 여주에게 향했어야 할 남주들의 관심이 어째서인지 나한테 향하는 것 같다……? #책빙의 #회귀만 세 번째 #능력녀 #계략남 #순정남 #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