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울타리
서커스
총 10권완결
4.5(84)
축복받은 마법사, 아일레흐 유일의 용인이었던 이본느는 단 하나의 바람을 위해 연인을 떠났다. ‘아름다운 채로 왕이 되어줘.’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연인의 죽음은 그녀가 내린 선택의 결과였다. ‘그럴 리 없어.’ 그가 없는 세상은 빛 없는 밤, 밤뿐인 낮이었다. 그녀는 미련 없이 스스로를 내려놓았다. 노이 칼린저라는, 낯선 여자의 몸으로 다시 깨어날 줄 모르고……. ‘어떻게 된 거지?’ 다시 깨어난 세상은 이전과 같지 않
소장 5,300원전권 소장 53,000원
총 530화완결
4.3(2,711)
소장 100원전권 소장 52,700원
은후C
필연매니지먼트
총 8권완결
4.2(62)
좀비가 창궐한 소설 속 세상에 엑스트라로 빙의했다. 세계관 최강자 남주 트리스탄이 초반에 구하는, 변방 영지의 백작 영애 에일린으로. 소설 초반부터 짐만 되다가 남주를 크게 다치게 만들고 나서, 결국 좀비에게 먹히는 고구마 유발 민폐 캐릭터. 200화가 넘는 긴 이야기 속에서 10화도 안 되어 죽고 마는 사망 확정 캐릭터였다. “왜 하필 에일린 화이트우드야!”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직 원작의 흐름이 시작되기 전이라는 것. 이제는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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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오
조아라
4.4(50)
“내가 너 같은 년을 좋아하게 될 일은 죽어도 없어.” 확신에 찬 말은 절망을 가져왔다. 어떻게든 저 짐승의 호감이 필요하건만, 그들의 혐오감이 너무나도 짙었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가 없었다. ‘난 뭐든지 할 거야. 살 수만 있다면… 뭐든지.’ 그녀는 그들이 거절할 수 없는 조건을 들이밀었다. 그 결과, 그 조건을 탐내는 짐승들이 제게 하나둘 모여들었다. 일은 원만하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 오직 겉으로만. “역겨워.” 새빨간 눈동자에 싸늘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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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아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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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크
에이블
총 6권완결
4.5(954)
여성향 로맨스 판타지 게임, <구원> 속에 빙의했다. 비록 조연이지만 기품 있고 아름다운 귀족가의 막내 따님이었다. 안락한 환경과 따스한 가족들의 사랑 아래, 막 행복해지려던 찰나. 이 세계관의 최고 흑막이 그녀의 삶에 마지막 종말처럼 스며 왔다. “이렐 엘로랑스.” 바르칸 하 마쉬. 자신의 첫 아내를 죽이고, 가문을 멸망시킬 악당. 치명적인 독을 품은 양귀비꽃 같은 남자가 오싹하게 웃으며 청혼해 왔다. “첫눈에 반했어요. 부디 나와 결혼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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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
디앤씨북스
총 4권완결
4.3(82)
피폐 역하렘 로판 소설 ≪아즐리의 황홀한 불행≫ 속 남자 주인공 후보 A의 비극적인 첫사랑 ‘멜리니아’에 빙의했다. 그런 나는 한 달 후 죽임당할 운명이다. 그에게 트라우마를 남기기 위한 소설적 도구로써. 일회성 조연의 운명으로부터 벗어나더라도, 어차피 이 세계는 다른 남주 후보들에 의해 멸망할 예정. 살기 위해서 나는 결단을 내렸다. 그들이 비틀리기 전에 구해 내거나, 차라리 싹을 없애 버리자고. *** “잘해야 할 거야.” “⋯⋯.” “내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총 240화완결
4.6(2,343)
소장 100원전권 소장 23,700원
박귀리
와이엠북스
총 5권완결
4.3(555)
하녀로 빙의했는데, 가문이 3년 만에 멸문했다. 날뛰던 다른 빙의자들도 주인공과 악역의 손에 차례대로 죽었다. 살아남기 위해 가문을 무너뜨린 악역, ‘리히튼’의 개가 되고. 도망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지만…. “그렇게 내게서 도망가고 싶나? 직접 두 발을 잘라내면 여기서 기어나가는 걸 허락해 주지.” 망연해진 기분으로 리히튼을 쳐다봤다. 아니야,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저 미친놈에게 고작 두 발을 바치고 도망칠 수 있는 건 절호의 기회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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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라떼북
4.2(124)
독한 년. 사이코패스. 감정이 메마른 독종. 두꺼비 같은 외모. 그리고 대한민국 최연소 사시 합격을 한 법대 교수. 그게 윤유월이었다. 미의 여신, 트러블 메이커로 불리는 배우 최설아와는 공통점이라고는 없는 사람. “평생 당신의 개로 살아도 좋으니까, 날 보지 않겠다는 말만 하지 말라고.” 그런데…… 왜 갑자기 최설아의 기억을 가지게 된 걸까. “구멍에다 박아 줘.” 왜 최설아의 몸으로, 난생처음 보는 남자에게 이런 말을 하고 있는 거지? 진실
소장 3,800원
문시현
동아
총 9권완결
4.2(175)
회귀 / 책빙의 / 반전 / 운명적 사랑 / 집착로맨스 / 신화 / 미래예지일기장 / 성장물 / 로맨스 피폐 소설 『루스벨라의 빛』 엑스트라인 황제의 여덟 번째 황녀로 환생해 새로운 삶을 꿈꾸던 아실리 로제. 그러나 우연히 손에 들어온 미래를 예지하는 일기장으로 인해 모든 것이 엉망이 되고 만다. [“너에게 난 어떤 의미인가?” 질문이 끝나자 황태자님은 아주 예쁘게 웃으셨다. 그리고 날 죽였다.] 불행하게도 일기장에 적힌 미래대로 황태자에게 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3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