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민트
더로맨틱
4.0(2)
“제후의 후궁이 되고 싶은가?” “그럼 날 가져. 내 요구는 딱 하나, 다른 놈 만나지 마.” 스물다섯의 나이에 단국을 평정한 여제후 린은, 정치 분쟁의 씨앗이 될 남편을 두는 대신 후계를 위해 하룻밤 남자를 찾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도성 근처의 객잔에서 만나게 된 남자, 적풍. 이름도, 출신도 모른 채 그저 하룻밤 짧은 인연이라 생각하고 만난 남자는, 사실 적룡 제국의 제2 황자였다. 둘 다 상대방에 대해 알지 못한 채 뜨거운 밤을 보내며
소장 3,000원
4.3(3)
*[사룡신 이야기 – 건국 신화 백룡]은 기존 작품에서 일부 내용 수정 및 추가가 된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너는 시침녀다.” “자결하겠습니다.” 라온이 단검 하나를 툭 던졌다. 민국의 공주 설아. 그리고 그녀의 정혼자 라국의 왕세자 라온. 눈처럼 아름다운 그녀를 너무나 사랑해 하루라도 빨리 그의 왕국으로 데려오고 싶었던 라온. 그러나 운명은 두 사람의 인연을 갈라놓고, 라온은 그녀의 왕국을 멸망시키기 위해, 그녀를 직접 죽
소장 1,500원
유애플망고
어썸S
3.6(8)
#동양풍 #고수위 #빙의물 #운명적만남 #절륜남 #냉정남 #능력남 #심청이로_빙의 #쌀_한가마니에_다리를_벌려 #공양미_300석은_내가_마련해주마 #그러니_나를_만족시켜라 *본 도서에는 강제적인 관계,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쌀을 대주는 동안, 아무 때나 찾아와도 된다고 한 건 너였거늘.” “그게 무슨…….” “이제 와 모른 척하려고?” 나는 빙의했다, 어디에? 심청전에. 심청으로 빙의
소장 1,000원
3.2(13)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살려…… 주세요.” “어렵지 않아. 네가 필요한 순간까지 이곳에 잠자코 있으면 돼. 그리고 외로운 날 즐겁게 해주면 그만이지.” 나는 빙의했다, 어디에? 빨간 망토 동화 속에. 하지만 늑대가 나온다는 숲을 몇 번을 가로질러 갔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날도 나는 어머니의 심부름을 위해 할머니의 약을 가지고 마차에 몸을 의지한 채 숲을 가로질
민파도
텐북
4.1(118)
리제는 언제나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남편과 함께하며 아이까지 낳는다면 분명 그럴 수 있으리라 믿었다. 남편 알렉의 외도를 알기 전까지는. “난 당신 아내야. 그 앤 하녀일 뿐이고.” “그냥 하녀가 아니지. 주인이 오랫동안 못 한 일을 했으니, 주인보다 나은 하녀 아닌가?” 그의 정부가 아이를 가진 걸 알게 되었을 때, 리제는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씨앗에 소원을 빌었다. “…아이를 갖고 싶어.” 말이 끝나자마자 줄기 같은
소장 1,900원
총 2권완결
3.9(7)
#서양풍 #고수위 #빙의물 #나쁜남자 #왕족/귀족 #싸가지_왕자 #냉혈한_남자 #동화속_젠틀남은_어디로? #살고싶으면_내_위로_올라와서_허리를_흔들어봐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너희도 내 아내가 되어 보려고?” “…….” “이번 무도회를 기대해도 재밌겠어.” 나는 빙의했다, 어디에? 신데렐라 동화 속에. 그런데 내가 빙의한 세상은 내가 알던 동화와는 너무나 달랐다. 새어머니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3.4(7)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금 뭐라고 했어요? 지금 나보고 팥쥐라고 했어요?” “그럼 네 이름이 팥쥐가 아니면 무엇이야.” 자고 일어나 보니 이게 웬일? 콩쥐팥쥐전에 빙의해 버렸다. 그것도 팥쥐로! 어, 그런데 이상하네? 분명 콩쥐는 착하디착하고 예쁜 주인공이었는데, 얘는 뭐니? 얼굴도 팥쥐인 나보다 훨씬 못생기고, 성격도 아주아주 못돼 처먹었다. 이런 애가 고을 원님과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