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
LINE
4.4(138)
“계약을 마친 걸 축하해. 마녀 수키. 이젠 네가 공주야.” 성기사 에카르트를 남몰래 지켜봐 온 공주의 시녀 수키. 어느 날 사고로 공주의 몸을 빼앗게 되고, 자신이 마녀라는 걸 알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왕은 공주가 저주받았다며 에카르트와 결혼을 추진해 버리는데…… “당신과 결혼하겠습니다.” ‘난…… 마녀인데.’ 마녀와 성기사가 결혼이라니? 그건 있을 수 없는, 그리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녀를 도와주겠다고 말하는 에카르트. “
소장 7,000원
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3.9(125)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소장 6,440원
른세
레이크
총 3권완결
4.7(21)
※본 작품은 3P, 4P, 원홀투스틱 등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여 감상 부탁드립니다. 구남친을 차 버린 날, 그 자식이 만든 게임에 빙의했다. 미국 대학 캠퍼스 한복판에서 주어진 건 매뉴얼도 설명서도 아닌 흰색 진행 바. 이 바를 채울 액체는 아무래도…… 남자들에게서 받아 내야만 하는 것 같다. FUCK을 주로 하지만 어쩌다 KILL도 하고 그러다 LOVE가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 *** 자정 5분 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블루틸
달리아(스토리숲)
총 101화완결
4.9(1,828)
니어 미스(near miss) 폭격이나 사격에서 명중하지는 아니하였지만, 그에 상응한 피해를 줄 수 있을 만큼 표적에 가깝게 탄환이 떨어진 상태. *** “모르스의 선물이다.” 그 말과 함께 머리에 총알이 박혔다. 사랑했던 남자가 준비한 선물은 바로 죽음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작가에서 눈을 떴다. 안나가 아닌 ‘세이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이번엔 내가 죽여 버리겠어.’ ‘나’의 복수를, 나 아니면 누가 한단 말인가. 그 남자를 죽이기 위해
소장 100원전권 소장 9,500원
캐모마일숑
텐북
총 6권완결
4.1(41)
가족의 사랑을 받아 본 적 없는 내가 부유한 백작가의 사랑받는 외동딸로 빙의했다. 찬란한 금발에 아름다운 푸른 눈, 모든 게 완벽했다. “이사벨라!” “혹시 저를 아시나요?” “하! 나를 이곳에 가둬 두고 잊은 모양이지?” 숲속 깊숙한 곳의 외딴집에서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창살 안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아름다운 회청색 눈동자의 남자는, 자신이 카이저 공국의 공자 루카스 블레이드 카이저라고 했다. 무슨 오해가 있는 것이 분명했다. 이 여리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6,800원
4.4(140)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0,000원
몬루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0(56)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개가 되었다!? 록스버러 공작가의 영애로서 부족함 없이 자라 온 시엘라. 그녀는 누군가의 음모로 인해 개의 몸에 영혼이 들어가게 되고, 한 마법사의 도움으로 간신히 몸을 되찾는다. 그런데, “나를 그토록 갖고 싶어 하더니 결국 이런 짓까지…. 뻔뻔하기 짝이 없군.” 돌아와 보니 처음 보는 침실에서 굉장한 미남과 일을 치르기 직전! 그녀는 곧, 자신의 몸을 차지했던 빙의자가 그를 유혹하다 못해 덮치려던 것을 알게 된다.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김이룬
티라미수
총 5권완결
3.4(12)
막장 느와르 BL 소설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것도 집착광공이자 백천의 보스를 미치게 짝사랑하다 주인공들의 첫 만남 속에서 잔인하게 죽어 버린 악녀로! 이렇게 된 거 최애였던 계략수의 죽음으로 끝나는 둘의 사랑을 해피엔딩으로 바꿔 볼까 했는데. “같이 가자, 나의 지옥으로.” 어라? 그 최애의 손에 납치되어 버렸다. ‘좋아했다고요.’ ‘근데 이건 너무하잖아.’ 소설과 비슷하게 진행되는 전개에 살기 위해, 최애를 조금만 꼬셔 보려 했다. 날 죽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소장 2,800원전권 소장 9,200원
유백화
필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로즈엔
2.9(24)
혁명이 끝나면 죽게 될 운명을 알고 있던 아나이스. 어차피 죽을 목숨, 원작대로 죽기보다 사랑했던 킬리안 대신 총을 맞고 죽게 된다. 하지만 킬리안은 그녀가 죽은 뒤 오히려 미쳐버렸다. 그는 아나이스를 되살리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킬리안이 살려낸 아나이스는 가짜였다. 한편 생의 끝에서 다른 몸으로 깨어난 아나이스는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 킬리안을 찾아가게 되는데…. 일러스트: mucuzi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