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천재
모먼트
총 79화
4.9(2,902)
“차라리 죽어.” 10년.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어 쓰레기 같은 남편의 손찌검과 식모 취급하는 시모의 따가운 시선을 견뎌온 시간. 이제 이곳을 벗어나 내 꿈을 펼칠 미래를 그리며 희망에 부풀었는데... 갑자기 닥친 불의의 사고는 그 새끼의 말대로 내 목숨을 앗아가 버렸다. 그리고. “아가씨! 정신이 드세요?” 눈을 떴을 때 거울에 비친 모습은 내가 아닌 모든 걸 다 가진 완벽한 시누이. 미안해요 아가씨, 내가 이 몸으로 다 가져야겠어요. 나는 죽
소장 100원전권 소장 7,600원
서안영
스튜디오389
총 5권완결
4.2(13)
밝고 영리하지만 일면 죽음과 폭력에 무감각한 소녀 세실. 그녀의 내면에 자리한 어둠이 혹여나 몸집을 키울세라, 세실의 어머니는 특별한 교육을 통해 그녀를 얌전한 숙녀로 만든다. 그렇게 착한 딸로 자라 순종적인 아내가 되었건만, 세실은 남편에게 억울한 죽임을 당하고 만다. “어머니, 저는 숙녀의 미덕이 인내라는 당신 말씀에 따라 원수에게 순종해 왔습니다.” 3년 후. 악녀로 유명한 메제르 공녀의 몸에서 깨어난 세실은 잔인한 복수를 꿈꾸는데…….
소장 500원전권 소장 13,300원
쫌그만
페퍼민트
3.7(27)
제국의 여장부였지만 이제는 늙고 병든 몸이 되어 버린 알리스. 르막셩 상단의 상단주 알리사 르막셩은 연회를 즐기는 중이었다. 그녀의 눈은 연회장 구석에서 벌어지고 있는 칼 황자와 툴루즈의 비비엔느 왕녀, 공녀 이아나 사이의 삼각 치정 멜로에 고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다가 깨어나니 자신이 이아나가 되어 있었던 것. 그냥 구경할 때나 흥미진진했던 것이지 딱히 본인이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닌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소장 6,900원
차보리
로즈엔
4.4(194)
죽은 줄 알았던 아이 아빠가 돌아왔다. 다른 여자의 아이와 함께. 에리카는 출세해서 돌아온 소꿉친구, 로데릭에게서 청혼을 받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 그러나 첫사랑의 환희에 취한 것도 잠시 그날 밤 역모가 일어나며 로데릭이 죽어버렸다. 배 속의 아이를 남기고. 슬픔에 빠져 있던 어느 날, 어떤 귀부인의 출산을 도우러 갔더니…. “…로데릭?” 여자의 남편이라는 사람이 죽은 줄 알았던 아이 아빠일 줄이야! 졸지에 저를 배신한 남자의 아이를 받았다.
소장 11,550원
문다해
피오렛
3.7(39)
바람난 남편의 애정을 갈구하다가 목을 매 어린 남주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엄마가 되었다. 바람난 놈한테 벌을 내리지는 못할 망정 매달리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지. 나는 차근차근 증거를 모으다가 남편의 얼굴에 이혼 서류를 뿌렸다. “너 같은 쓰레기는 줘도 안 가져.” 걱정 마렴, 아들아. 이혼을 했어도 너는 꼭 여주와 이어줄 테니. 무사히 원작대로 남주와 여주를 만나게 했는데, 남주와 여주가 하라는 연애는 안하고 내게만 매달린다. “엄마, 다
소장 8,250원
치즈와플
에피루스
3.6(9)
육아물에 빙의했다. 조금 어처구니없는 역할로. ‘북부의 냉정한 공작을 쏙 빼닮은 첫째……딸?’ 원작에서 여자 주인공을 입양할 공작가의 장남이자 후계자, 무뚝뚝하지만 여주에게만은 다정해야 할 ‘첫째 오빠’. 그게 내가 돼 버렸다! “벨라디는 누나니까 양보해 줄 수 있지?” 심지어 부모님은 남동생과 나를 차별하며 키웠고, “후계자로서 명령하겠는데, 제발 설치지 좀 마!” 소설 속 둘째 오빠인 남동생은 날 개무시하고 있었다. ………그래, 오빠든 언니
소장 11,000원
링클릿
필연매니지먼트
3.7(10)
"나 사실 리디아를 사랑해." 2년 동안 엘리노어의 약혼자였던 남자가 그녀의 여동생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놀랍진 않았다. 왜냐면 엘리노어의 여동생 리디아는 이 세계의 여자주인공이니까. 여주의 엑스트라 언니에 빙의해 산지도 어언 11년. 시도때도 없이 시비를 거는 남자주인공들. 동생만 감싸고 도는 부모님. 리디아를 좋아한다며 파혼한 세 명의 약혼자들. 리디아를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이 세계의 모든 인간들! 3번의 파혼으로 귀족 영애로서의
소장 18,270원
수비
레브
총 6권완결
3.9(32)
빙의물에 빙의해 버렸다. 약혼자는 똥차고, 물려받을 가문은 망할 예정이다. 고구마부터 정리하자! “그쪽은 빙의자죠? 저는 예언자예요. 미래를 알려줄 테니 제게 청혼해 주세요.” 미래를 알려주는 대가로 먼치킨 주인공(특징: 매우 예쁘게 생김, 빙의자)과 결혼해 똥차도 치우고, 가문도 구하기로 했다. * * * 쓰레기 약혼자를 퇴치하고, 예쁜 남편을 얻었다. 이제 평화롭게 사는 일만 남았는데……. ※ 보유한 재산이 많을수록 강해집니다. 돈이나 벌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9,200원
선움
고렘팩토리
총 4권완결
3.8(5)
내가 주인공인 줄 알았다. 남주인공인 위슬러의 바람을 목격하고 여기가 리메이크 전 소설이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 사교계의 천사인 그가 나를 악녀로 만들었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는. 주인공은 무슨, 고작 엑스트라에 가까운 조연이었다. 성녀는 무슨, 악녀가 되어 있었다. 이런- 젠장. 암담한 순간, 한 남자가 내 앞에 나타났다. “별말 안 했어요. 위슬러가 개XX라고만 했지.” “개XX라면…….” “위슬러가 동물도 아니고, 욕으로 한 소리 맞아. 귀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파루키아
에브리웨이
0
악녀 연기 전문 배우, 아영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 이제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역할을 연기하고 싶다. 손가락질받는 건 이제 지쳤다. 때마침 찾아온 달콤한 메시지. “한국 최고의 배우인 아영 씨가 이번 드라마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제대로 읽지도 않고 서둘러 캐스팅 제안을 수락하는 답신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정신을 차려보니 대본 속에 들어와 버렸다. 빙의한 인물은 하필 또 악녀다. “……기왕 들어와 버린 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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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로
총 178화완결
5.0(2,954)
“런던의 그림자 속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네.” 각종 범죄가 난무하는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한 공포 VR게임에 갇히고 말았다. 냉소적이고 사회성 부족한 천재 탐정, 리엄 무어의 조수인 제인 오스몬드의 몸으로. 목표는 게임의 엔딩을 보고 현실 세계로 무사히 돌아가는 것. 그러나 리엄 무어와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칠수록 게임의 기능들이 점차 사라져 가고, 데이터일 뿐인 세계가 너무 생생하게 느껴진다. ‘내가 누구지?’ 설상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