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달밤
3.5(2)
“당신은 사랑이 뭔지도 몰라요! 적어도 이런 식은 아니에요. 내가 믿는 사랑은…… 이런 게 아니라고!” “네가…… 믿는 사랑? 스왈벨루가의 영애가 믿는 사랑이란, 그럼 뭐지?” 그가 턱 끝을 잡아당겨 그를 똑바로 바라보게 했다. 그가 지금 품고 있는 욕망은 단지 소유욕일 뿐이라고, 카다시안느는 생각했다. “우리가 서로 느끼고 있는 이것, 이 끌림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데?” 더욱 가까워지는 눈길과 조급한 손길. 하지만 그녀는 벗어날 수가 없었다
소장 2,500원
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2.9(7)
축축이 젖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곳도 훑어내고, 그는 꽉 찬 그녀의 공간을 헤집었다. 격한 통증과 함께 찾아온 쾌락, 이제는 익숙해질 만도 한데,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감각. 묘한 환희와 뜨거워지는 심장과 하체. -하읏. 저도 모르게 터져 나온 신음과 빨라지는 손가락. 미끄럽게 흘러나오는 액. -버틸 수 있는 만큼 버티고, 날 받아들이면 되는 거다. -하아. -못 견디겠으면 열어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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