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필
디앤씨북스
3.9(20)
“6년 후의 오늘 당신은 죽을 거예요. 델라 리미르에, 당신이 이 소설의 악녀니까요.” 리미르에 공작가의 하나뿐인 딸 델라. 어느 날 그녀를 찾아온 리스하가 던진 충격적인 예언에 델라는 ‘악녀’로 정해진 운명을 바꾸려 한다. 악녀가 되지 않기 위한 첫 번째 과제, ‘엑스트라와 결혼할 것’ 그런데 이 엑스트라, 알면 알수록 이상하다. “사람 죽는 거 처음 봤나 봐요?” 엑스트라를 죽이려는 자객이 등장하질 않나, 남주인 황제와는 철천지원수라고? 과
소장 6,720원
은호
이지콘텐츠
4.3(130)
“네 심장을 가져야겠어.” 냉정하기가 머리 색깔만큼이나 차갑다는 은빛 머리의 얼음 황제, 루이스. 갖고 싶은 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하는 거라고만 배워 온 그에게 처음으로 갖고 싶은 여자가 생겼다. “다른 사람은 안 되겠지만, 당신이라면 키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몸이 닿으면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그녀, 유진 한. 그런데 처음으로 생각이 읽히지 않는 남자를 만난다. 이 남자라면, 그것도 가능한 걸까? 온
소장 7,910원
묘묘희
녹스
3.2(22)
* 키워드 : 서양풍, 왕족/귀족, 외국인/혼혈,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남, 순정남, 상처녀, 동정녀, 까칠녀, 무심녀, 도도녀, 애잔물, 이야기중심, 고수위 남편이 음독으로 사망한 뒤 가문의 중요한 무도회를 앞둔 이사벨라. 그녀는 남편의 대타라며 가신들이 데려온 가문의 사생아, 그레시아를 마주한다. 필립과 외모는 비슷하지만 그 외의 것들은 단 하나도 닮지 않은 그와 함께 보내야만 하는
소장 3,000원
이보나
튜베로사
4.4(2,200)
드라마 보조 작가로 일하는 서영은 자문을 구하기 위해 프라이빗 뱅커 장현오 대표를 만난다. 9살이나 많은, 자신과는 사는 세상이 완전히 다른 남자. 그저 스쳐 가는 인연인 줄만 알았다. “나하고 자고 싶어요?” 직설적인 물음에 돌아온 남자의 뜻밖의 대답. “나하고 만납시다, 이서영 씨.” “……그러니까 지금 연애라도 하자는 건가요? 대표님과 저?” “그런 걸 바라기엔 내가 너무 염치가 없어서. 그냥 가볍게 만납시다. 석 달, 아니 두 달. 내가
소장 3,600원
총 4권완결
소장 500원전권 소장 11,300원
여신의은총
젤리빈
4.4(5)
#판타지물 #백합/GL #계약 #마녀 #외국인 #초월적존재 #촉수 #달달물 #무심녀 #우월녀 #걸크러시 #엉뚱녀 #능력녀 #순진녀 #평범녀 #직진녀 외딴 시골 마을에서 사는 베르다. 그녀의 마을에 신임 영주가 들이닥쳐, 그녀를 포함해서 몇 명의 젊은이들을 추려 자신의 성에서 일하라고 명령한다. 워낙 가난한 마을이기에 다들 좋아하는 상황 속에서 베르다 혼자서만 일종의 위기감을 느낀다. 그리고 베르다의 부모가 수소문해 본 결과, 그렇게 성의 고용인
소장 1,000원
총 3권완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안순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1(24)
“유진완 씨. 당신의 계획을 돕겠어. 파혼하게 만들어주겠다고.” 원하지 않는 정략결혼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완은 무모한 일을 벌인다. 바로 낯선 남자와의 하룻밤으로 추문의 주인공이 되는 것. 그런데 그 하룻밤은 그녀가 원하던 결과는커녕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했다. 바로 그녀의 결혼이 앞당겨진 것이다. 그녀의 삶은 몸부림칠수록 더 깊이 빨려 들어가는 늪 같았다. 그래서 체념했다. 그런데 벗어나고 싶었던 모든 걸 받아들인 진완 앞에 남자가 나타난다.
소장 300원전권 소장 4,300원
유리비
신영미디어
3.9(407)
첩의 소생으로 태어나 이름뿐인 황녀였던 산영. 야만족이라 불리는 차라일의 칸과 화친혼을 맺은 그녀는 자신을 데리러 온 호위대장이자 칸의 조카인 실라를 만나게 된다. “나 차라일의 실라는 우리의 칸을 대신해 신부를 맞아 간다.” 그리하여 오른 결혼길, 낯선 신부 행렬 속에서 산영은 자신에게 서슴없이 다가오는 그가 신경 쓰이지만 혹여 제 처지를 망각하게 될까 애써 그를 멀리한다. “어디 가십니까?” “왜 당신이 여기…….” “해가 뜨려면 아직 멀었
소장 3,800원
노혜인
로맨스토리
3.0(3)
〈강추!〉차가운 시베리아 마로스(혹한)에게 심장을 빼앗긴 여자. 은유령. 시린 푸른 눈을 가진 시베리아 혹한을 뜻하는 마로스라 불리는 매혹적인 남자, 마르크스. 구멍 난 심장에 오직 찬바람만 불어왔었다.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녀의 새로운 남자. 계준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기억이 있었다. 마치 살(殺)을 맞은 것처럼 그녀는 아파하면서 살아왔었다. 아픔은……. 남아있는 그녀의 몫이었다. 그녀의 심장은 시베리아 혹한이 앗아간 지
효진
4.0(88)
〈강추!〉하려 했던 말조차 신음이 되어 그의 입안에서 녹아 사라졌다.(중략)손가락의 움직임만을 예민하게 인지했다. 숨소리조차 뜨겁다. 세라는 제 가는 목에 숨결과 낙인을 동시에 불어넣는 그를 느꼈다. ------------------------------ 지중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같은 사랑. 아버지의 약혼명령에 반발해 무작정 이탈리아로 떠난 세라. 행운을 준다는 밀라노의 황소 타일이 선사한 완벽한 남자, 자레스. 섹시한 외모까지 갖춘 유럽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