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피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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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잘나가는 호스트, 라파엘과 문란한 파티걸, 제이의 만남. 충동적인 시작이었고 그것으로 끝났어야 했으나, 품고 있는 아픔의 동질감으로 제이는 라파엘의 따뜻하고 커다란 품을 못 떠난다. 그러나 살아가는 목표가 되어 온 아버지를 향한 복수를 위해서 정략결혼이 필요했던 제이는 제 가슴이 말하는 것을 못 들은 척하고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남자와의 결혼을 강행하려 하고, 그런 제이에게 라파엘이 더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나도 지금 내
소장 4,000원
채하정
체온
3.9(277)
※ 본 작품은 고수위 삽화 2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입학 선물 뭐 갖고 싶어?” 어른들에 의해 어린 시절 정혼한 시우와 은서. 하지만 시우에게 있어 은서는 그저 귀여운 여동생일 뿐이다. 시우는 이제 막 성인이 된 말간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았다. 화장을 한 듯 평소보다 붉은 입술에 자꾸만 눈길이 갔다. “뭐든 말해. 다 들어줄게.” “정말? 그러면….” 은서가 말끝을 흐렸다. “선물로 오빠를 줘.” “…뭐?” “
박욤욤
총 2권완결
2.0(4)
“태이, 난 말이야. 아버지 명령으로 어쩔 수 없이 당신과 결혼한 거야.” 태이에게 남편, 이현은 늘 먼 사람이었다. 시작 자체가 마피아 가문인 베르도의 한국 진출을 위한 정략결혼이었고, 아무 감정도 없는 결혼이라는 걸 방증하듯 태이는 이현의 연인인 서아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모든 걸 놓고 싶어졌다가 겨우 다잡은 태이의 모습에 늘 외면하던 남편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제대로 된 결혼 생활을 하고자 나서면서 어그러진 듯 잘 돌아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올리쎄
다옴북스
3.4(5)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제니는 그 후유증으로 묘한 초능력(?)을 갖게 된다. 이 초능력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홀로 떠난 파리 여행에서 한 노파로부터. “아가씨는 지금 신비로운 능력을 선물 받았어. 그 능력을 어떻게 쓰는지는 아가씨 의지에 달렸지만, 능력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지.” 한편, 제니는 아름다운 도시 파리에서 예술품 같은 두 남자 유진과 다니엘을 만나게 된다. 유진과는 처음부터 악연이었다. 파리의 완벽남 다니엘은 그야말로 눈이 부신 피
소장 2,500원
서야
신영미디어
총 3권완결
3.6(101)
기백 개의 방계(傍系)를 거느리고 그 위에 군림하며, 누구의 반대도 허락되지 않는 무소불위의 첸 가문. 그곳의 수장이자 붉은 정원의 주인, 첸. 「왜 이곳으로 왔느냐, 물었던가?」 적갈색 눈동자가 더욱 붉어졌다. 더없이 진지한 얼굴이 후명을 마주하였다. 「나는 네가 언제나 그리웠다. 그것이 내가 여기, 네 앞에 서 있는 이유이다.」 지난밤 꿈속에서 보았던 남자. 모든 것이 꿈인 듯하여 후명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진실로 그를 만난 적이 있을
소장 500원전권 소장 5,500원
로맨스화원
나인
3.2(205)
작가연합 로맨스화원 단편모음집 [단편 01. 더 깊은 - 무연] “다시 만나면 질릴 때까지 놔주지 않을 거라고 했어.” 질린다며 버렸던 그와 5년 만에 재회했다. 외면할 수도 밀어낼 수도 없는 존재, 피하려는 지원을 향해 은성이 미소를 지었다. [단편 02. 리셋 - 노혜인] 그를 묶어 둔 정략결혼을 끝내려는 그녀와 마지막을 약속한 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 그.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건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 [단편 03. 그렇게 미치도록 -
소장 3,500원
리아지
e-온누리
3.7(12)
모든 것을 잃었던, 눈이 내리는 어느 겨울밤, 소녀는 한 소년을 만난다. 차가워 보였지만, 아름답기 그지없던 그 소년. 그리고 15년 뒤,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새를 닮아있던 그녀와 찬란한 눈꽃 같은 그의 뜻하지 않은 재회. 눈부신 그 남자와의 가슴 떨리는 로맨스, 지금 시작합니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하이
가하
“난 절대 목표물을 그냥 내버려두질 않아요. 일이건 여자건. 그리고 지금 당신이 내 목표물이 되었어요!” 강력계 형사, 이치로. 1년 전, 사악한 살인범에게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를 잔혹하게 잃어버렸다. 그리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된 여자, 치즈코. 이치로는 그와 치즈코, 범인, 과연 이 셋에 얽힌 고리를 풀 수 있을까?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보내야 했던 그에게 나타난 또 다른 운명. 이 작고 소중한 연인을 사랑하기까지의 시간과 공간, 시공을 초월한
러브홀릭
3.0(1)
사랑하기까지의 시간과 공간, 시공을 초월한 사랑 범죄현장, 강력계 형사, 그리고 다음 희생자로 지목된 여자, 범인, 이 셋에 얽힌 고리를 푸는 과정을 그린다. 사랑하는 이즈미를 떠나보내야 했던 이치로에게 나타난 또 다른 운명. 치즈코, 작고 소중한 연인을 사랑하기까지의 시간과 공간, 시공을 초월한 사랑. 그 끝은…?
정양
로맨스토리
4.0(29)
〈강추!〉 “참지 마. 들려줘, 네 신음. 꼭 듣고 싶군.” 앨런이 거칠게 으르렁거렸다. 노아는 자신의 입을 틀어막았다. 묘하게 야릇한 느낌. 심장이 쿵쾅거렸다.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앨런은 의외로 부드럽게 그녀의…. ------------------------------------ 그는 노아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아무래도 사람을 기분 나쁠 정도로 빤히 쳐다보는 건 그의 습관이자 버릇인 듯했다. 노아는 그의 푸른 눈동자에 빨려 들어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오데고
시크릿e북
2.3(4)
꽃다운 스물한 살에 정략결혼도 억울한데, 바다 건너 미국이라니! 거기다 상대는 이제 파릇파릇한 열여덟 살. 그런데 눈앞에 서 있는 마흔은 넘을 법한 양의 탈을 쓴 늑대의 눈빛을 가진 이 사내는 누구인가? 하지만 분명 그녀는 눈앞의 남자보다 세 살이나 많은 누나다! “어디서 배운 버르장머리야!” 재임은 야무지게 입을 열었다. 그러나 말과 다르게 그녀는 비적비적 에드워드와 똑바로 마주서 있지 못하고 뒷걸음질을 하고 말았다. “버르장머리라, 버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