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쓰
비단잉어
3.9(14)
검투사 양성소 미네르바로 향한 아우구스타 율리아는 그곳에서 새파란 시선을 지닌 게르만족 전쟁 노예를 만나게 된다. “오늘은 쟤로 할게.” “하지만 저놈은 너무….”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짙은 눈썹 아래 시원스럽게 뻗은 눈매, 아름다운 이마와 모양 좋은 콧대, 군살 따위 붙어있지 않은 날렵한 얼굴선까지. “그 남창을 깨끗하게 씻겨서 데려와! 지금은 시궁창 쥐 냄새가 나니까!” 근사한 외모에 흥미가 생긴 율리아는 그를 침실로 데려가기로
소장 1,300원
우유양
블라썸
4.1(280)
─ 서울 밝은 달밤에 밤늦도록 놀다가 ─ 집에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 둘은 내 것이지만 둘은 누구의 것인고? 신라 시대의 어느 대인배가 불렀다던 노래가 절로 떠오르는 상황. 그런데 두 다리는 정말 내 것인 상황. ‘아니, 배 위에 올라온 이 무거운 다리는 누구 건데?’ 고개를 돌려 보니 제게 다리를 얹은 채 누워 있는 거구의 남성은 마치 미국 위스키 광고에나 등장할 법한 조각 같은 외모의 서양인. ‘일단 수중에 있는 돈은 만
소장 3,300원
추월색
젤리빈
5.0(2)
#현대물 #원나잇 #동거 #외국인 #오해 #달달물 #씬중심 #직진남 #다정남 #능글남 #절륜남 #절륜녀 #직진녀 주인공은 외국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독신자 기숙사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주인공의 옆방은 발코니를 통해서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 방에는 여자 강사가 살고 있다. 타지 생활 덕분에 친해진 두 사람. 그러나 연인 관계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거리를 두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발코니에 앉아 달빛을 즐기는 주인공에게 여자
소장 1,000원
혜율
로아
4.2(130)
1) 시즌 1을 읽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스토리 연계성과 몰입도를 중요시하는 분들껜 연독을 추천 드립니다. 2) 본 도서에는 골든플(골든 샤워), 양성애, 자보드립, 더티플 등 호불호가 나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외전에는 임신 중 관계, 모유플, 동성애 등 노골적인 장면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위와 같은 안내 사항을 참고하시어 부디 독서에 불편함 없으시길 바랍니다. *해치맨(Hatch Man) :
소장 5,530원
비석거리 생수머신
알사탕
3.0(1)
결혼엔 관심 없고 연애도 그닥? 하지만 짜릿한 건 좋아! 나탈리는 오늘도 숙면을 위해 멋진 남자들을 낚는다!
총 3권완결
소장 1,300원전권 소장 7,900원
홍이연
가하 디엘
3.5(14)
“나는 당신과 마지막으로 했고, 그 이후에 서지 않고 있으니 당신이 책임을 져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것도 벌써 3년 전. 헤어진 직후에는 몇 번 생각이 났으나 계절이 지나는 동안 까마득하게 잊었다. 그런 그가 다시 나타났다. 고등종족인 건 알았지만, 암만 그래도 왕자님이라니……. 아무것도 모르는 왕자님의 처음을 가져갔으니 쉽게 잊힐 리야 없겠지만, 3년 만에 찾아온 그는 무작정 책임을 지란다. 나를 만난 이후로 발기가 되지 않는다며. 무슨
올리쎄
다옴북스
4.0(7)
동성 애인이 있는 교수 남편과 이혼을 준비 중인 지현은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한 남자와 달콤하고 뜨거운 일탈을 경험한다. 그 아찔한 일탈을 시작으로 자신도 몰랐던 본능이 눈을 뜨기 시작하지만… 가난한 유학생인 직진남 선우, 예술을 사랑하는 매력적인 카사노바 안데르셍, 비밀스러운 싸가지 훈남 시호까지… 파리에서 만난 세 남자 중 지현의 모든 것을 가져간 그는 누구? 「별이 빛나는 밤, 에펠탑 아래에서 고른 숨결과 향기가 다가온다.
소장 3,500원
밀크티
S로맨스
2.0(2)
돈에 미쳐, 때론 섹스에 미쳐 정신없이 살다 보니 그 흔한 비행기도 한번 타본 적이 없었다. 이 생활을 접어야 하나 고민하다 태어나 처음으로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륙할 때 귀가 멍해지는 것이 야릇했다. 맘에 드는 놈과 섹스를 할 때 느꼈던 오르가슴과 거의 비슷한 맛이었다. 음료를 권하는 스튜어디스의 얼굴을 보는 순간, 직업병이 발동했다. ‘저런 이쁘고, 은근 고급진 년 하나만 데려가도 여러 놈 돈 긁어모을 수 있을 텐데…’ 그런 생
정율무
아모르
3.1(19)
침묵은 금. 비밀에 둘러싸인 요원 리안 에스워드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탄 그는 패닉어택에 빠진 옆자리 승객 유진을 도와주고 한눈에 느낀 호감 때문인지 여자의 손길은 리안의 몸에서 점점 은밀해지는데……. “이제 안색이 좋아 보여요.” 리안은 유진의 얼굴을 세세히 살피며 말했다. “리안 덕분이에요.” 이제 유진의 얼굴에 혈색이 돌았다. 약이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리안은 아직도 단단하게 서 있는 아랫도리를 느끼면서 슬쩍 몸을 빼내려고 했다. 들킨다면
소장 1,100원
솔땀
루시노블
4.0(115)
반인반요 요련은 자신의 특기를 이용해 ‘요물 관련 모든 고민 해결’을 목표로 야심차게 ‘요련상사’를 연다. 하지만 들어오는 의뢰라고는 고작 잃어버린 동물을 찾아 달라는 것뿐. 머리를 식히려 찾은 바에서 요련은 키, 몸매, 향기, 얼굴, 목소리까지 모두 ‘최상급’인 남자, 가온을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격정적인 하룻밤까지 보낸다. 하지만 여기엔, 치명적인 ‘그곳의 저주’를 풀어야만 했던 가온의 의도적인 접근이 숨어 있었는데……! ▶잠깐 맛보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