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조
로즈엔
총 129화
4.9(2,484)
가족을 위해 마녀를 이용한 집사, 레이먼. 자유를 위해 마녀를 배신한 친구, 펠. 연인을 위해 마녀를 기만한 약혼자, 글렌. 그들 중 누구도 후회하지 않았다. 그래서 마녀, 레티시아는…. “회귀라니. 그것도 하필 이런 시기로.” 죽음을 피할 수도 없는 시간대로 돌아와 원수들을 마주했을 때, 굳게 결심했다. 어차피 죽어야 한다면, 그들이 레티시아를 죽인 것을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필요하다면 연기를 해서라도. “그렇다면 살아야죠, 주인님. 살아서,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600원
은비령
필
총 7권완결
4.4(116)
아라곤의 에스트라. 금광으로 감히 넘보지 못할 부를 쌓았고 현 법황 성하를 배출한, 하늘에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권세를 누린다는 그 아라곤 가문의 딸. 보통 여자라면 꿈도 꾸지 못할 것들을 손에 쥐고 있는 여자였지만, 진정으로 원하는 것 하나는 결국 얻지 못한 여자. 집안 어른들의 등쌀에 못 이겨 다섯 번째 결혼을 했지만, 줄곧 거슬렸던 그 남편이 순순히 떠나주겠다는 말에 그녀는 그가 조건으로 내건 하룻밤에 순순히 응하는데...... 그 누가
소장 2,500원전권 소장 20,000원
서로
루시노블
총 5권완결
3.5(10)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역하렘, 게임물, 능력남, 카리스마남, 까칠남, 집착남, 후회남, 능글남, 무심녀, 털털녀, 왕족/귀족, 여주중심 역하렘 시뮬레이션 게임 속에 빙의해 버렸다. 악녀 캐릭터 옆에서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데에 한몫 제대로 보태는 뽀시래기 악녀, ‘이블린 루이’로. 여주인공 에이미의 행복을 방해하면 제거당하는 세계관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아무 짓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려 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나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유자까
에클라
총 3권완결
3.9(46)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벨루아 백작령의 작은 보육원, ‘아이들의 집’. 그곳의 유일한 여자아이, 린네는 주변에 친구라고는 남자밖에 없는 다사다난한 성장기를 보내며 그들을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라고만 여겼는데. “대체 너네 왜 이러는 건데!” 성년이 된 해부터 그녀의 몸에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어쩌지, 평생 놔주기 싫은데.” 몰라보게 달라진 첫사랑과 “누나 입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조인트 외 6명
몬드
4.3(47)
1. 조인트 <Marry R.I.P> ‘사망시간 1시 33분, 환자분 사망하셨습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주연은 오늘 남편을 잃었다. 징글벨 징글벨.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축복의 종이 울렸다. *** “가, 가봐야 해요...” “어딜.” “어, 어머님이 찾으세요...” 그녀의 안면은 눈물로 점철되어있다. 그것이 남편이 대한 죄책감인지, 남편을 떠나보낸 이의 슬픔인지, 이 정사의 쾌락이 못 이길 만큼 두려워서인지 헷갈렸다. 주
소장 4,200원
밤잠
솔루나 (크릭앤리버)
총 6권완결
4.3(14)
오직 ‘목줄’이라 칭해지는 존재만이 짐승의 피를 타고난 자들을 길들였다.목줄을 거부할 수 있는 짐승은 없었다.그것은 영겁의 시간에 걸친 지독한 운명이고, 저주고, 분노였으니. * * * 지칠 대로 지쳤다. 더는 저 짐승들에게 붙잡혀 애정을 강요당하지도, 그 손아귀에 놀아나지도 않을 것이다. 하얀 머리카락이 하늘로 흩날렸다. 천천히 깜빡이는 보라색 눈동자에서 눈물이 창백한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 누구도 더는 나를 붙잡지 못할 것이다.’ 달빛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000원
최고낑
새턴
총 4권완결
3.3(4)
[총 12명의 후보 중 당신의 최애를 골라주세요!] 눈앞에 나타난 이상한 글자. 알고 보니, 내가 소설에 나오는 악녀 캐릭터라고? 악녀니까 후보 중 인기 순위는 꼴찌. 댓글로는 욕만 먹고 있는데, 목숨까지 걸려있다니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기어코 1위 해서 다 뒤집어버리겠어.” 단단히 결심하곤 진짜 악녀인 의붓동생에게 복수하느라 바쁜데. “주인님께 꼬리 흔드는 강아지가 되겠습니다.” 제국 제일의 미모인 노예는 무릎을 꿇고 교태를 부리고. “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1,600원
노크하는 사슴
4.1(22)
“나를 죽여. 그러지 않았다간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복수할 테니까.”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 날, 엘은 약혼자에게 배신당해 가족과 가문 모두를 잃었다. 온실 속 백작 영애가 노예로 전락하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죽음조차 허락되지 않는 굴욕적인 삶, 그 속에서 엘은 뼈저리게 현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결심했다. 모두가 비웃고 조롱했던 내가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가리라. “안녕하십니까. 엘 세레스 백작입니다.” 엘은 진하게 웃었다. “구면이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8,000원
양과람
4.4(887)
어이없게 죽는 역할에 빙의하는 것도 모자라, 황태자 대신, 다섯 제국 황족들이 모이는 신성 중립 구역에 가게 되었다. 그 말은…. 내 소꿉친구들이 나를 황태자, 즉 남자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잘 가, 얘들아.” 다시 만날 수 없는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하며 엉엉 울었다. 왜냐면 공식적으로 나(황태자)는 곧 죽을 예정이니까! 얘들아 함께 해서 즐거웠고, 다시는 못 만나겠지만 다들 행복하게 살아! *** 그렇게 수년이 흐른 어느 날. 광룡을 무
소장 2,000원전권 소장 21,800원
썬씨
퀸즈셀렉션
3.9(7)
다섯 차원으로 구성된 세계. 모든 차원에 신탁이 내려왔다. - 이 세계를 멸망시키고 싶지 않다면, 나를 즐겁게 해 주렴. 차원을 넘어가 즐거움을 안겨 달라는 신탁에, 나는 가족의 강요로 성녀를 보필하는 역할을 떠맡게 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차원에 들어선 순간 위험이 닥쳤고, 성녀는 가차 없이 나를 희생양으로 삼아 버렸다. “역시나 이럴 줄 알았지.” 하지만 이건 몰랐을 거다. 평범한 공녀였던 내가 더는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잃어버린 힘을 찾았
소장 900원전권 소장 14,400원
은선수아
시계토끼
3.0(2)
“호위만 하기로 한 거 아니었나요? 연애는 조건에 없었는데.” 아버지와 정혼자를 동시에 여의게 된 고려 최씨가 규수 연우, 조정 출사와 아름다운 여인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사내들이 득달같이 달려든다! 참다 참다 미치고 말았다는 거짓 소문을 내어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오히려 더 위험하고 치명적인 남자들이 다가온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파견된 호위무사 채진과 사랑에 빠지고 만 연우! 그런데 이 사랑을 방해하고서라도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각
소장 3,400원전권 소장 2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