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꽃
라포레(스토리숲)
총 62화
5.0(2,702)
*급살(急煞): 느닷없이 닥친 횡액, 가장 악독한 흉살. 부자는 썩어도 준치. 아니, 그냥 썩은 거다. 평생 부족함 없이 살 줄 알았던 유담은 밑바닥을 헤엄친다. 국내 최대의 로열 크루즈. 여기서 구원인지 재앙인지 모를 존재를 마주하는데……. “드디어 떨어졌네?” 피할 수 없는 액운이 거친 물살과 함께 들이닥쳤다. ※본 작품은 <급경사>와 연작으로 주인공은 다르나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독립적인 이야기로 전작을 읽지 않아도 감상에 지
소장 100원전권 소장 5,900원
흰감국
총 90화
5.0(1,799)
※ 일부 회차에 강압적인 관계 및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자님들께서는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작품은 허구입니다. 작중 등장하는 이름과 지명, 단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창작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 정직당한 요원 리버 윈스티드는 복직을 대가로 위험천만한 위장 잠입 임무를 맡는다. 원수의 아들이자 그녀를 배신한 첫사랑, 알레산드로의 애인이 되어 정보를 빼돌리라는 임무를. ‘너만 변한 게 아니야, 알레산드로. 나도 변했어.’
소장 100원전권 소장 8,600원
밤꽃
일랑
4.8(6)
#폰섹스 #야외플 #수치플 #지하철 #영화관 전 남자 친구의 복수로 음란한 장난 전화를 받게 된 다솔. 번호를 바꾸기 전, 화풀이나 하려고 마지막으로 전화를 받지만. 느른하면서도 낮게 깔린 목소리에 저도 모르게 반응하고 만다. -네 목소리 들으면서 자위할 거야. 네가 세웠으니까 책임지고 사정시켜. “제가, 왜…… 왜요?” -발기하면 존나 아프니까. 하, 씹……. 걷잡을 수 없는 호기심에 그의 지시를 따르던 다솔은 배 속이 저릿해지는 감각에 취하
소장 1,200원
임금님풀
알사탕
3.5(6)
#현대물 #유축플 #관전플 #공개플 #수치플 #조직/암흑가 #나이차커플 #키잡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집착남 #카리스마남 #직진녀 #동정녀 #순진녀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씬중심 단아는 아빠의 아기를 낳고 싶어! “흐응, 가슴에서… 뭐 나와… 꼭지 섰어… 축축해… 이상해…” 신결은 빚 대신 팔려 온 아기 단아를 15년간 예쁘게 키워왔다. 그리고 단아가 성인이 된 날, 억지로 독립시켰다. 단아는 양육해 준 아빠 신
소장 1,000원
질척한
비단잉어
4.2(5)
-야, 이 개 같은 년아. 너도 내가 우습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의 폭력을 고스란히 받아 내야 했던 나리는, 집을 뛰쳐나와 옆집 문을 마구잡이로 두드린다. -씹, 누가 시켜서 왔어. 영원 같은 기다림 속에 안에서 나온 것은 날카롭게 생긴 남자였다. 거의 문짝만 한 거구의 남자가 등장한 탓에 나리의 목덜미가 뻣뻣하게 굳었다. -저, 저 좀 숨겨주세요! 남자는 나리가 처음 문을 두드려 들어왔을 때부터 왜 그러느냐 한마디도 묻지 않고 그저
솔해
로망로즈
총 2권완결
4.1(21)
“하지 말아요, 제발, 제발 발목은…….” 아킬레스건이 끊어진 것은 아버지 때문이었다. 아버지가 그를 배신했기 때문에. 꿈과 미래를 잃었지만, 그에게는 충분하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조금씩 조금씩. 말려 죽여볼까, 해.” 나긋하게 말을 잇는 그의 얼굴은 한없이 즐거워 보였다. 어떻게 무너질지 기대하는 것처럼. “이유나 씨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너무 무서워서 이가 딱딱 부딪칠 정도였다. 이런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그는 환하게도 웃었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고원희
허니서클
3.9(10)
멍키스패너가 수정을 음흉하게 노려보던 남자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다. 풀썩 쓰러지는 남자에 움찔 떠는 수정을 향하는 눈은 사나웠다. 거실에 쓰러진 사람의 머리 쪽에서 꿀렁꿀렁 피가 새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이 저택의 주인인 성 회장은 규석을 작정하고 엿 먹인 것이다. 규석에게 수십억의 빚을 지고 상환을 약속하고는 어디론가 증발해 버렸다. 딸만 놔두고 이런 짓을 벌일 줄은 예상 못 했다. 만약 수가 틀어지면 자기 딸이 어떤 일을 겪을지 누구보다 잘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
청담쥐
에피루스
4.7(35)
사빈이 여자처럼 보이기 싫어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생아. 몸 파는 엄마. 그렇게 보이고 싶지 않아서. 하지만 결국 그 손에도 버려지는 엔딩이었다. “너 저수지 걔 아니냐?” 나에게 남은 게 이런 미래뿐이라면 그때 저수지에서 죽게 내버려두지, 왜. “간단히 말할 테니 잘 들어. 네 에미가 돈을 빌리고 튀었어. 총 4억 2천. 뭔 뜻이냐면 네가 아무리 지랄을 해도 못 갚는단 뜻이야.” “갚는다고요.” 그가 날 올려다봤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라시시
하늘꽃
4.6(17)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와의 추억 하나에 평생을 건 남자. 그녀는 모르겠지만 이건 17년 만의 재회였다. “그러고 보니 통성명도 안했네.” 남자는 한쪽 입꼬리를 비죽 끌어당기며 말했다. “류태열, 나이는 서른 하나.” 어딘가 권태로워 보이기도 하고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한 까만 눈. “직업은, 그냥 회사 다녀.” 그냥이란 수식어가 어울릴 남자는 아니었다. 오히려 적당히 일괄한 자기소개가 더욱 거만하게 느껴지는데. “해린이는?” 장난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이성과감성
로아
3.1(14)
“뭘 보고만 있어? 빨아.” 결혼식 이후, 2년 만에 재회한 남편의 입에서 처음 듣게 된 말이었다. 고대하던 남편과의 첫 대화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급했다. “근데 넌 나 안 보고 싶었어? 난 너 보고 싶었는데.” “….” “정확히 말하면 네 여기가.”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남편의 손이 원피스 치마 속으로 불쑥 들어왔다. 그 바람에 새나는 가뜩이나 복잡한 머릿속이 더욱 하얗게 변했다. “많이도 쌌네. 흠뻑 젖다 못해 질질 흐르고 있잖아.”
소장 3,500원
블랙라엘
몽블랑
총 87화완결
4.9(3,457)
서로가 서로에게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뫼비우스인지 모르고, 차결, 그가 희우의 손목을 처음 잡은 그 순간부터 아니, 어쩌면 말도 안 되는 귀련의 조건을 들어준 그 순간부터 피해 갈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이 시작된 것 일지도. “내 손녀, 자네가 맡아 줬으면 해.” 3천만 원짜리 의뢰였을 뿐인데, 세상 물정 모르는 새하얀 뽀시래기를 얻은 사채업자, 차 결. “잘생겼다는 말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부모에게 버림받고 보이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8,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