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양
블라썸
4.4(224)
※ 본 도서는 심리적 압박 및 강박 행위 등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야근이 일상인 과중 업무, 실적을 위해 견뎌야 하는 진상 민원인. 하지만 길을 벗어날 용기가 없는 나는 우연히 스트레스를 해소법을 찾게 된다. 뇌를 꺼내 씻어 낸 듯 상쾌해지는 그 일, 바로 낯선 남자와의 하룻밤이었다. 다만 여기에는 내 나름의 규칙이 있다. 접근할 때에는 신원을 감춘 후, 한번 잔 남자와 두 번 다시 연
소장 3,800원
별보라
아르테미스
총 94화완결
4.9(2,787)
“나랑 결혼한 거 정말로 그 여자를 닮아서예요?” 송현이 물었다. 윤승하는 표정이 없었다. . . . 상사인 윤승하를 짝사랑하는 송현. 부산 출장 이후로 부쩍 가까워진 그와 결국 아이를 가지고 결혼까지 했지만…. ‘그 여자 데리고 도망까지 쳤다고 하더라고. 그 여자랑 같이 살고 싶었다나 봐. 자기 매제의 애까지 낳은 여자인데 말이지.’ 또박또박한 음성이 머릿속을 울렸다. 송현은 그제야 진실을 알게 된다. “나랑 결혼한 거 정말로 그 여자를 닮아
소장 100원전권 소장 9,100원
마뇽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1(104)
아무도 모르게 아이를 낳았다. 아버지와 오빠들이 알면 아이는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것이다. 아이를 살리기 위한 현채의 선택은 아이를 버리는 것이었다. “날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어?” 출산을 도와준 건 아버지가 현채에게 붙여 놓은 보디가드이자 감시자인 서강욱이었다. 조직 보스의 딸로 태어나 원하는 건 뭐든지 가질 수 있었지만, 단 하나 자유만 얻지 못했던 현채. 아버지라는 울타리 안에서는 뭐든지 할 수 있었지만 자신은 결국 울타리 안에서 살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
임은성
플로린
총 3권완결
4.5(660)
*본 작품은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망설임 없이 건넨 우산. 팔뚝에 닿는 뜨뜻한 체온. 그 애는 햇살처럼 공평한 친절을 흩뿌리며 다가왔다. "너도 내 친군데. 그런데 너한텐 그런 이유 안 통할 거 같아서." 온기가 무엇인지 알려 준 그 애는 나를 찾아 온 불행도 가져가 버렸다. "사람이 죽었습니다. 제가…… 죽였습니다." 그 애의 손을 놓고 달아난 지 6년. 햇볕에 그을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500원
이윤진
조은세상
4.0(65)
【차무석(34)】 대한민국 최대 종합금융 중개회사 신산 홀딩스 대표. 십수 년 잔악하고 포악하게 그 자리까지 올라온 독종. 돈에 미친 악마 새끼. 그가 그렇게 살았던 건 단 하나. 오래 별렀던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서. 그 쓰레기의 심장에, 등에 칼을 꽂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쓰레기 새끼가 사랑하는 여자를 빼앗는 거. 그저 그 쓰레기 새끼를 괴롭게 할 도구일 뿐인 여자를. 하지만 조금씩 빼앗기는 건 차무석 그의 마음. 여자의 고단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안이도
그래출판
4.1(27)
포주 밑에서 일하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수연. 엄마가 몸을 파는 소리와 정사의 냄새를 피할 수 있는 것은 근처에서 사는 무명 화가에게서 동양화를 배울 때뿐. 그러던 어느 날, 딸이 강간당할 위기에 놓인 모습을 본 연수가 격분하여 살인을 저지르고, 수연은 그 길로 도망친다. 그렇게 두메산골로 흘러들어 도자기 장인 도엽의 곁에 정착한 수연은 우연히 찾은 계곡에서 위험한 기운을 풍기는 남자를 발견하는데…. “당신에게 쾌감을 줄게요. 대신 당신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4.2(558)
● 장승조(33세) 대한민국 현금 동원력 제일의 펀드 회사 JT홀딩스 사장. 그는 돈만 믿는다. 돈만 필요하다. 돈만 중요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제일 똑똑하게 돈을 벌어 제일 멍청하게 소비하는 여자애가 꽤 괘씸하고 꽤…… 신경 쓰인다. 그러니까, 꼭 내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 시들어…… 죽더라도. ○ 이여린(23세) 기업 사냥꾼 계부와 이부오빠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비운의 여대생. 철저하게 이용당하는 걸 알지만, 자신을 유일하게 사
소장 4,250원
강차윤
일랑
4.0(291)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골든플 #요도플 #기구플 #개발 #하드코어 “어떤 여자가 우리 단오 마음을 훔쳤을까.” 살기 위해 남장을 하고 조직으로 걸어들어간 단오. 어렸을 적 함께 자란 언니를 만나고, 이제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조직의 보스인 백이도에게 손 씻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내가 너 아끼고 예뻐하는 거 알잖아. 취소해. 그럼 이번 한 번은 봐줄게.” “
소장 1,500원
조앤
모던
3.8(13)
문 안으로 들어오는 태수를 본 화영은 심장이 바닥으로 떨어져 나뒹굴었다. 10년 만에 보는 그는 분위기만 사뭇 달랐다. 조용한 모범생이였던 그는 거친 남자 냄새가 났다. 머리에 무스를 발라 정리한 머리와 검은 슈트를 입은 모습은 그녀에게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문화영!” 화영은 온몸의 소름이 돋았다. 그냥 못 들은 척 나가버리고 싶었다. 아니, 그랬어야만 했다. 하지만 몸이 꼼짝도 하지 않았다. 어쩐지 그가 놓은 덫에 걸린 기분이었다. “의외
소장 500원전권 소장 4,500원
유민
에피루스
4.4(146)
*이 작품은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의 그림과 일기를 모티브로 하여 집필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강압적 관계, 약물, 욕설,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 및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젖었네.” 은하는 숨을 멈추며 몸을 휘었다. 서하가 그녀의 엉덩이를 벌리고 하체를 밀어붙였다. 소강상태처럼 조용하던 공간 안에 질척거리는 소리가 크게 공명했다. 은하의 상체가 창문으로 기울어지자 뒤에서 뻗어온 팔이 그녀의 어깨와 가슴을
소장 4,620원
오로지
총 4권완결
4.4(1,527)
※가스라이팅, 강압적인 관계,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빚 갚으면 뭐 할 거야.” “……떠날 거예요.” 이따위 대답이나 지껄이니까 다정하게 대해 줄 수가 없었다. 해준이 눈썹까지 찌푸리며 인상을 구겼다. “그래, 근데 너 연기하는 꼬라지 보니까 그럴 일은 없겠더라.” “…….” “죽어라 해 봐. 그런다고 네가 뜨나.” 여원은 비꼬듯이 던진 해준의 말에 긍정했다. 억울할 것도 없었다. 이런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2,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