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림
이브
4.3(1,817)
1억 6천의 빚. 유일하게 남은 보금자리라고는 할머니가 남겨주신 판자촌 구멍가게가 전부. 13년째 아빠를 따라 조폭을 상대로 불법 출장 의료 서비스 중. 그것이 올해로 성인이 된 정해주의 인생 포트폴리오였다. 엉망진창이지만 삶의 반 이상을 이렇게 살아온 해주에게는 평범하고 지루한 날이 이어지던 중. “애기 몇 살?” “...20살이에요.” “씨X, 오빠랑 띠동갑이네.” 미친놈을 만났다. 일류 호텔 대표란 그럴싸한 직함과 뒷골목 깡패의 에티튜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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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영아
로망띠끄
3.5(13)
피랍에 익숙한 전직조폭집안 아들, 전태신. “이번엔 내가 하는 일 때문에 일어난 납치군.” 일에 살고 일에 죽는 열혈여형사, 채지훈. “눈치껏 좀 피하지. 귀찮게!” 극과 극인 두 사람. 인질과 형사로 만나 불씨가 튀었다. “날 다시 만나고 싶다면 고소해보시든가!” 태신의 입술이 지훈의 입술을 덮쳐왔다. [미리보기] ‘드디어 첫 경험을 하는 건가?’ 기회는 있었으나 매번 그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던 지훈은 자신의 연애를 돌이켜보면 씁쓸함이 밀려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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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희
도서출판 청어람
총 4권완결
4.1(24)
“구여을?” ‘윤유제다.’ 예전과 비교해서 조금 더 성숙해지고, 무거워진 목소리. “괜찮아, 여을아?” “네가…… 네가, 어떻게 여기에 있어?” “…….” “하물며 어떻게…….” “많이, 보고 싶었어.” 9년 만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의 만남. 당황한 그녀의 마음과 달리 그의 목소리는 퍽 절절했다. 개과천선해서 다시 눈앞에 나타난 남자. 모든 자신의 과거와 연을 끊고 싶은 여자. 그 둘의 인연은?
소장 2,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