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두
에피루스
총 2권완결
4.4(558)
“……언제부터 보고 있었어?” “옷 갈아입는 거나 훔쳐보려고 존나 뛰어왔는데, 네가 다리 벌리는 거 밖에 못 봤어.” 스트레칭하는 것부터 봤다는 말을 참 더럽게도 한다. 서제휘는 자연스럽게 허리가 들어가는 오목한 자리를 두 손으로 감쌌다. 농밀하게 쓸어내리는 손길이 나쁘지 않았다. “너 이 옷만 입고 살아라. 천사 같아.” 서제휘는 내 눈밑에 묻은 눈물을 손으로 훔쳐가며 나를 달래고 있었다. 잊고 지냈던 친밀감이 무엇이었는지를 그의 손길로 다시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가선
파란미디어
3.8(161)
가선 장편 로맨스 소설. 뉴욕의 뒷골목에서 버려진 고아로 성장, 최고의 드라이버이자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 얼음처럼 차가운 여자 한재희가 모든 것을 가졌으며 자신만의 제국을 소유한 남자, 여자를 즐기지만 좋아하진 않는 남자 마커스 로웰과 우연히 게임처럼 시작된 관계를 갖게 되면서 전개되는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소장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