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oing
하트퀸
3.9(311)
※해당 도서는 강압적 관계 및 잔인한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슬슬 결혼할까.” 매년 계절이 바뀌면 미나는 손을 모아 이 남자가 제발 다른 여자에게 가게 해 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2년이면 충분히 질릴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결혼이라니…. “한 달 안에는 식을 올릴 거야. 상관없지?” 문제는 아주 많았다. 첫째로, 그녀는 이 남자랑 결혼하기는 죽어도 싫었으며 둘째로, 그녀는 이미 결혼을 약
소장 3,000원
곽두팔
미스틱레드
3.6(315)
※실재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소설 속 내용은 현실과 다르며, 인물, 기관, 사건 등 실제와 관련 없는 허구임을 알려 드립니다.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더티 토크, 성애 표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조그마한 키로 말총머리를 쫄랑쫄랑 흔들며 어눌한 스페인어를 뱉던 시절부터 어느새 젖가슴이 봉긋해진 지금까지, 레오는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여은의 곁에 있었다. 여은에게 레오는 단순한
소장 2,600원
교교한
더로맨틱
3.3(16)
“당신은 나에게 밤을 뒤집어씌운 사람이지만.” 밤을 뒤집어씌웠다. 소유다운 표현이었다. 시간이 꽤나 흐른 뒤의 재회건만, 소유는 그때와 달라진 것이 없었다. 여전히 처연할 정도로 아름답고, 지독하게 매혹적이었다. “반대로 나에게 낮을 안겨 줄 수도 있는 사람이니까.” “하.” “이제 그만하려고요. 지쳤고, 외로워.” 소유가 등 뒤로 손을 가져가 원피스 지퍼를 내렸다. 딱 맞던 원피스가 순식간에 헐거워졌고 어깨끈이 주륵, 그녀의 가녀린 팔을 타고
소장 1,000원
철부지마니아
레드라인
3.4(7)
고3. 공부만 하던 내게 사귀자고 말하는 녀석이 있었다. 그러나 부모님의 이혼으로 우리는 헤어졌다. 23살. 우리는 다시 재회했다. “나한테 말도 안 하고 전학 간 것은 어떻게 설명할 건데……?” “……뭐?” “네가 정말 나한테 빚이 없다고 생각해? 내가 있다고 하면 어쩔 건데.”
연우연
도서출판 윤송
3.1(19)
“정소예 선생. 씹질은 한 번에 얼맙니까?” 도덕적으로 살아온 세월 30년. 착하게만 살아왔는데 아버지 때문에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앉게 됐다. 그런데, 섹스 할 때마다 빚을 차감해 주겠다고? 유혹적인 제안에 흔들린 소예는 계약을 수락하고 만다. 그렇게 차근차근 빚을 갚아가는데, 이 남자…… 어쩐지 점점 이상해진다. “섹스 안 해요?” “뭐?” “왜 섹스 안 하냐고요.” 섹스하려고 만난 사이에 레스토랑에서 칼질이라니. 자신만 보면 짐승처럼 들이대
소장 2,300원
라유린
타오름그믐
3.8(9)
#현대물 #조폭남 #순진녀 무진은 겨우 손에 넣은 여자를 보며 눈동자를 욕망으로 물들였다. “굳이 추천하자면, 내 여자가 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처음부터, 갖고 싶었다. 그래서 여자의 양부모에게 돈을 빌려줬다. 그것도 아주 많이. 여자가 자처해서 무진의 앞에 나타나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왜죠.” “온갖 잡놈을 상대하느니, 나 하나한테만 벌리는 게 낫잖아.” 참으로 단순한 답에 수연은 힘이 풀렸다. 제 운명이 달린 문제도 이
양복선
플레이룸
3.0(10)
모든 것을 가진 강남 최고의 호스트, 승기와 비밀을 간직한 대기업 막내딸 선미의 첫 사랑 이야기. "이렇게 더렵혀진 나라도 널 사랑 할 수 있을까?" 유흥의 끝이라 불리는 강남. 쾌락을 쫓아 온 방의 주인은 남자가 아니다. 다른 재벌 집 자제들과 생일파티를 하다 따라온 호스트바. 선미는 그곳에서 승기를 만난다. 엄청 사나운 얼굴을 가지고 어울리지 않는 가짜 미소를 띠고 있다. 역겨울 정도로... 그런데 어째서 세상에서 가장 슬픈 눈을 하고 있지
소장 2,000원
멜로그레이스
2.9(7)
‘여기가 어디지?’ 여자는 저를 끌고 온 이들에게 시선을 옮겼다. 장례식을 연상시키는 시커먼 차림의 인간들이 수두룩했다. 검은 정장을 입은 다부진 체격의 남자들이 무릎 꿇려진 그녀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서 있었다. “원하는 금액이 얼마야?” “하……. 돈이라.” 남자가 피식 바람 빠지는 소리를 뱉었다. 어이없다는 웃음기가 담긴 음성이 공간을 에워싸고 있던 공기보다 차가웠다. 남자가 그녀에게 웬 하얀 종이를 펼쳐 얼굴에 들이밀었다. ‘차용증명서.’
전미소
문릿노블
3.8(336)
#가상시대물 #서양풍 #조직/암흑가 #재회물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능력남 #계략남 #절륜남 #나쁜남자 #카리스마남 #상처녀 #동정녀 #까칠녀 #도도녀 #외유내강 #고수위 마타일로스 왕국에서 제일 위험한 남자, 칼렙 러스트. “정 갚을 방법이 없으면 날 찾아와. 하룻밤당 만 라드씩 쳐주지.” 육촌이 진 빚을 고스란히 떠안은 레비나에게, 사채업자인 칼렙이 은근한 제안을 해 온다. “약속하지. 하룻밤에 만 라드. 아가씨가 스물하나의 생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