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감국
라포레(스토리숲)
총 75화
5.0(1,791)
※ 일부 회차에 강압적인 관계 및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자님들께서는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본 작품은 허구입니다. 작중 등장하는 이름과 지명, 단체 등은 실제와 무관하며 창작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 정직당한 요원 리버 윈스티드는 복직을 대가로 위험천만한 위장 잠입 임무를 맡는다. 원수의 아들이자 그녀를 배신한 첫사랑, 알레산드로의 애인이 되어 정보를 빼돌리라는 임무를. ‘너만 변한 게 아니야, 알레산드로. 나도 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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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텐북
총 61화
4.9(3,136)
이고요는 고아치고는 운이 좋은 아이다. 14년 전 납치 사건에서 검사 아들과 함께 구조되어, 차장 검사였던 이의택의 수양딸이 되었으니까. 하지만 그녀가 잡은 건 달콤한 막대 사탕이 아니라 지옥문의 손잡이였다. 이의택 부자와 함께하게 된 대가로 이고요는 그들의 인형이자, 개가 되었다. “이의택이 시켰다면서, 나 꼬시라고.” “꼬시면 넘어와 주시게요?” “하룻밤에 뭘 따져.” “……제가 너무 거창하게 생각했나 봐요. 결국 의미 없는 밤일 텐데요.”
소장 100원전권 소장 5,800원
총 51화
4.9(18)
소장 100원전권 소장 4,800원
라시시
하늘꽃
총 2권완결
4.8(6)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와의 추억 하나에 평생을 건 남자. 그녀는 모르겠지만 이건 17년 만의 재회였다. “그러고 보니 통성명도 안했네.” 남자는 한쪽 입꼬리를 비죽 끌어당기며 말했다. “류태열, 나이는 서른 하나.” 어딘가 권태로워 보이기도 하고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한 까만 눈. “직업은, 그냥 회사 다녀.” 그냥이란 수식어가 어울릴 남자는 아니었다. 오히려 적당히 일괄한 자기소개가 더욱 거만하게 느껴지는데. “해린이는?”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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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트
아르테미스
4.4(694)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3,000원
제베나
동아
4.0(235)
소을의 인생이 나락으로 빠지기 시작한 것은 장태화가 등장한 이후였다. ‘내가 실수로 입이라도 놀리면 너 좋아 뒈지는 발레도 끝나는 거 아냐.’ 유일하게 소을이 가진 반짝이는 것, 발레. 계속하기 위해서는 그의 말을 따라야 했다. “애기야.” “……저요?” “그래, 너.” 그런 소을 앞에 나타난 아름답고 위험한 남자, 장석주.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네. 이름이?” 가벼운 태도로 다가와 외로운 소을의 마음을 뒤흔드는데. “내가 너한테만 물러.”
소장 3,780원
혜율
로아
4.0(454)
※ 본 도서에는 호불호가 나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전 참고 바랍니다. 애화동의 중턱엔 오래된 구멍가게가 하나 있다. 원래 어떤 노파가 혼자 운영했었는데 1년 전, 주인이 바뀌었다. 남강우. 독신. 건장한 남자. 동네 여자들은 그를 ‘강우 씨’ 혹은 ‘젊은 총각’이라고 부른다.
소장 4,900원
임은성
에클라
4.5(894)
착실한 모범생의 길을 걸어온 차혜주, 30년 인생의 첫 일탈은 퇴사 후 가장 먼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렇게 도착한 이국에서 만난 한 남자. 원색의 도시를 배경으로, 온통 검은 옷을 입은 남자는 처음부터 시선을 잡아끌었다. 타앙, 고막이 멀 듯한 총성. 피를 뒤집어쓴 차혜주. 그녀를 끌고 도망치는 남자. “나, 이 방 같이 쓰게 해 줘요.”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이도영의 입가가 근사한 호선을 그렸다. “친구 하자는 건 다 개수작
소장 7,000원
아우구로
이지콘텐츠
4.4(204)
평범한 미대생 신분에 베타 형질인 여자, 유라온. 어느 날, 그녀는 한밤중 한적한 골목을 지나가다가 위험하고 난폭한 분위기의 남자와 마주친다. “목숨을 부지하고 싶다면서 이렇게 눈치 없이 굴면 어쩌지? 응?” “살려 주고 싶다가도 그 입을 도려내 버리고 싶어지잖아.” 아름다운 얼굴과 사근사근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사냥감을 향한 힘은 거침없고 무자비했다. 남자는 라온과 눈이 마주쳤지만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아름다우면서도 기괴한 미소만 남기고
소장 7,630원
님도르신
레드립
3.9(192)
“왜. 낯선 남자한테 몸 파는 건 되고. 아는 남자한테 몸 파는 건 싫어?” 쓰레기 새끼. 수십억의 빚에 수천만 원의 이자를 갚을 능력이 없는 세연은 규화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 남자. 이상하게 다정한 것 같다. 분명 빌어먹을 빚쟁이인데 왜 이렇게 흔들리는 건지. 그렇게 평온한 동거를 이어가는가 싶었는데... “나쁜 새끼, 쓰레기. 짐승만도 못한 새끼.” 세연은 그가 감춰 왔던 비밀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의 결말은?
소장 4,760원
고설
조은세상
4.1(18)
함정에 빠졌다. 오빠가 조직의 장부를 들고 튀는 바람에 설아는 고스란히 누명을 쓰게 되었다. 이제 그녀에게 아무것도 없다. 돈도, 미래도, 희망도. 남은 것은 오직 불행뿐이다. 그런데 그가 그 불행을 비집고 들어왔다. 접점도 없는 학교 유명인 성현이 나타나서 그녀의 귓가에 속닥거렸다. “도와줄까?” 계약 연애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느닷없이. 시작은 가짜였다. 하지만 가짜와 진짜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그녀는 혼란을 겪고 그에게 점점 빠져들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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