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홍시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6(1,489)
파혼 후 모든 것에 흥미를 잃고 발기부전까지 온 표상우. 8년 사귄 애인과 헤어지고 수시로 그를 찾아가는 배유연. 독하디독한 실연의 후유증에 시달리던 두 사람. 재회의 계기는 순전히 우연한 사고였다. ‘내가 언제까지 네 가방 들어 줘야 돼? 내가 네 시다바리냐?’ ‘뭐? 시다바리? 너 말을 왜 그따위로 해? 싫으면 헤어져. 꺼져.’ ‘그래. 꺼져 줄게. 헤어지자. 여기서 끝내.’ 스무 살 때 99일을 사귀었다가 헤어진 CC. 서로 남보다 못한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동동구리모
피우리
4.8(6)
먼저 좋아하고 더 많이 좋아했지만 그래서인지 결국 담백한 친구 사이로도 남지 못한 설익은 인연. 어디서 무얼 하는지도 모른 채 각자의 삶을 살다가 우연히 해후했고, 그 해후를 기점으로 설익은 인연, 기웅이 다시금 유경의 삶에 들어온다. 여전히 비밀이 많은 듯, 많은 말을 해 주지 않은 채 어린 시절과는 다르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기웅은 야금야금 유경의 정체된 삶에 걸어오는데…….
소장 3,500원
송여희
SOME
3.6(465)
“민법에 이런 게 있어. ‘신의 성실의 원칙’이라고. 뭐냐면… 흐흠! 권리의 행사와 의무의 이행에 있어 상대방의 신뢰에 반하지 않도록 성실하게 행동할 것을 요구하는 법원칙이야.” “…….” 처음 그의 집에 온 소녀의 슬펐던 얼굴이 왜 그때 스쳐 갔는지 모를 일이다. ‘널 지켜 줄 수 있게 되어 다행이야.’ 소녀를 수호하며 살기를 바랐던 소년 김재우 소년의 삶이 행복하길 바랐던 소녀 우이연 20년의 세월을 가로지르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