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후
신영미디어
4.0(4)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연예계,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계약연애/결혼,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상처남, 집착남, 유혹남, 동정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냉정녀, 달달물 * 본 도서는 2017년 본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외도가 소문나는 바람에 도망치듯 이사하며 성을 바꾼 가희. 그 소문을 첫사랑인 지한이 냈다는
소장 4,000원
이윤미
나인
3.9(929)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위기의 법률 사무소에 최상위 클래스 변호사 설진하가 넝쿨째 굴러들어왔다. “설진하…? 그 개새끼…?” 지난 몇 주간, 사무실에서 그의 얘기가 나올 때마다 모든 이들이 뒤에 붙였던 살벌한 수식어가 이화의 입 밖으로 저도 모르게 튀어나왔다. “이건 간이 얼마나 큰 거야? 나 알아요?” 진하는 웃었다. 호기심은 죽이고, 시류에 편승해야 무탈하다는 만만 무사 안전주의 법률 사무원 송이화를 드디어 찾았다. “무슨 이런 인연이
소장 3,800원
신해수
윤송스피넬
총 2권완결
3.9(143)
그래, 마지막 순간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하는 제가 가진 가장 예쁜 원피스를 입고, 코랄 빛 립스틱으로 입술선을 채워 넣었다. 이렇게 하면 좀 더 생기 있게 보이려나. 스무 살, 그때의 모습이 조금이라도 떠오를까. 뭔가 결심한 듯 이를 악문 서하가 아무것도 신지 않은 발걸음을 터벅터벅 욕실 쪽으로 옮겼다. 욕조를 가득 채운 따뜻한 물이 그녀를 유혹하듯 손짓했다. 그녀가 천천히 욕조 안으로 들어서자, 찰랑거리던 물결이 파도를 일으키며 욕실
소장 200원전권 소장 3,000원
이나미
피우리
3.8(4)
2011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여보세요?” [접니다, 오랜만이군요.] 장녀이기에 사랑하는 감정보단 현실을 택해 결혼한 언니를 잊지 못한 남자의 목소리가 연수의 가슴을 가득 채운 건 열여덟이던 시기. 또한, 결혼의 이유가 사랑만은 아니라는 환상을 깨고 현실을 일깨워 준 것도 열여덟이던 시기. 그런데도 언니의 볼을 쓰다듬어 주는 그 손길에 반하고, 지친 듯한 남자의 목소리에 연수는 사랑을 느껴 버린다. 상대가 아직 언니를 잊지 못한 남자라는 것
소장 3,500원
로맨스토리
4.2(101)
〈강추!〉술을 축이고 입맛을 다시며. 그녀의 갈증을 알아차린 도운의 상체를 숙이고는 입술을 덮었다. (중략) “으음!” 고통과 묘한 쾌감. “하악, 하……악.” 꺽꺽 숨을 몰아쉬던 연수의 동공이 확장되고 숨이 탁 멎어버렸다. -------------------------------------------------------------------------------- 형용할 수 없는, 도무지 감당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감각이었다. 간지러운
동아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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