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연
다향
총 4권완결
4.2(121)
“아직도 내 생각 하면서 자위해?” 세상에…. 11년 만에 만난 남자에게 과연 들을 말인가? 아무리 짝사랑 상대라고 하지만 어처구니가 없다. 게다가 이 남자 뻔뻔하기가 말도 못한다. 잘못 들은 걸 거야. 해가 중천에 떠 있는데 그따위 난잡한 말을 왜 해. “그날 밤 일을 증명해 달라고. 직접. 네 몸으로.” 11년 전 그 밤을 몸으로 증명하라는 협박까지. “나 같은 남자를 자위도구로 쓸 수 있는데.” “…….” “마음껏 쓰게 해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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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나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5(329)
한국인인 엄마와 함께 쭉 프랑스에서 살아온 여자, 아나이스 리. 그녀는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그림 하나가 오래전 도난당한 작품임을 알게 된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복원가로서의 커리어마저 망가질 수 있는 상황. 그녀는 그림의 주인인 갤러리 대표의 아들 차인혁이 암스테르담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림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무작정 암스테르담행을 결정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차인혁을 마주하게 된다. 「원래 사람 볼 때 이런 식으로 쳐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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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퍼
조아라
총 23권완결
4.8(168)
강력계 8년차, 영원히 고통받던 막내 형사의 삶에서 백작 가문의 금지옥엽 외동딸로 환생했다. 헌신적인 미남과 아기자기한 일상을 꾸리는 것만을 인생의 목표로 삼아 살아왔건만, 사촌오빠의 느닷없는 죽음으로 인해 평화롭기만 하던 일상이 단번에 달라진다. 남다른 통찰력을 숨기지 못하는 바람에, 왕국 치안대의 젊은 경무관 이아텔로스에게 헤드 헌팅을 당한 루시. ‘치안 자문인’으로서의 명성은 나날이 높아져 가지만, 이렇게 살벌한 일만 쫓아다니다가 결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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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이
크레센도
총 2권완결
3.6(5)
“나, 임신했어요.” 갑작스럽게 찾아온 약혼자의 내연녀는 싱긋 웃으며 초음파 사진을 내밀었다. “긴말 필요 없고, 오빠랑 헤어져요.” 뒤통수를 세게 맞은 것처럼 머릿속이 멍해졌다. 10억이라는 빚을 갚기 위해 팔려 가듯 진행했던 결혼. 정략결혼이나 다름없는 약속이었지만, 그런대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었다. 사랑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그런데…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걸까? * * * “그냥 신경이 쓰여서요. 이상하게, 김지안 씨가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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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o(도효원)
딥
4.7(1,750)
*길사: 종가에 새 종손과 새 종부가 탄생했음을 조상에게 알리는 경사스러운 제사 명대호 선생 종가 수연당 길사의 날, 고 명기중 화백의 유작이 사라졌다. 열일곱 신이수가 스물하나 국지한을 처음 봤던 날이다. 그리고 11년 뒤. “나만 기억하는 거라고 하니까 별로 알려 주고 싶진 않았는데….” “네.” “역시 알려 주고 싶지 않네요.” 시작은 호기심과 흥미, 그저 조금 오래 머물던 눈길. “…그건 상무님의 비밀인가요?” “…이수 씨의 비밀처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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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5)
히잉
젤리빈
4.4(7)
#현대물 #백합/GL #재벌/사회 #예술 #원나잇 #오해 #더티토크 #도도녀 #중년녀 #뇌섹녀 #능력녀 #우월녀 #직진녀 #걸크리시 #유혹녀 대기업 가문의 딸로 백화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40대 중반의 미애. 그녀와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다가가 만난 태현이라는 예술가가, 어느 날, 갑자기 그녀의 사무실에 들이닥친다. 그리고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는 이유를 따져묻는다. 하지만 미애는 사무적으로 태현을 대하려고만 하고, 태현은 더욱 화를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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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사탕
마리나
4.9(37)
어릴 적 겪었던 사고 때문에 비차(飛車)와 비공정처럼 엔진으로 구동되는 탈것을 타지 못하는 로나 키우엔. 그 때문에 송골매 고원을 벗어날 수 없는 처지이지만, 그녀에게는 소박한 꿈이 있다. 에스텔라 천공의 황제, 제노 다브싯의 레이스를 보러 가는 것. “성좌님, 이건 불공평해요! 수도에서 열리는 레이스 대회에 가고 싶어요! 제 병을 낫게 해주시든지, 아니면 제노라도 하늘에서 떨어뜨려 주세요!!!” 그런데 정말로 천공의 황제가 우리 공방 지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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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그루
페퍼민트
0
내 집 장만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여자, 서다온. 뛰어난 행동력과 극강의 뻔뻔함으로 친구 대신 대리 맞선을 나간다. 분명 들키지 않을 거라 했는데. 그런데 왜…? 왜 벌써 들통이 난 거지? 이거 얘기랑 많이 다른데? "그럼 이 병원에서 제일 한적한 곳, 그거 하나만 더 알려주시죠." "한적한… 곳이요? 그, 그건 왜…." "왜긴요. 두고 보기로 한 사람 만나려고 그러지." 다온의 정체를 이미 꿰뚫어 본 남자, 강도준. 사포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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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진
르네
5.0(1)
“하고 싶어요. 대표님이랑.” 맞선 도중에 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던 것도, 그녀의 집안이 망한 후에 한 결혼 제안을 거절했던 것도, 모두 예주였다. 그런데 이 당돌한 하룻밤 제안은 뭐지? 준혁은 미간에 절로 힘이 들어갔다. “내가 네 장난감이라도 되어 주길 원하나?” 분명 곤란에 처한 예주에게 비서직을 제안한 것은 그 나름의 방법으로 자제를 한 것이었는데..... “그런 생각 말고, 그냥 한 번만 안아 주면 안 돼요?” 그의 목을 감싸 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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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기린
알사탕
4.3(6)
#현대물 #다인플 #3P #원나잇 #전문직 #연예인 #갑을관계 #신분차이 #능력녀 #유혹녀 #도도녀 #우월녀 #동정남 #몸정>맘정 #고수위 #씬중심 #하드코어 #더티토크 AV 한류 여신 이세린의 원데이 클래스! 포상으로 XX를 해준다고? “오늘 여러분께서 제 강의를 들으시기 위해 60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300만 원이라는 비싼 강의비를 내신 만큼 오늘 강의하는 이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도록 성심을 다해 강의에 임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