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포스
CL프로덕션
4.1(12)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 라이벌인 서브 남주를 시기해 결국 범죄자가 된다는 운명보다, 설정값에 의해 영원히 그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그 길로 아카데미를 떠나며 다시는 그와 엮이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엮이지 않기는 개뿔.’ 같은 직장인 것도 모자라, 그의 부하 직원이 되고 말았다! 그것만으로도 억울하건만. 이제는 그와의 연애 스캔들까지? 그것을 무마시키려 맞선을 보러 다니는데……. “이자는 여성 편력이 있다더군.” 그
소장 8,120원
총 4권완결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1,600원
망루
파인컬렉션
총 2권완결
3.7(22)
같은 연구소의 저질 연구 주임 장석률을 2년 넘게 짝사랑해온 신다연. 남자들 접근을 차단하려고 애인 있다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호시탐탐 석률에게 고백할 기회를 노렸건만, 그에게 애인이 생겼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된다. 어떤 여자인지 확인하려고, 장석률이 참석하는 동료의 환송회에 가는 다연. 취한 동료들이 자리를 떠나고 마침내 둘만 남게 되자, 정말 애인이 있냐고 묻게 되는데, 야속하게도 진짜로 애인이 있으며 늘 받아주는 여자라고 답하는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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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포포친
텐북
4.0(1,851)
naughty: (a) 버릇없는, 외설적인. 치열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포뮬러 원 팀 체이서. 현재 그들의 가장 큰 골칫덩어리는 바로 성적의 기복이 널을 뛰는 팀 드라이버 유리 랭커스터였다. 수석 엔지니어인 채원은 죽음도 개의치 않는 듯한, 극단적으로 무모한 그의 성격에 완전히 질려버렸는데……. *** “자기 목숨이 아흔아홉 개쯤 되는 줄 아는 거야, 뭐야?” 채원은 그들 곁에 거칠게 식판을 내려놓으며 털썩 주저앉았다. 화풀이 주제는 역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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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로드
화연
3.7(3)
갑작스럽게 백수가 된 은서는 의문의 남자 하온에게 새 직장을 제안받게 된다. 장난감 나라로 가서 백성들을 수리하는 의사가 되어 달라는 것! 그곳에서 의사는 곧 왕이었다. 장난감 회사를 퇴사했더니 장난감 나라 여왕을 하라굽쇼?? 계약 기간 보장! 고수익 보장! 각종 복지 보장! 수상쩍기 그지 없지만 은서는 한 가지 조건을 건다. “저랑 사귀어주세요. 당신한테 반했거든요. 그러면 할 마음이 있어요.” 스카우터로 만난 하온에게 반한 은서는 연애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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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로아
4.1(1,451)
언니의 상견례장으로 향하는 길. 하필이면 직장상사이자 앙숙인 이현준 팀장을 만나 한바탕 말다툼을 벌이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상견례장에서 다시 한 번 이현준 팀장을 만난다. 그것도 사돈총각으로. 각자의 형제자매를 위해 잠시간 휴전을 선언한 그들은 무사히 상견례를 마치긴 했지만.... “첫째, 나는 잘생겼어. 눈호강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야. 둘째, 원래 얼굴이 이런 식이면 머리가 나쁘기 마련인데 심지어 난 머리도 좋아.”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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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4.1(941)
“양 비서.” 서유의 입술 끝이 바르르 떨렸다. 저 인간 또 시작이네. 그러나 그녀는 귀찮음과 짜증을 싹 지워낸 얼굴로 공손하게 대답했다. 남의 돈 먹기가 어디 쉬운 일이던가. “네, 본부장님.” “나 오늘 어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서유는 높낮이가 전혀 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멋지십니다.” “헤어 스타일이 좀 올드하지 않아?” “멋지십니다.” “오늘은 특별히 스리피스로 입어봤는데 더워 보이진 않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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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연윤희수
마롱
4.0(64)
비만 오면 미치는 꽃 같은 교수, 이준. 국내 최연소 법의학 박사에 범인 잡는 법의학자지만 이나는 안다. 그가 미친, 천재, 변태라는 걸. 똑 소리 나는 미친놈 컨트롤러, 정이나. 법의학 사무실 조수로 취직시켰는데 준은 어쩐지 그녀를 조수로 남기기 싫어진다. 끔찍한 희생, 고통스런 기억들을 되살려 내는 곳. 가슴 시린 죽음을 마주할 때마다 냉기가 서린다. 얼어붙은 준의 심장이 버석거리는 비명을 지를 때 그를 두드리는 따듯한 그녀의 손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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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운
러브홀릭
4.0(66)
맨 처음 카페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지정된 자리에 앉아 있는 의문남의 얼굴을 보고 그녀는 하늘에 절이라도 하고 싶었다. 저런 훈남을 점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7살에 취직도 하고 저런 남자랑 맞선도 보다니. 강은수, 팔짜 폈구나. 그런 생각은 내숭 9단의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는데도 의문남이 무성의하게 고개를 끄덕였을 때만 해도 변함이 없었다. 그런데….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