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
텐북
4.3(1,188)
비뇨 의학과 전문의 서규원. 그간 여럿 남성 생식기를 봐 왔지만 이토록 완벽한 형태는 처음이었다. 남자는 그의 사타구니 가운데를 가리켰다. “얘한테 용건 있어요?” “…네? 아뇨, 아뇨.” 생식기를 의인화하는 호칭에 규원이 질겁하며 손사래를 쳤다. “얘 더 키우면 저 장가 못 가요, 선생님.” FC서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거대한 생식기의 주인인 윤재범. 그는 명성에 걸맞게 비교할 수조차 없는 또라이였다. 그가 규원의 허벅지 안쪽을 피아노 건반
소장 3,000원
요안나(유아나)
LINE
4.1(1,401)
가장 은밀한 곳을 내어 주고, 깊은 곳까지 맞닿아 세상 무엇보다 그와 가까워지고 싶은 갈망이 짙어진 순간. “그거 알아? 너한테선 사람을 미치게 하는 냄새가 나.” 그의 검은 눈동자에 두려움이 경련하듯 비쳤다. “순간적인 충동이나 욕구 때문에 이러는 거 아니야.” 열기가 부서져 내리는 탁한 목소리에는 허기가 역력했다. 감정은 의식하지 못한 순간 범람해서 투명하게 감각을 옥죈다. 서로를 향한 짙은 감정이 생명력을 얻는 데 걸린 시간은 지나치게 짧
소장 4,200원
총 2권완결
4.3(1,189)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조유진
CL프로덕션
3.9(68)
스페인 바르셀로나 거리에서 바람처럼 사는 집시 여자 레나타. 그녀에게 까칠하고 건조한 남자 도경이 악연처럼 나타났다. 세계적인 호텔, 와인 리조트 체인의 상속자인 그는 레나타가 한 모금의 시음으로 와인의 모든 것을 알아내는 절대 미각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도경에겐 그의 자리를 위협할 만한 비밀이 있고, 그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선 그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 어디로 갈 거지?” “생각해 본 적 없는데. 그냥 발길 닿는 대로.” “
소장 4,500원
위니현
신영미디어
총 3권완결
3.9(21)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외국인/혼혈, 전문직, 오해, 사내연애, 삼각관계, 갑을관계, 능력남, 재벌남, 다정남, 절륜남, 까칠남, 냉정남,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짝사랑녀, 달달물, 성장물, 미국, 외국배경, 입양아, 형제싸움, 로맨틱, 애로틱 * 본 소설에는 극적인 재미를 위하여 현실과 다르게 설정한 부분이 있으며, 등장하는 이야기 및 기관·인물 등은 실제와 관련이 없는 허구임을 알려 드립니다. 뉴욕의 뉴스 사이트 <ECHO>의
소장 500원전권 소장 7,500원
4.1(1,402)
총 62화완결
4.5(469)
소장 100원전권 소장 5,900원
화림
R
3.6(64)
[적어도 남녀관계라면 서로 불편해서 미쳐야지. 안 그래?] [흣……!] 말캉한 혀가 목덜미를 쭉 훑자 소윤은 옅게 신음을 흘렸다. 온몸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이, 이사님.] [아앙, 그, 그만…….] 로이는 가늘게 저항하는 소윤의 목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입술을 뗐다. 뜨거운 숨결이 그녀의 젖은 가슴 위를 지나갔고, 그에 그녀가 몸을 바르르 떨었다. [이게 편해질 수 있을 것 같아?] -------------------------------
소장 3,7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유월향
로맨스토리
3.8(6)
성별이 모호할 정도로 아름다운 월드 스타 모델 Queen. 신비주의 모델 Queen으로 지내며 사생활을 철저히 숨기는 도원. 스토커 위협에 시달리는 쌍둥이 누나 도아를 위해. 일생일대 변신을 감행한다. 첫 눈에 반한 Queen을 위해 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한 딸기. 그런데 왜? 팀장님은 여자인데 가슴이 뛰는 걸까?
소장 3,600원(10%)4,000원
자원
위즈덤하우스
2.8(4)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흐르는 강한 끌림, 우리는 그것을 <러브 그래비티>라 부른다 재수까지 했는데도 모든 대학에 다 떨어진 소령에게 ‘연애 금지!’ 딱지가 붙었다. 엄마는 가족의 미래를 책임지라 말하며 소령을 캐나다로 유학 보낸다. 공부! 연봉 1억 받는 회사에 취직하기! 그런데 그만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됐다. 상대는 잘 생기고, 몸 좋은 부잣집 아들, 이안 샤팍! 이안은 무슨 이유에선지 그에게 달라붙은 금발 글래머 미녀들을 거들떠보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