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이
BLYNUE 블리뉴
4.8(330)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자신의 시간을 한승에게 맡기고 싶어졌다. 지수연의 수업에서 C학점을 받아 장학금을 놓친 한승은 어쩔 수 없이 학교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화장실에서 걸레를 빨던 중 수연과 마주친 한승. 한바탕 수연과 말다툼을 벌이고 화장실을 나선 한승에게 한 무리의 학생들이 다가와 그녀를 교수님이라고 부르면서 수연을 대하듯 한다. 당황한 한승은 그제야 자신의 옷이 수연과 뒤바뀐 것을
소장 3,300원
엘리쉬
디어노블
4.3(152)
“모르는 남자랑 키스해 본 적 있어?” “아니.” “그럼 안 하던 짓 하나 더 해 볼래?” 눅눅히 젖은 목소리가 귓가에 달라붙었다. 의사를 묻고 있었으나, 이미 대답을 알고 있다는 듯한 말투였다. 지안은 그의 눈을 바라보다 흐트러진 호흡을 내뱉었다. “해.” 지안의 인생은 오로지 철저한 계획과 준비, 그리고 그것들을 실행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반듯한 인생에 처음으로 균열이 가해지던 날, 그녀는 처음으로 강렬한 충동에 휩싸였다. 그 한 번의 일
소장 7,560원
쏘삭쏘삭
DIELNUE 디엘뉴
총 2권완결
4.3(188)
#현대로맨스 #빡센로맨스 #동갑내기_과외하다_코_꿰는_로맨스 #빡신_남주 #사투리_남주 #애정갈구_노뽄새_재롱남 #귀에서_피_남 #대형견남 #능글순정남 #랫서판다_여주 #과외선생_여주 #한주먹거리_여주 #힘숨찐_여주 #진화하는_소심녀 #중심녀 #다정순진녀 #남주가_애교_많아서_어따_써먹냐 #여따_써묵지 #꽁냥꽁냥_간질간질_붕방붕방 #촉수물_아니에오 #명예_캠퍼스_커플 “생각해 보니까 내 미친 사람 맞는 것 같다.” “…….” “운라희한테 미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김봉평
4.6(205)
#현대로맨스 #호텔배경 #어쩌면사내연애? #재벌혼외자남주 #직진순정남 #부잣집망나니노릇?남주 #천진난만또라이남주 #워커홀릭여주 #처연상처녀 #주차장여주 #호연앞에선새가슴여주 온몸에 흥분이 밀려왔다. 아주, 아주 많이. 4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순간까지 회사에 달려가야 했던 워커홀릭 지현과 할머니의 마지막 흔적을 찾기 위해 어머니의 요구로 로터스 호텔에 발을 들인 호연. '3개월간 호연의 백업을 부탁한다', 윤 회장의 지시로 두 사람은 결
소장 3,800원
시월양
신영미디어
총 4권완결
4.3(212)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계약연애/결혼,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절륜남, 나쁜남자,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동정녀, 도도녀, 걸크러시, 전문직, 이야기중심, 오해, 권선징악, 삼각관계, 애증, 소유욕/독점욕/질투,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초임 검사 서이수. 어느 날 사회부 기자인 친언니가 실종됐다. 그녀가 남긴 단서를 쫓다가 국내 최대의 법무 법인 ‘윤앤강’이 엮여 있다는 사실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900원
채은우
북팔
4.0(113)
어느 날 시작된 얼렁뚱땅 허당 여선생과 최강 외모를 자랑하는 차갑고 냉정한 조폭형님과의 한판 승부. “앞날이 창창한 애를 끌어다 뭐하는 짓이에요?” “이봐, 선생.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요?”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했는데 이깟 조폭쯤이야. 난 최서희야. 최 참판, 아니 최 교장 댁 외동딸 최 서희 선생이라고, 이거 왜 이래. 조폭하기엔 좀 아까운 인물이긴 하다. 180은 거뜬히 넘어 보이는 키에 탄탄하면서도 슬림한 몸매와
소장 2,500원
최양윤
몽블랑
4.0(111)
“엄만, 진짜 쓰레기야.” 유명한 재즈 가수, 사재이. 그녀가 대한민국을 흔든 건 음악이 아니라 염문설이었다.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아이를 지금 낳겠다고?” 그런 그녀를 엄마로 두는 것도 모자라 이부 형제만 배 속에 있는 아이를 포함해 셋이나 둔. 정자와 난자가 수정된 그 시점부터 꼬인 나, 사도영의 인생은. “미안, 들으려고 한 건 아니었어.” 옆 반 + 학생회장 +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박.태.인 이놈에게 이 사실을 들켜버
소장 3,000원
오수진
R
4.2(316)
“하아. 하아.” 더운 숨을 토해 내며 낮은 신음을 내뱉었다. 그의 손이 아래로 향했다. 납작한 배를 지나 단숨에 아랫도리를 덮었다. 남자의 손아래에서 헐떡이는 아랫도리에 그녀는 머릿속이 아득해졌다. 손바닥으로 아랫도리를 세게 누르고 비비자 그녀는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엉덩이가 들썩였다. 입술을 깨물고 몸을 들썩였다. “그만…… 그만.”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도리어 바지 버클을 풀고 지퍼를 내려 그 안으로 손을……. ----------
소장 4,000원
4.0(387)
신음과 탄식, 거친 숨소리가 전부였다. 서로를 어루만지고 핥았다. 그것은 모두 하나를 향해 가고 있었다. 단 한 가지 목적. 그가 몸을 일으켜 그녀의 두 다리를…. ---------------------------------------- 분명, 당신과 내 목적을 달랐다. 당신은 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고 나는 그런 당신을 이용하기로 했다. 붉은 드레스만큼 예상할 수 없는 이 계약의 끝은 긴장감의 연속이었고 숨겨온 비밀이 드러날까 두려움의 연장이
프롬디어
뮤즈앤북스
4.7(108)
“한도화 기자님이시죠? 여기 D&S 엔터테인먼트인데요. 이랑 씨가 촬영 주제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요. 그래서 말인데 촬영 주제도 조금 바꾸고, 우리 이랑 씨 단독으로 촬영에 들어갔으면 좋겠는데요.” 매거진 기자 생활 6년 만에, 최악의 연예인을 만났다. 오늘 이후로 다시는 그녀와 마주치지 않길 바라며 온갖 저주까지 퍼부었다. 분명 그랬는데……. “기자님. 저 오늘 기자님 집에서 자도 돼요?” “네??” ……왜 이 여자가 우리 집에 온 거야?
소장 4,800원
윤나잇
에클라
4.0(125)
이현은 완벽해야만 했고, 단비는 그가 가진 완벽이라는 틀을 깨버리고 싶었다. 대학 개강 총회에서의 첫 만남. 그리고 이현에게 한없이 뜨겁고 수치스러웠던 그날 밤의 유희. 도망치듯 그녀를 밀어내고 떠났던 이현은 결국 5년 후 제 발로 다시 단비를 찾는다. 그렇게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시작된 계약. 어느덧 한 회사의 전무로서 이현은 단비를 자신의 비서로 들이고, 그녀는 그 자체로서 완벽한 피사체를 다시금 마주한다. 비정상이라 불리는 여자와
소장 5,5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