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잇
에클라
4.0(125)
이현은 완벽해야만 했고, 단비는 그가 가진 완벽이라는 틀을 깨버리고 싶었다. 대학 개강 총회에서의 첫 만남. 그리고 이현에게 한없이 뜨겁고 수치스러웠던 그날 밤의 유희. 도망치듯 그녀를 밀어내고 떠났던 이현은 결국 5년 후 제 발로 다시 단비를 찾는다. 그렇게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시작된 계약. 어느덧 한 회사의 전무로서 이현은 단비를 자신의 비서로 들이고, 그녀는 그 자체로서 완벽한 피사체를 다시금 마주한다. 비정상이라 불리는 여자와
소장 5,550원
해랑이랑
사막여우
총 5권완결
4.0(3)
“당신들은 이종족이고, 제가, 뱀…… 뱀파이어라고요?” 집적거리는 상사가 있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유명 상단에 재취직하고 싶었을 뿐인데, 난데없이 상단의 비밀과 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클로디아 스완틴. 눈앞에 등장한 늑대의 모습에 끝내는 기절하고 만다. 그러나 늑대인간 레녹스는 그런 그녀가 좋기만 하다. “옆에 있고 싶어.” “……왜?” “네가 좋아.” 조금 설레는 마음도 잠시, 부모님 중 한 분이 뱀파이어인가 싶었는데 친딸이 아니었다는 출생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연이화
동아
총 3권완결
현대물 / 로맨스 추리물 / 재회물 / 운명적 사랑 / 뇌섹남 / 능력남 / 재벌남 / 직진남 / 다정남 / 절륜남 / 대형견남 / 다정녀 / 능력녀 / 여왕벌 / 재벌 3세와 최강 변호사 / 구세주 / 재앙급 미친년 / 시련 극복 / 여우 같은 여주 / 왕 서방의 재주 부리는 곰들 / 살인 사건 추리 억지로 나간 맞선 자리의 오만하고 시건방진 상대를 거절하고 돌아서 나왔다. 그리고 그 여자가 죽었다. 그것도 끔찍하고 잔인하게. 범인으로 지목된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한열매
피우리
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소장 3,700원
송연아
윤송스피넬
총 2권완결
4.0(10)
‘일’에 있어선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엄격하고, 냉철한 완벽주의인 두 남녀의 심장에 ‘사랑’이 닿을 듯 말듯 아슬아슬한 ‘한뼘 연애’ 선이 분명한 여자 한세진 세상 따뜻한 남자 강지혁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하정우
가하
4.1(183)
“넌 어때? 나 안 예뻐?” “처음 보는 순간부터 예쁘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손은 감당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거 같은데? 너무 만지잖아.” 자고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고 했다. 항구에 잠시 머무르게 해줬더니 감히 배 주제에 이 항구는 자기 거네 뭐네, 국제분쟁 일으킬 작정인가? 강은채 원나잇 인생에 신종 또라이가 나타났다. 멀쩡하게 생긴 놈이 섹스 한 번에 책임지래. 이거 실화냐? “책임져요.” 겨자가 너무
소장 3,500원
심윤서
4.4(1,104)
“나랑 잘래? 너의 처음이 나였으면 좋겠어.” 열아홉 살의 마지막 밤, H읍의 발칙한 소녀 지강희가 물었다. “내 처음은…… 너야. 그게 언제든. 그러니까 기다린다고, 내가.” H읍의 순정한 소년 천연수. 십 대의 끝에서 대답했다. 서울이 아닌 곳에서 남은 삶을 저당 잡힐 수 없다. 더디 자라는 아이의 키를 재듯 하루하루 날짜를 지우다 스무 살의 첫날, 강희는 H읍을 탈출했다. 몸속의 수분이 H읍의 지하수가 아니라 염소 가득한 ‘아리수’이길 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총 64화완결
4.3(1,055)
※ 본 작품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지명 등은 실존하는 것과 일절 관계없습니다. “나랑 잘래? 너의 처음이 나였으면 좋겠어.” 열아홉 살의 마지막 밤, H읍의 발칙한 소녀 지강희가 물었다. “내 처음은…… 너야. 그게 언제든. 그러니까 기다린다고, 내가.” H읍의 순정한 소년 천연수. 십 대의 끝에서 대답했다. 서울이 아닌 곳에서 남은 삶을 저당 잡힐 수 없다. 더디 자라는 아이의 키를 재듯 하루하루 날짜를 지우다 스무 살의 첫날,
소장 100원전권 소장 6,100원
하이지
4.0(846)
“나 같은 남자 놓치면 아깝지 않아요?” 최연소 팀장으로 잘나가던 커리어우먼 윤시현. 공들이던 프로젝트를 다른 팀에 뺏겼다. 지난 3개월 오직 이 프로젝트에만 매달리느라 3년이나 사귄 남자친구는 바람이 나서 헤어졌다. 갑자기 모든 의욕이 사라져, 사직서를 제출했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시간에 나를 맡기기로 한 순간, 종종 함께 술 마시던 여섯 살 어린 부하직원이자 사내 최고 인기스타 김현서가 다가와 갑작스레 그녀를
소장 3,200원